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 직전 몸무게 109.55kg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게 107.40 kg
비트 쥬수 마시자마자 몸무게 107.95kg
대박!!!! 기록이다. 107kg!!!!
캬하하하하하!!!!
근데 사실 기뻐할수 만 없는게...
약간 치트키 같은게 있음.
어제 내가 자기직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무설탕 껌을 진짜 거짓말 안하고 20개 넘게
씹었거든?
한번에 4개씩, 5개씩 씹다가 단물 빠지면 뱉고,
이런식으로 말이야.
그랬더니 배가 진짜 미친듯이 아픈거야..
그게 화장실 갈 고통 말이야.
(찌르면서 아프다던가 메스껍다 이런건 없음)
- 아 약간 메스꺼웠다 ㅇㅇ -
이야... 거짓말 안하고...
푸드드드드드득!! 진짜 잘나오더라 ㅇㅇ
변비인 사람 이 방법 함 써라 ㅋㅋㅋㅋ
원래 보통 뚱뚱한 사람들은 공감할텐데
다들 '응가' 하다가 변기 한두번 막혀봤을꺼 아냐?
와... 어제 변기 막힐까봐, 실시간으로 싸면서
변기 물내렸다. 그것도 3번....
처음 한방이 제일 컸지 ㄷㄷㄷㄷ (내가 봐도 이렇게 싼적은 첨이니)
내가 출산해 본 적은 없지만.. 그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할 정도였음 ㅇㅇ
그리고 이제 뭉텅이 나올께 없으니, 저녁에 비트 갈아먹은게
떵구멍으로 나오는 기분이 들더라. (물은 ㅅㅅ로 ㄷㄷㄷ)
근데 충격받은게!!!
'응가' 색깔이 비트 색 처럼 보라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변기가 그렇게 보랏빛으로 아름다워 보이긴
처음이었음. (검색해보니 비트 마시면 그렇데 ㄷㄷ)
대략 45분 정도의 사투 끝에 화장실 나옴. ㅇㅇ
대충 느낌이 왔음. '아 이거 무조껀 108키로다'
그리고 일단 새벽 1시라 잠 ㅇㅇ
방금 일어나서 몸무게 재고 충격!!!
107키로라니!! 넘 빠진건지..
아니면 내가 숙벽을 달고 살은 건지 ㄷㄷㄷ
필살 숙변 제거 방법 공유 하자면 ㅋㅋ
먼저 비트를 오지게 갈아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마신다. (그렇다고 난 억지로 많이 먹진 않음.)
( 딱 짤방의 사진 만큼만 마셨음. 살찔까봐)
그리고 무설탕 껌 (이게 중요) 을 한번에
20개 이상 씹는다!!
이것도 인터넷 검색 해보니,
감미료 중에 아세설팜칼륨 인가, 이걸 한번에
많이 먹으면, 배 아프다고 나오더라구.
근데 내가 위장 내시경 한다고,
그 이상한 약 먹은적 있거든?
그거는 배가 진짜 아프단 말이야.
고통이 수반댐 ㅇㅇ
하지만 어제 내가 겪은 건
속 메스꺼움만 약간 있고 (차량 멀미 정도)
그 외는 그냥 자동으로 줄줄 흘러 내림 ㅇㅇ
어쨰튼 인생 기록이다!!
107 키로 라니 ㅋㅋㅋㅋ
그리고 이 글 적기 전에 아침에 마실 것도
준비했는데, 그거 다 마셔도 107.95 kg!!!
푸하하하!!
근데 또 다른 문제 있음 ㅇㅇ
아침에 진짜 못 일어날 뻔 함..
이유는 온몸에 알베김 ㅋㅋㅋ
아 슬로우버피 장난 아니네...
(종아리 알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양쪽 어깨에 알베김..)
슬슬 느바해서 아침 조깅부터 해야 하는데..
아 온몸이 땡긴다. ㅋㅋ
어제 쿠팡에서 오렌지 할인 하길래 샀더니
아니나 다를까 약간씩 썩어 가더라 ㅋㅋ
(부위 잘라냄)
대충 칼로리 계산 해보니
대략 170 칼로리 정도 인듯.
(오렌지 양이 많으니 칼로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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