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햏 이 만화를 처음 본 때가 95년쯤인가하오 . 아는 동인햏의 강력한 추천으로 보게됐다오 . 책 첫머리를 펼치는 순간 ... 인상을 찌푸리게 되었소 . 뷁셀크 접한 햏자는 누구라도 다 그랬을 것이오 . 다시 이 만화를 접하게 되기까지 무려 1년이 걸렸소이다 . 한번 남겨진 인상은 쉽게 가시지않는 법 아니겠소 ? 무료하게 가는 시간과 ... 군대제대 후에 사회생활 적응 못해서 나름대로 벽보며 수햏을 하다보니 쌔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디다 . ( 든거라기보다 `어떻게하면 때울수 있을까`가 옳겠소 ... ) 만화를 너무 많이 보아 더 이상 볼게 없었소 ... 이것이 만화방 죽돌이의 운명이라오 ... ( 늘 서점에서 사기만한 것은 아니오 ^^ ) 뷁셀크보며 생각했소 ... 정말 ... 드럽게 못그리고 재미없는 만화다 ... 라고 말이오 ^^ 한 4권쯤 읽었는 데 ... 우랄리오 ? 뭔가 다르오 . 꽤 짭잘합디다 ... 으악 ... 엄청난 칼수마 ... 소설도 이보단 잘쓰기 어렵겠다 ... 그냥 몸과 마음이 분리됩디다 . 그래서 소햏의 주특기 ... 스토킹을 하게 되었소 . ( 소햏 작가 맘에들면 무지하게 뒷조사한다오 ... 그 작가 어떻게 살았나를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스탈이오 ... ㅡ,.ㅡ ) 쌍팔년도 쯤에 공모전에 당선되었습디다 `베르세르크`로 말이오 . 그 다음해부터인가 연재를 들어갔는 데 ... 드럽게 인기없었나보오 . 중간에 짤렸소 ^^ ( 그러곤 그 다음해인가 `왕랑`을 했다오 ) 왕랑은 `북두의 권`으로 유명한 브론손(?)햏자가 글을 썼는 데 이 햏자랑 같이 일한게 도움이 많이 되었나보오 . 이것도 인기없어서 짤렸소 ^^ 그러고 다음년도인가에 다시 뷁셀크 시작했는 데 거기가 햏자들이 무쟈게 좋아하는 `매의 집단`에 들어가는 이야기의 시작이오 . 대략 ... 뷁셀크 연재시작하고 7년정도는 드럽게 인기없었다하오 . 단무지햏들도 좋아하는 그림체는 아니였던 모양이오 ^^ 만화에서 한과 오기가 빡빡 느껴지지 않소 ? 켄타로 미우라햏 미친 듯이 그린 것도 이해는 가오 ^^ 불멸의 용병에서 베르셀크로 ... 라이센스판 베르세르크까지 ... 이 만화도 무지하게 왔다갔다 했었소 ^^ ( 참 ... 책사기에 애로사항 꽃폈었소 . ) 원판도 한권있었는 데 가출했나보오 ... 집에 손님오면 꼭 뭔가 한권씩 없어지오 ... ㅠ,.ㅠ 요즘엔 다소 횅한 듯하오만 ... ( 북유럽신화에 기초해 이야기만드는 것은 좆치안타 !!! ) 소햏은 매의 집단에서 그리피스의 배신이 있기까지를 가장 좋아한다오 ^^ 아무도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시간이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