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전기공학과 졸업, 전기기사 소지, 27살이다.

현재는 대기업 공기업 안가리고 지원할 생각이고 인적성 위주로 공부중임.

작은아버지는 지방에서 전기,통신,소방 공사업체 운영중이시고,
취업이 힘들면 차라리 당신 밑에서 일배우라고 하신다.
네이버 기업정보에 찾아보니 매출액 5억~10억 미만 사업체 두개를 돌리시는것 같다.

작은아버지는 자식이 딸 두명뿐이고, 남한테 물려줄바에 가족한테 물려주는게 훨씬 믿을 수 있고 좋으실거라고 하시더라.

대기업 공기업 취업 물론 어렵지만, 만약 취업 된다해도 큰돈만지기는 어려울테고, 언제짤릴지 모르는 파리목숨일텐데,

작은아버지 밑에서 영업도 배우고 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운다면 멀리봤을땐 훨씬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아버지 업체였다면 당연히 내 회사가 될꺼니까 큰 고민 하지 않았을텐데, 작은아버지 기업이 내꺼라고 생각하기엔 아직 이르지 않나 싶다.

당장 대기업 들가면 네임밸류가 곧 내 밸류가 될텐데, 전기공사업 하고 있다고 하면 뭔가 대외적으로 내 가치가 저평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페이도 당장은 좆소페이를 받게되지싶은데, 니들은 어떻게 생각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