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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와 이시다 대담 번역

ㄴㅇㄹ(211.219) 2016.06.08 03:37:51
조회 2925 추천 14 댓글 16
														

「HUNTER X HUNTER」의 토가시 요시히로와 「도쿄 구울」의 이시다 스이의 첫 대담이

「소년 점프+」에서 실현! 더욱이 이시다 스이가 그린 히소카 스토리가 존재한다…!?

우선 세기의 대담을 봐주십시오!


- 일단 이번에 이시다 선생님이 토가시 선생님의 작업실에 방문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 경위부터 간단히 이야기하겠습니다.


토가시 - 네


- 예전 「소년 점프+」의 전신이었던 「소년 점프LIVE」에서, 이시다 선생님은 「도쿄 구울 JACK」을 연재하신 적이

있고 굉장히 반향이 컸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이시다 선생님이 만화를 그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의뢰를「소년 점프+」에서 하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이시다 선생님이 토가시 선생님 작품의 굉장한 팬이고 특히 히소카를 좋아한다는 화제가 나오게 됐는데

만약 이시다 선생님이 히소카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다면 어떨까라는 편집부 측의 호기심,망상에서부터 시작됐죠.


그래서 만약 그런 기획의 제안이 있다면 애초에 토가시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를 작년에 담당 편집자로부터 의견을 확인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토가시 선생님은 전혀 문제 없으며 기쁘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의견을 받아들인 이시다 선생님은 작품의 세계관을 소중히 하고 싶다고 하여 토가시 선생님이 생각하고 계신

히소카의 과거나 설정 등이 있다면 그걸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이미지를 부풀려가는 것으로 하려고 했지만

그에 관해서도 「이시다 선생님이 생각하는 히소카를 마음대로 그려주세요」라는 대답을 들으셨다고 합니다.

이시다 선생님에겐 결과적으로 편집부 측이 좋아하는 방향이 되긴 했지만,

토가시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라는 것으로 연재와 동시에 구상에 몰두하게 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시다 선생님의 콘티가 완성되어 토가시 선생님의 작업실에 방문했다는 경위가 되겠습니다.


이시다 - 이 이야기를 하고 나서부터 콘티를 보여드리기까지 굉장히 기다리게 만들어버렸네요.


토기시 - 아뇨, 연재를 하고 계시니까 어쩔 수 없죠. 콘티를 보고 나서 굉장히 좋았어요.

이렇게 많은 페이지의 만화일 줄은 생각 못했기 때문에 놀랐습니다.


이시다 - 히소카의 스토리를 그린다는 기획이 성립되고부터 쭉 이 콘티가 머릿속에 있었지만 제 마음 속에서도

기준점이 굉장히 올라가버리는 바람에……. 존경하는 토가시 선생님에게 콘티를 보여드리는 거니까

형편없는 건 절대 보여드리고 싶지 않고 제 나름대로 「HUNTER X HUNTER」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싶어서

이런 저런 생각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 제대로 되질 않더군요……(웃음).

꼬박 1년 정도는 그런 느낌으로 2보 전진 1보 후퇴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토가시 - 「HUNTER X HUNTER」는 어느 정도 어떤 세계관도 될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설정을

갖다 붙여도 전혀 상관없었어요. 보여주신 원고 말입니다만, 이거 밑그림이나 크로키 같은 것과는 다르게 제대로 그려진 콘티군요.


이시다 - 네, 평소엔 이렇게까지 그리진 않습니다만….


- 이번엔 히소카의 이야기입니다만 이시다 선생님은 「HUNTER X HUNTER」의 캐릭터 중에서도 히소카를 가장 좋아하시는 건가요?


이시다 - 그렇네요, 중학교 때 만화 모작을 처음으로 했던 것이 히소카였거든요.

천공격투장에서 싸운 뒤에 목욕을 끝낸 히소카가 머리카락을 내리고 있는 장면.

그게 굉장히 멋져보여서 따라 그려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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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 올백 캐릭터가 머리를 내리는 건 확실히 저도 좋아해요.

그 연출은 「상남폭주족」의 주인공 영향으로 평소엔 리젠트 머린데 그 머리카락을 내렸을 때의

주인공이 굉장히 멋있어서 꼭 내 만화에도 그려넣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유유백서」의 유스케도 그렇죠.


-「HUNTER X HUNTER」의 클로로도 그런 장면이 있었죠.


