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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선거 캠프 이름은 '시작'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25348?sid=100 [단독] 한동훈 선거 캠프 이름은 '시작'…"당의 변화, 한동훈이 시작한다"오늘(23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선거 캠프 이름은 '시작 캠프'로 정해졌습니다. 한 전 위원장 측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관계자는 MBN에 "지금은 우리 당의 새로운 변화가n.news.naver.com- 실시간 소름돋는 한동훈 등장 ㄷㄷㄷ가슴이 웅장- 현재 소통관 1층 로비 상황.GIF(한동훈 지지자들)양쪽에 정말 많이 오셨다.한동훈 기디라는 국민들.- 무대위로 올라 인사 연설시작하는 한동훈.gif워킹 얼마 만이냐- 한동훈 당대표 출마선언문 전문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주권자 국민의 민심은 절묘하고 준엄합니다.그토록 염원했던 총선 승리였지만 결과는 너무도 뼈아팠습니다.오로지 저의 책임입니다. 어떻게든 제가 더 잘했어야 했습니다.주권자 국민들께서 집권여당과 정부를 냉혹하게 심판하면서 명령했던 것은,우리의 변화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변화하고 있습니까?정권심판론으로 뒤덮였던 총선 기간 내내, 우리는 민심에 반응하겠다고,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겠다고 외쳤습니다.지금 우리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민심에 반응하고 있습니까?지난 두 달은 반성과 혁신의 몸부림을 보여드렸어야 할 골든타임이었습니다.그런데 우리는 국민의 요구에 묵묵부답,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만을 보여드렸습니다.국민들께서는 우리에게 마치 갈라파고스에 사는 사람들 같다,심판받은 사람들이 맞느냐, 심지어 이긴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말씀까지 하십니다.거대야당의 상임위 독식, 입법 독주, 일극체제 완성을 민심이 강하게 제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를 향해, ‘너희 국민의힘은 더 혼나봐야 한다’는 국민의 심판이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라는 명령에 우리는 응해야 합니다.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절박한 상황을 희망으로 바꾸어야 합니다.지난 두 달간 복기와 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 이러한 국민의 준엄한 요구를 생각했습니다.고심 끝에 저는, 오랫동안 정치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바꿨습니다.지금 시기의 국민의힘 당대표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죽기 딱 좋은 위험하기만 한 자리라고들 합니다.저는 용기 내어 헌신하기로 결심했고, 결심했으니 주저하지 않겠습니다.제가 총선 내내 진심을 다해 외친, 민심에 반응하고,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으로진짜 책임을 다하려 합니다.막힌 곳은 뚫고, 끊긴 곳은 잇고, 무너진 곳은 바로 세우겠습니다.패배의 경험을 변화와 승리, 정권재창출의 토양으로 삼겠습니다.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쇄신하겠습니다.보수정치를 혁신적으로 재건하겠습니다.그리고 국민의힘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첫째, 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실용적으로 쇄신하겠습니다.지난 2년간 9번이나 집권여당의 리더가 바뀌었습니다.그 배경이나 과정이 무리하다고 의문을 갖고 비판하시는 국민들이 많았습니다.당이 정부의 정책 방향 혹은 정무적인 결정에 대해 합리적인 비판이나 수정 제안을 해야 할 때, 그럴 엄두조차 못내는 상황들이 반복되었습니다.국민들과 당원들께서 실망하셨습니다.지금 우리가 눈치 봐야 할 대상은 오로지 국민입니다.의석수가 부족한 국민의힘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국민의 마음을 얻는 길뿐이기 때문입니다.당이나 정이 민심과 다른 길을 가면,한쪽에서 견고하고 단호하게 민심의 길로 견인해야 합니다.어느 한쪽이 이끄는 대로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상호 존중 속에서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그런 건강하고 수평적이며 실용적인 당정관계를대다수 국민들과 지지자들, 당원들이 정말 바라고 있습니다.제가 그 역할을 하겠습니다.집권여당은 대통령실, 정부와 서로 존중하고 긴밀하게 소통, 협력하면서 일해야 합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그래야 시너지를 내서 국민들께 더 잘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죠.특히 고물가와 고금리 대응, 불합리한 세제 개혁,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민생 경제문제 해결 앞에서 당정은 적극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당이 정부와 충실히 협력하지만,꼭 필요할 땐 합리적인 견제와 비판, 수정 제안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기준은 오로지 ‘민심’과 ‘국민의 눈높이’여야 합니다.