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씨도 남자랑 같이 살아봐야 해요

일단 내가 오빠랑 사이 좆같이 안좋은건 둘째치고 

그래 둘다 못난새끼지 ㅋㅋㅋ 

그냥 나는 저게 저주라기보단 

그래 너도 많이 개좆같지 남자랑 같이사는거

이생각이 먼저들었어서 안쓰러움만 들었음 

얼마나 엿같았으면 내가 맨날 우리나라 남자들 문제있다고 열변토할때 저런말이 나왓을까 

그냥 현실순응하고 사세요가 고작 ㅋㅋㅋ....

쯧..상담쌤 행복하세요 

쌤 남편이랑 쌤이 부대껴 모양새 보니까 저는 도저히 선생님의 말씀들이 교훈으로 와닿지 않습니다

차라리 와...난 절대 선생님같은 눈높이 가지고 살진 말아야지..하는 반면교사면 모를까 

본인은 행복하고 내선택에 만족한다고 하니 존중해서 먼저 선 안넘으시면 말은 안함 

자기한테 맨날 대장처럼 굴고 

와꾸랑 피지컬은 씨발 떡두꺼비같은데 

내가 그래도 선생님도 사람이니까 진실된 속마음은 있겟지 싶어서

술취한척, 반쯤 장난치는척 선생님 남편 못생겼어욧! 이상해! 하고 말했더니 

저는 잘생긴것 같은데 저희 남편정도면 괜찮은것 같은데 

...........................................................실화? 

아니 님..진짜....길들여진 인형같아요 진심으로...................................

진짜 주체성은 모르겠고 

나는나, 내인생은 내인생 

저게 바로 최후의 보루라는거구나...

이생각이 들어서 너무 안쓰러워서 더이상 공격을 못하겠더라, 본인이 좋다는데 어쩌겠어...존중해야지 

야 진짜 내가 지금 여기 사진을 못올리는게 한스럽다 

생각할수록 진짜 모양새 씹개끔찍함 씨벌 

그래도 본인이 행복하다니까 존중은 하는데, 내 속 개인감상은 존나 그렇다고 ㅇㅇ 

여기저기 신상까고 말못하는 부분이니까 익명 빌려서 고자질 해봣다 

진짜 

난 절대 

상담선생님같은

결혼생활 못합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더 저주할것도 다알아요 

당신도 탈출못해서 그런거 다알어....

내가 하도 공격하니까 당신도 나한테 공격한거 다알어 

그러니까 내가할수있는게 뭐겠어

아 그래라..ㅇㅇ 하고 입다물어 주는거지 뭘 

내인생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