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냐냐옹, 잠이 오질 않아요. 혼자 자고 싶지 않아.

냐냐냐옹 2003.05.02 03:56:06

조회 245 추천 0 댓글 10

내가 하는 말과 나의 진심. 왜 이렇게 다를때가 많은지. 단순히 나는 변덕쟁이인건지. ... 사실 말이지. 지금이라도 달려가서, 그때처럼. 품에 안겨 잠들고 싶어. 아침에 일어났을때. 마주보고 있고 싶어. 근데. 그건 일단 확실히 불가능한 일이고. 그것만이 아니라,, 나는 겉으로는 그렇게 말하는걸. 행동도 그렇고. 그렇게 해야 하는거라고. 그게 맞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려 하지만. 어째설까, 혼자 자고 싶지 않은 밤. 너무 졸려서. 하품하고 눈물까지 나지만. 자고싶지 않아. \'그렇게 하자\' 라고 했을때 \'응 그래\' 라고 내가 대답했었다면, 지금 뭔가 달라져 있을까.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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