중요한 사안마다 그 절대적 기준을 당과 정 모두가 공유하면서 협력하겠습니다.그것이 우리가 어렵게 탄생시킨 윤석열 정부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고정권을 재창출하는 길이라 믿습니다.둘째, 보수정치를 재건하고 혁신하겠습니다.지난 총선 기간, 저는 우리 보수정치를 지지하시는 지지자들의 애국심, 유연성,전략적 판단 능력에 놀랐고 깊이 감동했습니다.3월 말, 4월 초, 정권심판이라는 민심의 매서운 파도 아래보수정치가 속절없이 무너질 위기 앞에서,정치인들이 아니라 우리 지지자들이 나서주셨습니다.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여러분이 나라를 살려주십시오’라는참 구식처럼 보이는 저의 호소에 개헌저지선을 지켜주셨습니다.그 절박한 상황을 함께 했던 뜨거운 마음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지금의 보수정치는 지지자들이 정치인들보다더 애국적이고, 더 유연하고, 더 전략적이고, 더 절박합니다.저는 우리 보수정치인들이 더도 말고 딱 우리 지지자들만큼만애국적이고, 유연하고, 전략적이고, 절박해진다면,대선이든 지선이든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제가 생각하는 보수정치의 재건과 혁신은, 보수의 정치인들이 지지자들만큼훌륭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입니다.그러기 위해 우선, 지역 현장 중심의 풀뿌리 정치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이번 선거에서 보았듯이, 늘 어려울 때 나라를 지켜준 전통적인 지지자분들을소중하게 여기고 늘 감사드리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여러분, 그분들의 지지는 당연한 게 아닙니다.그분들이 우리 대한민국의 지금을 만든 자부심이고, 출발점이자 보루입니다.동시에 중도, 수도권, 청년 정치를 향한 확장 없이는 우리 당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한 발은 보수의 심장인 전통 지지층에 두고한 발은 수도권과 청년을 향해 과감히 나가야 합니다.헬무트 콜 독일 총리는 17세의 나이에 보수정당에 입당하여 체계적으로 훈련받고,보수정당의 추천으로 작은 선거부터 나가며 정치적으로 성장했습니다.그리고 훗날 콜 총리는 독일 통일이란 대업을 달성하였습니다.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학시절 지방선거 자원봉사자로 정치를 시작해서른에 공천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경력을 쌓았습니다.조르주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십대부터 정당활동을 시작해서른이 되기 전에 하원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저는 그런 길을 가지 못했지만우리 당은 이제 콜을, 마크롱을, 멜라니를 키워내야 합니다.우리는 지금 어떻습니까.당선 가능성이 없는걸 알면서도 자청해서 출마한 광주의 박은식,연고가 없음에도 당의 요청으로 도전한 오산의 김효은 같은 젊은 인재들에게우리 당은 자신 있게 ‘앞으로도 생활인으로서 정치 계속하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까?지금처럼 선거철만 되면 벼락치기식으로 청년 인재를 영입하여 험지로 보내고,그 귀한 인재들을 일회용으로 사라지게 두실 겁니까?우리가 먼저 변하지 않는다면,더 이상 경쟁력 있는 중도, 수도권, 청년 정치인들이 우리 국민의힘에 오지 않을 겁니다.사명감과 경쟁력을 가진 수도권의 정치인들, 청년 정치인들이우리 국민의힘을 플랫폼 삼아 오랫동안 꿈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은 하나가 아닐 겁니다.저는 그 방법들을 여러분과 함께 끊임없이 찾을 겁니다.그 방법 중 하나로,저는 우리의 원외 정치신인들이 평소에도 지역 현장에서민심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생활 정치를 할 수 있도록,원외 정치인들의 현장사무실 개설 허용을 제안 드립니다.다행히 선관위와 민주당은 이미 찬성하고 있으니, 우리가 결심하면 됩니다.20년 전 차떼기 사건을 계기로 지구당이 폐지된 것을 이유로이런 현장사무실 지역밀착정치가 부패를 부활시킬지도 모른다고 우려하시는 분도 계십니다.저는 당시 차떼기 사건을 직접 밝혀냈고누구보다 정치인의 부패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단호한 생각에 공감합니다.그러나, 20년 동안 세상이 변했고, 회계는 얼마든지 투명하게 감시할 수 있습니다.오히려, 지금 시점에서는 혈세로 선거보조금, 정당보조금 더 받겠다고의원 꿔주는 편법을 근절하는 것이 더 시대에 맞는 반부패 과제라고 생각합니다.현재의 시스템은 현직 국회의원들과 정치신인들을 차별하고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차별이나 격차 없이 꿈과 열정만 있으면 정치할 수 있어야,참신하고 좋은 사람들이 정치에 뛰어들 것이고, 그것이 곧 정치개혁입니다.물론 제가 총선과정에서 제안하고 모두가 약속했던 불체포특권 포기,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금고형 이상 시 세비반납 등 정치개혁 약속들도반드시 실천되어야 합니다.그래야만 국민들께서 우리가 ‘정말로 좋은 정치하고 싶어 하는구나’ 하는진심을 알아주실 겁니다.정치에서 얻을 수 있는 사적인 이익과 특권을 없애면서도,정치인이 공적으로 봉사하는 것을 막는 규제는 풀어내어우리 당을 보다 활기차고 젊은 정당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다음으로, 여의도연구원 등 당의 정책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여당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국민의힘이 과거의 성과를 지금 시대에 맞게 보완하고버릴 것은 버리고 수정할 것을 정교하게 수정하여정책 중심의 유능한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우리당의 정책역량을 대폭 강화해야 합니다.