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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잊을꺼란 결심을 했어 ^^;;

좆밥 2006.06.30 17:00:52
조회 128 추천 0 댓글 1

그때.. 그러니깐 이제 1년 다되가는구나.. 비오는 날 밤.. 침대에 누워서 창문을 바라보면서 했던말.. 나 빗소리만 들으면 무서워.. 그래서 너가 옆에 있으니깐 고마워.. 이러니깐 너가 말했잖아.. 우리 헤어지면 어떻게 되? 남남으로 지내는거야? 이렇게.. 그래서 난.. 응..아마도 그렇게 될거야.. 서로 웃으면서 헤어지자.. 난 복잡한거 싫어해.. 그리고는 서로 꼭 껴안은체로 잠이 들었어.. 내가 쉴곳이 있어서 좋았어.. 여전히 고마워 하고있어. 개쓰래기 밑바닥 인생에서.. 나같은 놈 사랑해줘서.. 그리고 헤어졌을때.. 역시 고마워하고 있어.. 나만 울고.. 넌 차갑게 나한테 냉정했었으니깐.. 그리고 아직까지 기억나.. 너희 집이 아닌.. 내방 침대에 누워서.. 가만히 비 내리는 창문 밖을 볼때면.. 주말마다 함께 있었던.. 비누향 가득했던 너네집이 생각나.. 그리고 문득 생각나.. 너가 웃는 그모습.. 하하.. 이젠 다 잊을려구.. 사실 나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여자인데.. 내가 용기내서 폰번호도 물어보고.. 약속도 잡고 그랬어.. 이제 잊을려구.. 나만 아프니깐 잊을려구.. 그런데 비만 오면 니생각이 난다.. 휴... 이제 나 똑바로 살려구. 술집도 그만다니고 하던 매니져도 때려치우고 평범하게 살꺼야.. 하하.. 고맙다 또다른 사랑을 하게 해줘서.. 잔인하게 날 잊은 만큼.. 나 역시 잔인하게 널 잊어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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