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검은 조직 목적이 죽은 자를 살리는거, 시간을 되돌리는거라 하는데

어려지는 약을 개발하는건 일단 죽은 사람 살리고 영원이 살게 하기 위해서지?

그럼 자꾸 소프트웨어 개발하려고 하는건 뭐지.

죽은 자의 영혼 대신 넣으려는건가.

인공지능 같은거.

그래서 38권 즈음에 나오는 이타쿠라라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그 프로그램'을 개발하다 포기한 이유가 인간을 위해서라고 일기로 적어놓은거임..

그럼 보스는 카라스마 렌야라고 나왔으니까 그렇다 치고, 그가 살리려고 하는 '죽은 자'는 누구? 보스가 계속 명령질 하는거니까 본인이 죽은건 아닐거 아님?

이건 좀 다른 관점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목적이 인공지능을 통해 인간을 인공지능화 해서 영원히 사는거라고 누가 궁예질 했는데, 카라스마 본인이 죽은 후 인공지능화 하는게 목적이라면 검은 조직 활동(소프트웨어 개발, 손에 넣는 것) 시기는 카라스마가 죽기 전이어야 할거고(죽은 후에 인공지능화 해봤자 그 중간에 시간간격이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렌야 본인을 인공지능화 했다고 생각할 수 없으니까.) 무엇보다 작중에서 계속 명령질 한다고 언급 되고 있으니 살아있는게 확실한데.

그럼 카라스마 렌야는 어떻게 아직까지 살아있는거?

어려지는 약은 카라스마 렌야가 늙어 죽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시간대, 즉 원작의 시점에서도 아직 미완성 단계일탠데....

걍 명코 재탕하다가 궁금한거 끄적여봄.

두서없어도 이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