이를 위해 우리 여의도연구원을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아울러, 여의도연구원 자체뿐 아니라보수, 중도의 수준 높은 민간 브레인들에 정책과 전략에 대한아웃소싱을 활성화하겠습니다.그것이 우리 정책과 전략이 더 유연해지는 것을 도울 뿐 아니라,보수나 중도 정책전문가들이나 전략전문가들과의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겁니다.우리의 상대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여러분, 우리에겐 108명의 일당백 국회의원도 있지만,어려운 선거에서 처절하게 분투하면서 값진 경험을 쌓은163명의 걸출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있습니다.탄탄한 실력의 지방자치 의원들이 있고, 뛰어난 역량의 보좌진들이 있고,당의 기둥인 당료들이 있습니다.이들이 정책위와 여연과 연계해 각자 정책전문성을 키우고자신의 이름을 걸고 제대로 정책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평가와 보상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나아가, 국민의힘 정치의 저변을 끊임없이 확대해야 합니다.지금처럼 선거 때만 반짝 저변 확대를 시도해서는 선거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제가 지향하는 보수의 핵심가치는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장려하고,불필요한 규제를 없앰과 동시에 경쟁의 룰 준수를 보장하며,경쟁에 탈락하거나 참여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인간적 삶을 보장하는 것에 있습니다.거기에 국가안보에 대한 확고한 생각과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강한 의지는 기본이겠죠.자유와 자율, 공정과 경쟁을 핵심 가치로 삼되,더 나아가 공동체를 튼튼하게 지키며 동료 시민들과 연대하는 보수정치를 저는 꿈꿉니다.과거 우리 당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시기에는,비주류 소장파들이 활동할 공간이 열려 있었습니다.그러나 최근 2년간 우리당은 어떠했습니까.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배제하고 낙인찍고 공격하거나심지어 발붙일 공간을 허용하지 않는 뺄셈의 정치를 해오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봐야 합니다.우리를 찍어주셨던 국민들을 하나둘씩 등 돌리게 했고, 상처받게 했습니다.지난 2022년 대선에서 1,639만명의 유권자들이 우리 당을 선택하셨고,이번 총선에서 1,318만명의 유권자들이 우리당을 선택하셨습니다.잃어버린 320만명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지난 대선 당시 우리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셨던 분들은단일한 생각을 가진 하나의 균질한 지지층이 아니었습니다.정권교체를 위해 뭉쳤던, 다양한 생각과 철학을 가진 유권자들의 연합이었습니다.이 유권자 연합을 복원해야 합니다.더 나아가 더 많은 유권자들이 우리 국민의힘을 바라보고 선택할 수 있게당의 외연을 확대하겠습니다.당대표가 되면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한,되도록 다양한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정치할 수 있도록포용성과 유연성, 개방성을 갖고 당을 운영하겠습니다.청년들이, 미래세대가 보수를 구태라고 오해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선택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자랑스러운 선택지가 되도록 체질을 변화시킵시다.보수라는 긍지를 느끼게 해 드립시다.그래야만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길 수 있습니다.셋째,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2024년의 대한민국은 안으로는 인구 구조의 변화,그리고 그로 인한 의료건보재정, 국민연금, 지방소멸, 국방 등사회 각 분야 시스템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밖으로는 첨단산업 및 기술 패권경쟁과 공급망 재편,디지털 전환을 넘어선 에너지, AI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국민들께서는 우리 정치권에 이러한 시대적 도전과 과제에 대한고민과 비전, 해결 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지금 우리 정치가 수준 높은 우리 국민들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지,오히려 방해가 되고 있진 않은지, 저부터 반성합니다.진영을 떠나 지금 정치가 할 일은, 근시안적인 어젠다에 매몰되어내가 맞다 네가 맞다 싸우는 것이 아니라우리의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향후 5년, 10년, 30년을 바라보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입니다.이를 위해서는, 군대의 사령관 같은 권위적 리더십이 아니라,히말라야를 함께 등반하는 셰르파 같은 동반자 리더십이 필요합니다.주인공은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이어야 하고,충분히 듣고, 이해하고, 설명하고 또 설명해야 합니다.