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알못의 글이기에 다소 무식해보일 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만약 글 중에 기분이 나쁜점이 있다면 비꼬려는 의도는 전혀 없이

무지함에서 나온 맥락이라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래 중학교 때부터 실용음악보컬을 전공했었고 고등학교 때 성악으로 전공을 바꿨었는데

입시 조지구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서 포기했었으나 

이십대 중반이 된 지금까지도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한데

비트메이킹을 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어 보이고 솔직히 다 까놓고 말하면 작곡보단 쉬울거같고

제가 방구석에 짱박혀서 뭔가 만들어내는걸 좋아하는편이어서 

비트메이커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형님들이 극혐하는 쇼미충이고 힙합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합니다

그래서 비트메이커를 꿈꾼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상상이 되질 않네요

그래도 클래식을 전공했었기때문에 피아노와 화성악은 기초정도는 할 줄 아는데

이게 비트메이킹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래퍼들이 대부분 직접 비트를 만들어 랩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래퍼들이 다 할 수 있는 정도로 쉽다면 직업을 구분하는것이 의미가 있는지 또한 궁금합니다

끝으로 짤막한 지식이라도 저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 한마디씩 해주고 가신다면

이 보잘 것 없는 저의 인생에 형님들의 조언이 차곡차곡 모아 쌓여

결실을 맺게 되는데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으니

부디 거침없는 한마디 부탁드리며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