10월 7일 어린이집 가기 전 엘리베이터 앞에서;;
잠이 덜 깨서리..표정이 다소....음...

엘리베이터 탔는데 카메라를 꺼내드니 샤샤삭 숨는 내공을 보이십니다;;;
그러나 숨을 곳은 없다!

숨을 곳이 없다면 내가 가마!라며 갑자기 돌진 깜놀 해서 셔터질;;

헉; 이렇게나 가까이 오셨습니다.

문이 열리고...장난치며 안 나오다가
문이 닫히자 마구마구 울어주심!=_=

어린이집 차량을 기다리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낙엽이 하늘에서 우수수~~~내려와~

아니 당최 이게 머여? 하며 고개를 드셨는데...
표정 관리가 아니되었군요-_-;;;;;;

1009 오늘 아침입니다. 요새 열심히 썰기 놀이에 심취

카메라를 들자 또 고개를 휙 돌려버림.
어지간히도 사진 싫어 한다...;;;

후딱 옷 갈아입히고 어린이집 차량 터러 가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또 사진 찍는다고 울며 달려듬..

햇살이 눈 부시니 인상을 찡그리시고..
화를 내주시고...
엄마는 자꾸 찍고..

분노게이지 상승중.

결국 같이 찍자고 꼬셨는데 나는 사라지고 아라만.
왠지 셀카느낌;ㅎㅎ

또 짜증낸다..짜증 짜증..
미안 안할게;;;

그러나..높은 곳을 올라가자..표정이 달라짐.
저 개구진 표정;ㅎㅎㅎㅎㅎ

헉; 느므 넙떡하군여. 넙떡 공주님; 클로즈샷은 이제 조심해서-_-ㅎㅎ
빵떡이네. 아이고..-.-;;;;;;;

장난치다가 어느새 차량이 와서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