경청하고 설득하는 데에서 유능한 국민의힘이 되어야 합니다.저출산, 인구감소, 지방소멸, 연금개혁 등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전을 앞으로 차례차례 제시하겠습니다.국민들께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국민들께 설명하고, 검증받고, 토론하고, 당의 노선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그 과정에서 특히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습니다.선배 세대와 저희 세대가 누려온 대한민국의 성취와 번영을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고민을 앞장서서 하겠습니다.또한 대한민국 전체의 국익과 파이를 키우는 반도체, AI, 에너지, 바이오 등과학기술과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그 과정에서 정치인의 의견이 아니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겠습니다.최근 서울공대 신임 학장의 인터뷰에서 뼈아픈 지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과학기술이 정쟁화하는 것이 문제다, 에너지 분야를 예로 들면 원전, 신재생 에너지, 영일만 유전까지 정쟁화 이슈가 많아지고 그 폭도 넓어지고 있다”라는 것입니다.보수 정치의 핵심은 실용주의와 미래를 향한 유연성입니다.에너지는 정치를 모릅니다.원전, 유전은 우파의 것이고 신재생에너지는 좌파의 것이라는 식의구태의연한 정치적 도식의 장벽을 깨부수겠습니다.정치가 해야 할 일은 과학과 에너지에 정쟁과 이념을 덧씌우는 것이 아니라선견지명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일입니다.예를 들어보겠습니다.AI 시대를 맞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향후 몇 년 안에전력 소비량이 엄청나게 폭증할 것입니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앞으로 5년, 10년을 바라보고 지금 대비해야 합니다.정치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은, 송전망을 파격적으로 증설하고소형모듈원전 등을 도입해 전기 발전량을 확보하여풍부하고 저렴한 전력을 기업들과 연구소, 대학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그렇게 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은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유치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겁니다.이런 사안들은 정부와 실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집권당이 도전적으로 나서면서야당과의 협력을 이끌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앞장서겠습니다.과학기술 및 에너지를 비롯한 국가적 핵심 정책들에서‘이념’의 때를 벗기고 ‘실사구시’하겠습니다.먹고사는 문제에서 정치가 민생을 잡아먹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미래와 번영을 위한 싸움이 국가 간에,국경의 장벽을 뛰어넘은 기업 간에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후드티를 입은 마크 저커버그가 대표하던 자리는일론 머스크를 거쳐 가죽점퍼 입은 젠슨 황의 몫이 됐습니다.대만 출신 미국인 젠슨황은 세계 경제는 물론 양안 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의 말 한 마디에 우리 대기업의 주가가 출렁거립니다.그러니 양안 관계는 우리와 상관없다는 누군가의 말은 틀렸습니다.방탄, 강행, 보이콧 이런 단어를 휘두르며 좁은 여의도 안에서 싸울 일이 아닙니다.우리의 싸움은 더 넓은 무대에서 더 치열하게 치러져야 합니다.그 역할은 정부에, 집권여당에, 그리고 야당에게도 주어진 국민의 명령일 것입니다.우리 지지자들께서는 국민의힘이 소수당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서지리멸렬하고 끌려다닐까 걱정하십니다.구심점 없이 중구난방 식으로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지 않을까 걱정하십니다.제가 이 난국을 타개하는 구심점이 되겠습니다.야당과도 자주 만나 논쟁하고 설득하겠습니다.국민을 위해 설득당해야 할 사안이라면 기꺼이 설득당하기도 하겠습니다.이제 상대당이 못하기만을 바라는 정치,상대가 못해서 운 좋게 이기려 하는 어부지리 정치에서 저부터 벗어나겠습니다.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오게 한 자유민주주의의 힘으로, 자강의 자신감으로,강한 여당, 이기는 여당을 만들겠습니다.누군가는 저에게 조금 기다리면 당이 더 극도로 어려워질 것이고역설적으로 저 개인에게는 쉬운 꽃길이 찾아올 거라고들 합니다.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그런 계산기 두드리는 정치, 하지 않을 겁니다.무엇보다, 저는 바로 지금이지선과 대선을 앞두고 우리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더 당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더 어려워지면 우리 모두에게 다음은 없습니다.지난 추운 겨울 뜨거웠던 108일 동안, 제가 준비 없이 달리기만 해야 했을 때,저는 제게 당의 리더로서 선거운동에 돌입하기 이전에당을 개혁하고 체제를 정비할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저는 가장 절실할 때 가장 어려울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몸으로 체감했기에당이 무엇을 바꿔야 할지를 잘 압니다. 그러니 저는 워밍업이 필요 없습니다.제가 앞장서서 바꾸겠습니다.바꾸는 과정에서 충분히 여러분과 대화하고 설명하겠습니다.문제를 해결하고, 승리의 기반을 다시 만들 기회를 저에게 주십시오.저의 모든 것을 바쳐, 제가 제일 먼저 바뀌어서 우리 당을 바꾸고,보수정치를 혁신적으로 재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당원 동지 여러분, 동료 시민 여러분.우리가 바라는 변화의 시작, 함께 해주십시오.고맙습니다.- 장동혁 "한동훈, 국힘이 민심을 얻기 위해 대통령과 차별화 할 것"
