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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케이스라는 종목을 계속 디테일하게 연구하였던 그 시작점.

오롬사와의 콜라보가 드디어 런칭을 코앞에 두고있어.

빠르면 내일이나 늦어도 월요일에는 런칭을 한다고 전해들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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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웹사이트에 올라가는 상세페이지부터 보자.

풀버전으로 쫘악 올릴께!

(사진을 꽤나 잘찍어주었구만 ㅎㅎ ) 

먼저,

레드컬러.. 

레드컬러 너 진짜 넣길 잘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드컬러 디자인 모티브는

이런 가방. fire fighter, 소방관들의 짐에서 영감을 받았었어.

fire red color를 이용한 가죽제품.

(가방을 들기엔 컬러가 너무 부담스럽다. 허나 작은 소품이라면? 그자체만으로 정말 포인트가 되어줄 것 같았다.)

이런 감성을 옮길 수 있는 색깔을 구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오롬사에서 아주 예전에 출시했던 제품군중에 이런 색깔을 사용한 제품이 있었고

다행히도 그런 가죽이 소량재고로 남아있었어 ㅎㅎ

아쉽게도 블랙과 카멜컬러에 비해 소량으로 생산이 되어지는 점.. red같은경우 워낙 비주류 컬러기에 재고가 남으면 큰일이 나버린다...

세상에 나온것이 다행인 컬러.. ㅋㅋㅋ 이걸 실현시켜준 오롬에게도 무한한 감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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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블랙컬러 파우치의 경우 실 색깔을 검정에서 아주 짙은 브라운으로 교체 하였어

검정가죽에 검정색 실을 쓰면 정말 재미가 없었다..!

다행히도 교체가 되어져서 재미있는 클래식함을 연출해주고 있네 ㅎㅎ

생각했던 컬러의 느낌. 블랙컬러와 브라운 컬러의 조합.

구두의 클래식한 느낌을 블랙컬러의 가죽과 브라운컬러의 실 컬러조합으로 재밌게 연출해보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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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형기를 수납시에는 펜의 길이가 길어서 별다른 문제없지만 소형기를 수납시에는 펜이 파우치 속으로 들어가버리는 작은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이 문제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처리되었어

파우치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완충재. (파티션 밑에 깔고 사용하면 된다.)

뺄사람은 빼고 써도 되고, 버릴사람은 완충제를 제거해도 상관없읍니다 ㅎㅎ

이렇게 월~금 중으로 런칭이 된다고 합니다 ㅎㅎ..

참 이렇게 재밌는 기회를 만들어준 오롬과 문방구갤러리 여러분께.. 감사말씀드립니다 :)

제품 디자이너로서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고, 이 컨텐츠가 부디 별탈없이 끝나길 기도합니다,,,!!!!

다음에는 후기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