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즌1부터 수도사만 해왔어

너무 비주류이다가 갑자기 주류가되니 사람들도 많이하고 또 비할바없이 막강해져서 훨씬 재밌더라

이젠 퇴근하기 1시간전부턴 온라인갬 처음안 초딩마냥 디아생각만나ㅋㅋ

진짜 주말 풀로 달리고 퇴근 하고나서 디아만 하고 출근전에도 가능하면 디아를 돌리다보니 정랩400을넘었어 ㅋㅋ 

시즌3를 정랩 400으로 마친걸 생각하면 무지 빠르지 물론 카나이 효과도있겠지만

그런데 이렇게 되다보니 더 빨리쌔지고싶고 더 빨리랩업하고 싶고 그런 욕심이생기더라

고행 10돌면서 예전 고행6이나 돌던때와는 다르게 팀원들탬을 좀 보게되 내가 쪼랩에 아직약해서 그런거일지몰라도 팀원들 둘이상 케인현인이면 확실히 맵핑이 느리더라고 

그러다 전에 6~700랩이 넘는 고랩유저들있는방에 들어갔어 이방 오래했으면 좋겠다 하면서 기분좋게시작했는데 왠걸? 딜이 나밖에없어.ㅜㅜ

너무 이상해서보니까 너나 할거없이 세명이 다 케인,현인인거야... 심지어 젤 고랩 유저는 케인셋 맞추고 무기가 레어임.. 아마 첨 키우는 클래스였나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케인셋 맞추셨으면 방 살펴보고 그런세팅들이 너무 많다 싶으면 나가시는게 좋지않을까요...했어

그러니까 몬스터 딜하는 코스프레하던 세명이 동시에 멈춤 (거짓말아니라 진짜 동시에 멈춤)

그렇게 트리오가 극딜 케스팅 준비마치자마자 누킹하더라ㅜ  

꼬우면 너도끼지 그러냐 남 잘되는꼴 못보는 김치마인드.. 네가 약해 캐리못하는걸 왜 우리탓을하냐

하면서 내탬 무공을 읊어대며 날 모욕하고 야박하다. 디아에 목숨걸었냐... 나는 현인 케인셋 달고도 잘 다녔는데 넌 왜 못하냐 그릇이작다...

한발짝 떨어져 생각해보면 오지랖이고 김치마인드일수있더라고 디아3의 컨텐츠라는게 결국 따지고보면 탬파밍인데 빨리 탬맞춰 컨텐츠소모를 해버리는것도 답이 아닐테고

방이구리면 나가면되지 굳이 남탬을 지적하며 분쟁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그렇지만 과연 케인셋,현인셋이 타유저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행동이 아닐까? 물론 하이앤드탬을 맞춘 될놈+초고랩들이면 무시하고 할거하겠지만

나같은 안될놈 이나 기타라이트유저들에겐 '컨텐츠의 빠른소모를 방지 해드림'이랑 '님들 혹시 디아에 목숨검?" 이라는 말도안되는 쉴드뒤에 숨은 민폐유저일수도있지않나?

여튼 그때 나는 무척 억울했고 "저 빠지고 데커트 케인 불러서 잡으면 4케인이니까 4케팥 ㄱㄱ" 하고 나옴

그러니까 내무공 읊던한명이 귓으로 막 자기탬 링크하더라고

탬자랑에 부들대다 차단하고 압도적 될놈차이에 리얼현인타임와서 디아접고 노래들으며 쉼

과연 현인,케인셋 지적한 내가 김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