작성자 : ㅇㅇ고정닉
Formula 1 P&P 아카이브) 한눈에 보는 모터스포츠의 역사
출처: http://f1racing.nazzim.net/menu/formula1.htm2001년 작성자동차경주란..일정한 규칙 하에 2대 이상의 자동차를 달리게 해서 자동차의 속도, 조종성, 내구성, 경제성, 운전자의 조종기술, 정신력, 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겨루는 경기로, 인간의 두뇌(자동차의 설계와 제작, 경주하는 동안의 작전 등)와 육체(조종할 때의 반사신경이나 인내력)를 함께 구사하는 가장 현대적이면서 고비용의 스포츠이다.자동차경주와 Formula1의 역사 독일의 G.다임러가 사상 처음으로 실용적인 목제 2륜자동차를 만들고 나서 9년 뒤인 1894년에 세계 최초의 자동차경주가 열렸다. 같은 해 P.지파르가 주필로 있던 프랑스신문 《쁘띠주르날》 주최로, 파리∼루앙사이 126㎞ 구간에서 자동차의 속도·신뢰성·실용성을 겨루는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의 주목적은 휘발유엔진·증기기관·전기모터 등의 자동차원동기 가운데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어떤 것이 이상적인지를 찾아내는 것이었다. 결과는 프랑스의 드 디옹 부통이 탄 드디옹부통증기자동차가 6시간 동안 평균 21㎞/h로 우승했다. 그러나 이 자동차에는 운전자 외에 화부(火夫)가 있었기 때문에 복잡하다는 이유로 3등으로 떨어졌고 2등의 파나르 르바소와 3등의 S푸조에게 1등 상금을 나누어 주었다. 이 두 차들은 휘발유엔진이었으므로 휘발유엔진자동차의 우월성이 입증된 셈이었다. 자동차경주에 매혹된 사람들은 이듬해인 95년 파리∼보르도∼파리구간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자동차경주를 개최했다.이를 위해 드 디옹 부통과 지파르 등이 조직한 단체가 지금의 프랑스자동차클럽(ACF)이며 오늘날의 국제자동차연맹(FIA)이나 국제자동차스포츠연맹(FISA)의 모체이기도 하다. 그 뒤에도 96년 파리∼마르세유∼파리, 98년 파리∼암스테르담∼파리, 99년 프랑스 일주, 1900년 파리∼툴루즈∼파리, 1901년 파리∼베를린, 1902년 파리∼빈 등 공공도로를 사용한 도시간 경주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당시의 지방사람들은 자동차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차량이 지나가는 도로에까지 나와 구경을 했으므로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1903년의 파리∼마드리드경주에서는 많은 사상자를 내어 마침내 프랑스정부는 보르도에서 경기를 중단시켰고 그 뒤 공공도로에서의 경기를 금지했다.포뮬러의 탄생그래서 프랑스자동차클럽은 1906년 프랑스 중서부 르망시 교외의 공공도로를 폐쇄하고 서킷코스(회전코스)를 만들어 일정한 포뮬러(formula;공식규격) 아래 제1회 ACF 그랑프리를 개최하였다. 도시간 경주에서 많은 희생자를 낸 가장 큰 이유는 차체가 높아 안정도나 운전성·제동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달렸기 때문이다. 경기규칙은 이러한 무법상태를 수습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는데, 1904년 미국의 반더빌트컵 경주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이 포뮬러는 제1회 프랑스자동차클럽그랑프리 경주에도 적용되어 차량중량 1000㎏ 이하로 제한, 지나치게 큰 엔진을 실을 수 없도록 했다. 이후 포뮬러 경주와 그랑프리 경주는 동의어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포뮬러를 정해도 참가자들은 그 범위 안에서 역시 안전한계를 넘을 만큼 강력하고 빠른 자동차를 만들어냈다. 따라서 포뮬러를 강화할수록 자동차 속도는 빨라지므로 자동차는 포뮬러와 기술이 서로 경쟁적으로 발달해왔다고 할 수 있다. Formula1이란 이름은 제 2차 세계대전까지 나타나지 않았으나 작은 경주차를 위해 FIA가 최대중량을 제한하며 포뮬러를 정의한 것은 1904년의 일이었다.1950년 FIA는 포뮬러원 월드챔피언십의 규정을 마련하고 같은 해 5월 13일 영국 실버스톤에서 대망의 첫 경주를 열었다.스포츠카 레이스와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등장 한편 그랑프리경주에 포뮬러가 도입되어 이 경주에 참가하는 차량이나 사람까지도 전문화되자 다시 일반 실용차로 경주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그 결과 1910년 무렵에는 실용차의 엔진을 약간 강하게 만들고 차체를 가볍게 꾸민 스포츠카가 생겨 이 차로 경주하게 되었다.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경주는 매년 6월 프랑스 르망에서 열리는 르망24시간 내구경주(耐久競走)로, 제1회는 23년에 열렸다. 주최자인 프랑스서부자동차클럽(ACO)의 개최 취지는 그 당시 자동차의 어두운 전조등과 신뢰성이 낮은 전기계통을 개량하기 위해서는 경주를 24시간 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제1회경주는 코스 모퉁이마다 배치되어 있는 프랑스육군 차재탐조등(車載探照燈)을 켜 놓고 행해졌다. 