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세탁하고 일베하는 것도 숨기고 친구관계 병신인것도 숨기고
다른 학교 실업계 다니는 착한 오빠야 사귐
뻔뻔하게도 난 그 오빠 과거 뒷조사 미리 다 함ㅋㅋ
털어도 아무것도 안나오고
담배한대 안피는 착한 오빠였음
다만 너무 착해서 멍청할 정도인..
피부도 하얗고 순결함의 극치인 그런 오빠였음

그 오빠한테 대놓고 대쉬 ㅈㄴ 하고
1주일만에 꼬시고 데이트해서 고백유도해서 받아냄

그 오빠 ㄹㅇ 존잘이어서 페북스타였음.. 좋아요 300개정도..

근데 난 개찐따였음

그러다 한날.. 내 생일 전날에.. 갑자기 생각난게 ㅆㅂ 생일되면 페북 생일축하 메세지 보내지않나??
아무도 안보내줄걸 알았기 때문에
빠르게 페북탈퇴를 시도해보지만..
페북탈퇴는 신청후 10일 후부터 가능 ㅜㅜ

결국 죽는다는 기분으로 그냥 페북 방치해둠..
2명한테서 생일 축하 왔더라
1명은 내가 모르는사람.. 1명은 인사 간간이 하는 지인 그리 친한 애는 아닌..

ㅠㅠ
다행히 오빠는 아무말안했음

근데 ㅅㅂ 최근에 보니 나 일베사진이 대표사진으로 올라가있던데 ㅅㅂ 어케댄건지 모르겠다
그거 봤으면 그오빠 ㄹㅇ 현타오질듯
그냥 내 페1북 염탐 안하고 좋은 추억으로만 남기고 그 기억 내 세탁한 모습 그대로만 좀 기억해줬으면 ㅅㅂ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