토가시 - 전 「도쿄 구울」의 캐릭터 중에서는 쥬조를 좋아합니다. 저도 히소카를 좋아하긴 하지만 가혹하다고 해야하나,

조금 정신이 이상한 느낌으로 자신을 상처입히면서 기뻐하는 점 말이죠. 본편의 「HUNTER X HUNTER」에서도 좋은 느낌으로 상처입히고 있습니다.(웃음)


이시다 - 기대되네요(웃음). 이번 콘티를 그리기 시작하고나서 한 번 그렸던 것이 마음에 안들거나

가끔은 다 그린 뒤에 바로 이건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뭐가 재밌는 건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너무 심각하게 집착하게 됐거든요. 담당 편집자에게도 「이대로라면 만화를 그리게 될 수 없을지도」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토가시 선생님의 재능을 느끼고 이시다 선생님이 그런 말을 할 수 있게 되다니 기쁘다.」같은 말을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괴로워하고 있는데 무슨 말을 하는 걸까?」(웃음).

담당 편집자는 저에 대해 평가해주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번은 정말 아군이 하나도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 담당 나름의 사랑이에요, 아마도(웃음).


토가시 - 확실히 「뭐가 재밌는지 알 수 없는 상태」라는 건 만화가로서 제일 무서운 상태겠군요.


이시다 - 맞아요. 계속 안개 속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토가시 선생님이 만드신 이야기를 2차 창작 같은 형태로

만드는 것 자체가 만화가로서 좋지 않은 것 아닌가라는 것까지 생각하게 될 정도로 너무 지나치게 생각했었습니다.


- 콘티를 생각하던 때는 「HUNTER X HUNTER」를 엄청나게 읽었었죠.


이시다 - 그렇네요. 히소카가 등장하는 모든 페이지에 포스트잇을 붙인다거나

히소카의 대사 중에 나오는 트럼프 마크에 법칙성이 있나 찾는다거나.


토가시 - 그건 감으로 하고 있는 거에요(웃음).


이시다 - 특별히 정해놓진 않으신 건가요?


토가시 - 거의 없어요. 단지 하트는 히소카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에게 쓰는 듯한 느낌은 있다고 생각되네요.

클로버나 다이아는 어떻게 나눠 쓸 건지 제 안에서도 전혀 없습니다.


이시다 - 제 판단으로 「다이아」는 이야기가 진지해질 때 쓰이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어요.

「클로버」는 히소카가 잠깐 생각하고 있을 때에 쓰인다는 인상이 있네요.


토가시 - 제 감을 따른다면 혹시 그런 경향이 표현되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이시다 - 히소카는 수수께끼가 많은 캐릭터라서 그리는 게 정말 어려웠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 힌트를 얻으려고 했습니다.


토가시 - 그런 변덕스러운 부분을 얼마나 표현할 수 있는가가 중요해서 제 안에서 「이렇게 움직일 것 같아」라고

생각해도 생각만큼 움직여주질 않거든요. 오히려 뻔뻔하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편이 마음대로 움직여주더라구요.

지금 본편의 콘티도 그런 느낌으로 주변의 환경이나 기준이 되는 설정만을 부여해서 히소카의 움직임 자체는

캐릭터가 움직이는대로 맡겼더니 마지막은 훌륭히 날뛰어줬어요.


이시다 - 그렇군요, 이제 상상만으로 히소카가 날뛰는 모습을 엿볼수있게 됐네요(웃음).


토가시 - 하지만 조금 브레이크가 걸려버렸어요.


이시다 - 아, 그러신가요?


토가시 - 그를 좀 더 움직이려고 했는데 제 안에서 브레이크를 거는 일이 생겼거든요. 그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 토가시 선생님은 만화를 그리고 나서 캐릭터를 컨트롤 할 수 없을 때도 있나요?


토가시 - 캐릭터를 컨트롤 할 수 없는 게 되면 만화는 더 재밌어지거든요. 만화를 그릴 때는 처음에 대강의 스토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캐릭터를 그려보면 그 스토리 라인과는 전혀 다른 대사를 써보게 되는 일이

있어서 그 대사가 「이 녀석에게 맞아!」라고 생각되면 처음 생각했던 스토리를 버릴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역시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가 재밌어요.


- 토가시 선생님은 이시다 선생님의 이번 콘티를 보시고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토가시 - 마지막에 히소카가 「얄팍한 거짓(깜짝 텍스쳐)」로 손수건을 변화시켜 범인의 얼굴을 감추는데요,

이런 식의 능력 사용법은 사실 제가 이제부터 본편에 써먹어보려고 생각했던 거였어요.

그래서 「좋은 느낌으로 넨 능력을 써주었네」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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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인간이 생각하는 건데 발상이 겹치니 재밌어요.

그리고 이시다 씨가 그린 범인도 좋은 느낌이었어요. 이 캐릭터도 그렇지만 이시다 씨가 그린 인물은 전부 분위기가 좋아요.

지금까지 이시다 씨가 봐온 만화라던가 좋아하는 그림이라던가 그런 게 배어나온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딱딱한 아저씨도 포함해 캐릭터의 얼굴에 화려함이 있어요.