또 2000cc 이상의 차에는 반드시 4명이 탑승해야 했다. 당시의 스포츠카는 대부분 무개차(無蓋車)였는데 경기시간 24시간 가운데 2시간은 덮개를 씌우고 달려야 하는 규칙이 있었다.이처럼 스포츠카 경주의 목적은 실용성과 신뢰성의 향상에 있었으므로 비교적 단거리에서 속도를 추구하는 그랑프리에 비해 장거리경주로서 내구경주의 성격이 짙다. 현재 스프츠카에 의한 세계적인 선수권으로서는 단거리경주를 포함한 스포츠카세계선수권(WSC)이 있는데 이 대회는 F1에 의한 세계자동차경주선수권, 월드랠리선수권(WRC) 등과 함께 세계 자동차스포츠의 정점을 이루고 있다. F1의 선수권은 운전자가 주체인 데 비하여 WSC는 제조업체가 주체라는 것이 이 경주의 특성이다(F1에도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은 있으나 이는 2차적인 것이다). 이 밖에 연속적으로 12개월 동안 동일차량이 5000대 이상 생산된 실용차와 그룹A에 의한 투어링 카 경주도 성행하고 있는데 세계적 규모의 경주로는 투어링 카 선수권(TCC)이 있다.FIA의 발족과 Formula 1의 탄생 FIA(국제 자동차 연맹)은 1947년에 발족되어 당시 유럽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었던 그랑프리 대회를 한 시리즈로 묶어 1950년 포뮬러원(Formula1 = F1)시리즈를 처음 개최하는데 성공했다. 개최 당시였던 1950년에는 드라이버즈 챔피언십만 존재했었는데, 우승자는 9점, 2위 6점, 3위 4점, 4위, 3점, 5위 2점, 6위 1점을 득점하는 식이었다.90년대 들어서 1위가 9점에서 10점으로 바뀐 것 외에는 현재까지 그대로 그 전통이 내려져 오고 있다.또한 1958년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이 생김으로써 한 팀에 있는 드라이버들의 점수를 합한 점수를 컨스트럭터, 즉 해당 팀의 점수로 인정했다. FIA는 이렇게 F1을 구심점으로 승승장구하여 오늘날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 주관단체로 자리잡게 되었다.F1 규정의 변화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경주차의 규정은 1950년 드라이버즈 챔피언십이 밝족된 이래 발전과 퇴보를 끊임없이 반복하며 흘러왔다. 1950년과 그 이듬에에는 배기량 1500cc의 수퍼차저가 장착된 머신이 쓰였고, 1952년과 1953년에는 2000cc자연흡기 엔진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1954년부터 1960년까지는 2500cc 자연흡기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배기량이 커져갔으나 1961년 머신의 성능이 안전성을 크게 위협하는 상태로까지 성능이 좋아지자, 1500cc 자연흡기로 배기량을 제한하여 1965년까지 이 규정을 적용했다.하지만 지나치게 작은 엔진으로 속도가 나지 않아 관중들의 흥미를 반감시키게 되자 1966년부터 3000cc 포뮬러 체제에 들어가게 되었다.이 3000cc시대는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는데, 1977년 1500cc 터보엔진의 사용이 허용되자 차츰 터보엔진에 밀리기 시작하였다. 처음 터보가 허용된 77년 당시만 해도 1500cc 터보엔진은 3000cc 자연흡기 엔진과 비슷한 550마력 정도였다. 그러나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이 터보엔진의 출력이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되어 1986년에는 무려 1000마력을 웃돌게 되어, F1에서 자연흡기 3000cc엔진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이 80년대 중반, 터보엔진의 전성시대를 흔히 1000마력 시대라고 부른다. 출력이 너무 높아져 경주차의 속도가 다시 위험수위에 이르게 되어 1987년, 88년 터보의 과급압을 계속 낮췄는데도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고,결국 1989년부터 터보를 금지하고 그대신 배기량을 3500cc까지 허용했다. 또한 드라이버를 포함하여 540kg이상이었던 차량중량은 505kg이상까지 허용했다.1993년에는 차폭을 2m15에서 2m로 대폭 줄이고, 1994년에는 아마도 각 팀별 공정성 때문이겠지만 각종 첨단기술을 금지하여 높아진 머신의 성능을 드라이버들의 능력만으로 커버하게 만들어 결국 R. 라첸버거와 A. 세나가 각각 예선과 경기중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1995년부터는 머신의 구조적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하고, 속도를 더욱 늦추기 위해 차량중량을 최소 600kg으로 늘렸으며, 엔진은 다시 배기량 3000cc 자연흡기로 제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FIA의 그룹 N, A, B, C, D, E 전세계 오대양 육대주 200여개국을 통틀어보면 수천가지의 모터스포츠(자동차경주, 오토바이 경주 등 모두 통틀어)가 존재한다고 한다. 그 모터스포츠를 주관하는 단체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있는 단체가 FIA(국제 자동차연맹)이다. 이 FIA가 규정하는 경주차의 범주는 크게 그룹 N, A, B, C, D, E로 나뉘는데 각각의 간략한 규정은 다음과 같다.그룹 N흔히 승용차로 쓰이는 양산차에 안전장치 등 아주 기본적인 개조만 허용한 레이스카로 울나라의 스쿠프나 티뷰론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마디로 자동차경주라고 하기엔 그 이름이 좀 아까운 카테고리다. 