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곳이 있었네..ㅋㅋㅋ 추억돋는 애기 하나 쓰지 ㅋㅋ 공감하면 리플달아라 군번상관없이 ㅋㅋㅋ

1. 행군
제일 힘들었던 훈련은 모니모니해도......혹한기 행군....추운건 계속 걸으니 모르겠는데..
끝없이 올라가는..언덕ㅋㅋㅋㅋㅋ 지금도 여기로 가려나??
유격 행군보다 더 힘들었던 거 같다..ㅋㅋㅋㅋ
유격행군인가 혹한기 행군인가..막사로 복귀해야 하는데
시간 안됐다고 종훈장 몇바퀴 더 돈거 생각하면 열받네ㅋㅋㅋ
그래도 다 추억이지 ㅋㅋㅋ

2. 방화선
매월 겨울에 산불방지, 표적지 정비 등 대비해 4xx, 6xx 고지를 향해 졸라 무거운 패인트통 몇개씩 들고 주먹밥 몇개씩 들고
낫이나 벌목도 들고 올라갔지...이때는 식사추진이 제일 싫었다!!

3. 전투사격
유탄사수는 새벽같이 일어나 사격표지에 풍선달러 일찍 나감 ㅋㅋㅋㅋ
단차에서 하차 하고 유탄 사격하는 곳 까지 뛰어올라갈때의 그 개빡심......ㅅㅂ....
진짜 지금 생각해도 토할꺼 같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공용화기 총기수입도 짜증났찌...


4. 05년도 
05년도 중순 훈련 최악이였지
BCT랑 공지훈련까지 같은달 3일 텀으로 겹쳐가지고 ㅋㅋㅋ 진짜 최악의 해 였던걸로 기억한다.
대신에 수많은 화력을 봐서 눈이 즐거웠떤 훈련..
기차에 단차 적제하는데 처음 첨할때는 진짜 5시간인가? 걸려 결박했는데 후에는 한번해봤따고 금방했네


5. 쌀국수
타원으로 생긴 쌀국수가 네모낳게 바뀌었다..ㅋㅋ
난 보급 사발면보다 이 쌀국수가 더 맛있었지..
대신에 중대에 정수기가 1대밖에 없어서 몇명이 물뜨고 나면 찬물 나와서
타 중대로 올라가 몰레 뜨거운물 구하러 다닌거 기억난다

6. PX
그래도 우리 110만큼 PX 가깝고 좋은곳 없다..ㅋㅋ
PX나오면 좌,우로 의자 있어서 전화기도 있고 담배 피면서 빵,우유 먹던거 기억나네 ㅋㅋㅋㅋ


7. 진지공사
아놔 진지공사 하러 갈때 걸어가는게 제일 힘들었다 짜증나고..
그리고 항상 비왔따...그래도 우리 분대는 텐트 물 안샌게 신기하다..ㅋㅋ

8. 텐트
정말 나가서 잔게 많은거 같다..
새벽에 기동 할때는 정말 죽을맛이다..텐트 접어서 빨리 군장에 넣고
단차에 타야 하는데..ㅅㅂ 뭐 보여야 텐트를 개고 하지~ 후레쉬 불빛도 가물가물 하면 정말 짜증난다..
겨울엔 두꺼운 장갑끼고 텐트 개기도 힘들고..ㅋㅋ 위장막 걷는작업이 제일 짜증났찌..ㅋㅋ
그래도 이것도 다 추억이네~
요세는 일부로 텐트사다가 캠핑도 가는데 ㅋㅋㅋㅋ


다른 추억돋는 애기좀 해주세요 ㅋㅋㅋ 군사법 위반되지 않는 선에서 ㅋㅋㅋ110분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