이건 노력으로 낼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투 장면의 콘티도 속도감이 있어 멋졌구요.


이시다 - 고맙습니다…….


토가시 - 처음에 히소카가 쓰러져있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이유를 그리지 않은 건 의도적으로 그러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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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 네, 첫 장면은 굳이 이야기의 배경을 그리지 않았어요.


토가시 - 그 점이 독자들을 굉장히 생각하게 만들겠군요.


이시다 - 누락된 콘티에서는 히소카가 유복한 가족의 아이였다던가 반대로 가난했다던가 자라게 된 환경에 입각해

그린 것도 있었지만 그건 굉장한 위화감이 있었어요. 히소카는 과거를 이야기하지 않는 캐릭터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넣게 되면 그 순간 히소카가 아니게 될 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토가시 - 그렇군요. 과거를 파내려 간다는 건 어려워요. 어떤 이야기를 준비시켜도 독자의 상상을 넘지 못한다고 할까요.

오히려 확실한 것 보다도 모르는 부분이 있는 편이 매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이시다 씨의 만화 첫 장면도 「왜 히소카가 쓰러져 있는 걸까?」라고 생각하는 게 재밌어요.

이런 식으로 히소카를 그려주셔서 정말로 기쁩니다.


이시다 - 토가시 선생님 안에서는 히소카의 과거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가요?


토가시 - 없어요. 그래서 가능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요. 하지만 이번 이시다 씨의 만화 보다도 좀 더 앞 쪽의 히소카에

대해서는 언젠가 이야기해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저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지가 어려운 점이군요.


이시다 - 그거 굉장히 흥미롭네요.


토가시 - 제 정신 연령이 아마 중2~고2 정도에서 멈춰있는지라(웃음). 히소카에 대해서도 그 정도 연령의 이야기는 그리고 싶어요.

그 이상의 과거 이야기가 되면 가정 환경이나 어떤 부모 밑에서 자란 건지에 대한 이야기가 돼버리니까 조금 설명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시다 - 제멋대로 상상한 이미지입니다만… 아마도 히소카는 부모가 없는 이미지라고 생각해요.

부모로부터 받은 영향이 없다고 해야 할까.


토가시 - 제가 지금까지 그려온 만화는 주인공도 포함해 모두 편부모거나 다양한 가정 환경의 캐릭터가 많습니다.

막상 저는 부모님이 건강히 계시는 평범한 가정 환경이지만요(웃음). 하지만 만화를 그려봤더니 그런 가정 환경이 되어버렸어요.

특히 주인공이라던가 긴 시간 그려야 하는 캐릭터는 모두 그런 느낌이에요.

뭐, 애초에 만화 안에서 부모 같은 건 장해물만 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시다 - 확실히 저도 작품적으로 부모의 존재가 장해물로 생각되던 때가 있었어요. 예를 들어 「스타워즈」는

처음에 길러준 부모가 죽임을 당한다는 점이나 「건담」도 처음에 부모와 사별하고 이야기가 시작하는 점을 보고

실은 작품을 만들면서 「부모는 없는 편이 좋다」같은 이론이 있는 건가라고 막연히 생각했었습니다.


토가시 - 그렇군요. 기본적으로 만화에 있어 부모라는 건 주인공이 하는 짓을 반대하는 입장의 인간일테니까요.

예를 들어 「HUNTER X HUNTER」의 주인공 곤은 현실 세계에선 초등학생 정도죠. 만약 그에게 철저한 부모가 있었다면

자기 자식이 위험한 여행을 떠나게 놔두질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부모의 존재는 정말 장해물이에요(웃음).

그럴거면 애초부터 없는 편이 좋다고 생각되서 결국 "아버지를 찾으러 간다"라는 게 목적이 됐고

그러면 "아버지를 나쁜 녀석으로 만들자"라는 컨셉이 성립된 겁니다.


이시다 - 그렇군요……!


토가시 - 그런데 이번 이시다 씨의 만화를 보고 나서 그 첫 장면을 잇는 듯한 형태로 히소카의 과거를 만화로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웃음).


이시다 - ……!


- 그건…굉장하네요.


토가시 - 보고 나서 그 첫 장면을 잇고 싶다는 마음이 되어버렸어요. 만약 이시다 씨 안에서 첫 장면, 히소카가 쓰러져 있는

장면 앞 부분이 백지라고 한다면 제가 마음대로 그려보고 싶네요. 그리고 만화에 나온 서커스 단원들도 건드려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이시다 - 이 콘티를 만드는 것 자체에 시달렸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셔서…영광입니다, 굉장히 기뻐요…….


토가시 - 그다지 기대는 하지 마세요(웃음). 언젠가 완성되면 보여드릴게요.



http://www.shonenjump.com/p/sp/1606/hyskoa/talk_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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