그러나 개조하지 않은 순수 양산차로 경기장에서 우열을 가림으로써 시판차의 성능을 테스트한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메이커 차원에서 상당한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다. 12개월간 2500대 이상 생산된 차로만 경주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용인 애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경기가 바로 이 그룹 N이며 현재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튜닝하기 쉬운 티뷰론이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그룹 A 12개월 동안 2500대 이상을 생산한 승용차 내지는 스포츠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터보차저나 수퍼차저 등 엔진출력 개조가 허용된다. 따라서 그룹N같은 무늬만 경주차인 차보다 당연히 성능이 좋다. 영국의 BTTC 투어링카 시리즈, 그리고 세계랠리선수권대회(WRC)에 적용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곳에 출전하는 차량들의 최고출력은 300마력, 최대토크는 무려 40kg.m에 육박한다.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가 WRC의 F2부문에 출전한 적이 있다그룹 B연간생산 200대 이상의 시판차를 대상으로 하는 경주로 온로드가 아닌 랠리용으로 쓰였다. 그룹 B를 대표하는 자동차중 하나가 그 유명한 포르쉐 959. 그룹 B는 1980년대 중반에 없어졌는데, 그 이유는 '연 200대 이상 생산'이란 기준이 모호했기 때문이다. 시판용으로는 너무 적은 생산대수이기 때문에 기업으로서 이익을 남길 수 없고,(원래 경주를 전제로 개발되는 차이기 때문에 연200대 이상이라고 5000대만들었다간 회사 문닫는 수가 있다.) 경주차로선 200대란 숫자가 터무니없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머신의 출력이 워낙 높다보니 랠리중 사고로 목숨을 잃는 드라이버들이 속출했다. 따라서 오늘날의 랠리로선 최고 권위를 갖고있는 WRC를 비롯한 랠리대회엔 그룹A가 "짱"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500마력이 넘는 힘을 자랑하던 그룹B를 그리워하는 팬들도 많다. (현재 그룹A는 랠리의 경우 300마력으로 제한되어있음)그룹 C (Sports Prototype) 여기서부터는 양산차로는 쓸 수 없는, 양산차와는 그 격을 달리하는 순수 경주차의 범주다. 그룹C는 스포츠 프로토타입(Sports Prototype=비(非)시판 스포츠카)이라고도 불리웠던, 레이스를 전제로 개발된 머신(machine=시판 안되는 경주차를 말한다)으로 생산대수 제한은 당연히 없다. 유명한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했던 차들이 바로이 그룹C였다. 그러나 이 카테고리도 양산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채산성이 맞지 않는 이유 등으로 레이싱 스포츠카들에 밀려 90년대 후반 없어지고 말았다.그룹 D (Formula series)오늘의 하이라이트이자 이 홈페이지의 핵심주제가 되는 그룹D이다. 국제 포뮬러 레이싱카로 바로 F1, F3000, F3 3가지 종류가 있다. 포뮬러카라고도 불리는 그룹D는 단 1명만이 차에 탈 수 있게 되어있으며, 네 바퀴가 차체 밖으로 노출되었다는 특징을갖는다. 또한 운전석이 외부와 완전히 개방되어있다. F1, F3000, F3 의 특징은 다음 페이지에서 고찰하기로 하자.그룹 E그룹 E는 FIA의 입김이 미치지 않는 자국내 독자적인 포뮬러 레이싱 시리즈로 대표적인 예가 미국의CART(Chamiponship Automobile Racing Teams)와 IRL(Indy Racing League)가 있다. 이들 경주차의 성능은 F1머신에 버금가며 인기는 적어도 미국에선 F1을 능가할 정도다. 그 외 포뮬러 포드(FF) 포뮬러 일본(FJ) 등이있다.Formula 1, Formula 3000, Formula 3 전 페이지에서 FIA가 주관하는 모터스포츠들의 종류와 범주에 대해서 간단하게 고찰해 보았다. 그렇다면 그중 가장 인기있고 권위있는 그룹D 즉 포뮬러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고찰해 보기로 하겠다. 포뮬러(formula) 하면 단좌(單座) 무개(無蓋)의 전용 경주차를 흔히 떠 올린다.차를 구성하는 부품 하나하나가 오로지 달리는것 그 이상의 이하의 목적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 차들을 그냥 '자동차'라 부르지 않고 '머신'이라 부른다. 달리는 기계라는...Formula 는 사전적 의미로 '공식'이란 뜻이다. 여기서는 '공식 규격'이란 의미로 쓰이는데, 즉, 공식적인 규격에의해 맞춰진 경주차로 레이스를 한다는 뜻이다. F1은 바로 Formula 1 의 약자이다. 1부에서 언급했듯이 국제규격의 포뮬러 종류에는 F1, F3000, F3 이렇게 3가지가 있다. 그럼 이 3가지 포뮬러는 서로 어떻게 틀린건가? 최고의 카테고리인 포뮬러 끼리도 차이가 있단 말인가?....당근이다... 그것도 하늘과 땅 차이, 티코와 에쿠스의 그것만큼의 큰 차이가 있다... 가장 등급이 낮은 F3부터 보도록 하자...F3 - Formula three국제규격의 포뮬러 시리즈 중 가장 등급이 낮은 것으로 유럽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지역전 성격으로 시리즈를 치르고 있다.가장 인기있고 권위있는 경기는 매년 12월 열리는 마카오 그랑프리(Grand Prix)이다. 현재 F1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Michael Schumacher와 전설적 드라이버 Ayrton Senna 등도 F3드라이버 시절을 겪었으며, 둘 다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자였다. F3의 엔진은 2000cc 이하로 규정되어 있으며 최고출력은 170마력을 넘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그 엔진은 양산차에 쓰이는 엔진이어야 하며, 연간 2500대 이상 생산되는 것이어야 한다.F3의 규정엔 진 2,000cc 이하 4기통까지의 왕복형 기관 엔진. 터보나 수퍼차저는 금지. NSU반켈 특허에 의한 로터리 피스톤 엔진도 사용할 수 있지만 환산치가 1.8배 이기 때문에 1,111cc 배기량의 로터리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 12개월간 2천5백대 이상 생산된 FIA 공인의 양산차량에 탑재된 엔진으로 한정되어져 있다. 흡기구에 길이 3mm, 직경 24mm의 쓰로틀링 프렌지가 장착되며 최고 출력이 170마력 정도로 억제되어 있다.사이즈길이: 자유너비: 1,850mm 이하높이: 900mm 이하 휠베이스: 2,000mm 이상 트레드: 1,200mm 이상 차체의 너비: 1,300mm 이하 프런트 윙의 폭: 1,350mm이하 리어윙의 폭: 950mm 이하 최저 중량: 455kg 리어휠 직경: 13인치 폭 11.5인치 액티브 서스펜션은 금지이며 트랜스미션은 5단까지이다. 카본 브레이크는 금지. 타이어 슬릭 타이어로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용 타이어는 시험 주행일, 예선, 결승을 통해서 2세트만이다. 컨트롤 타이어제가 채용되어 현재는 BS(브리지스톤)의 원메이크이다. F3레이스가 개최되었을 때에는 BS와 던롭뿐이었으나 1981년 부터 요코하마도 참여, 흔히 말하는 타이어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때문에 원메이크 타이어가 되었다. 참고로 영국에서는 AVON, 프랑스에서는 미쉐린을 사용한다.F3000(->GP2->F2) F3보다 등급이 높고, F1보다 등급이 낮은 포뮬러다. 원래 자연흡기 6기통 2000cc 이하의 Formula2라는 카테고리가 있었는데, 80년대 자연흡기 3000cc였던 F1이 1500cc터보, 이어서 자연흡기 3500cc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것도 따라서 8기통 3000cc로 격상, F3000이 되었다.그러나 F1이 3000cc로 다시 규정이 강화된 지금, 엄연히 등급이 다른 F1과 F3000이 같은 배기량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어, 규정의 변경이 요구된다.경기방식은 F1과 거의 같고 엔진 배기량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똑같이 3000cc를 사용한다. 차이점이라면 F1이 12기통까지 쓸 수 있는 것에 반해 F3000은 8기통이상의 실린더를 쓸 수 없다는 것이고, 엔진의 분당 회전수(rpm)도 F1은 규정이 없어 18000rpm까지 낼 수 있지만 F3000은 9000rpm이상 낼 수 없도록 못박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최고출력이 450마력 이상 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트랜스미션도 수동 5단으로 못 박혀 있기 때문에 성능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F3000의 규정 엔 진 형식: 자연흡기식 5밸브와 가변밸브타이밍만 허용 총배기량: 자연흡기 3,000cc이하 (터보 및 슈퍼차저 금지) 기통수: 8기통 이하 (허용엔진 회전수: 9,000rpm 이하) 추정 최고 출력: 450마력 보디 전체길이: 자유, 전체너비: 200cm이하 전체높이: 90cm이하 차체너비: 130cm이하 휠베이스: 자유 타이어 지름: 24.5인치 이하 타이어 너비: 16인치 이하 연료탱크 크기: 자유 차무게: 550kg 이상 트랜스 미션 수동 5단 이하 포인트 1위-9점, 2위-6점, 3위-4점, 4위-3점, 5위-2점, 6위-1점 기 타 전 일본 선수권전을 제외하고, 타이어는 AVON 것만 사용F1 - Formula 1언급이 필요없는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중의 최고봉모든 레이싱 지망생들의 꿈의 정점, 일단 이바닥에서 스타가 되면 모든 스포츠 스타를 통틀어 최고수준의 소득을구가할 수 있는 황금알.... 월드컵, 올림픽에 버금가는 전세계적 열광팬을 확보한 3대 스포츠 행사 중 하나... 대충 F1에 붙는 진부하고 식상한 듯한 수식어들이다. 그러나 여기에 몰입하게 되면 이런 수식어들은 인간의 언어가 얼마나 감정과 기분을 제대로 표현하는데 한계를 갖고있는지 절감하게 된다. F1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세계 17개국을 순회하며 전세계 10억이 넘는 관중들을 열광시킨다.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거의 대부분의 공정을 수공으로 처리한 대당 100억원을 호가하는, 장인정신과 자동차메이커의 첨단 기계,전자기술이 완벽하게 접목된 최고의 경주차를 세계 제일의 운전실력을 갖춘 드라이버들이 조종하는,자본과 노동과 기술 이 3박자가 최적으로 조화된 명실상부한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이다. 엔진의 배기량은 F3000과 같은 3000cc이하로 규정되어 있으나 12기통까지 쓸 수 있고(사실 F1팀들은 모두 10기통을 쓴다. 8기통과 12기통의 장점을 고루 갖추었기 때문..) 엔진 회전수인 rpm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F1에 쓰이는 엔진은 18000rpm(개념 안잡힐거다... 초당 300회전으로만 알아두시라.) 까지 낼 수 있으며, 최고출력은 800마력이 넘는다. 차량중량은 595kg이상으로 규정되어 있고, 변속기에 대한 제한된 규정은 없다.
작성자 : Rootscomp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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