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이유는 고혜란에 대한 지독한 사랑과 집착인거같습니다

케빈리가 고혜란을 지독하게 사랑한 나머지 계속해서 고혜란을 위태롭게 만들고

자신이 당했던 수모를 갚음과 동시에 어쩔수없이 자신과 마주치게끔 하는거 같구요

3화 태국에서 케빈리가 고혜란방에 강제적으로 들어가 고혜란과 대화할때

'니 생각이 날 때마다 미친듯이 공만 때렸어'

'트로피 하나씩 챙길때마다 너도 같이 지웠고'

이 대사가 고혜란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말인거같지만 진심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정말 우연히 고혜란을 마주친거같고 그때부터 케빈리의 집착은 다시 시작되는거같습니다

케빈리가 지금 아내인 은주와 결혼하고도 몇번 외도가 있던걸로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티저영상에서 은주 목소리로 들리는 대사로

'두번 다시 안그런다메 두번 다시 여자문제로 나 힘들게 안한다면서' 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http://tv.naver.com/v/2611282/list/179067 

(1분40~45)에 이런 대사가 들립니다.

이 대사로 유추해봤을때 결혼하고 나서도 몇번 외도를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은주가 한지원을 대할때 한두번 겪어봤던 모습이 아닌거같았습니다.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는듯한 느낌이였어요 

케빈리가 외도를 한 그 이유는 바로 고혜란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케빈리가 지금 한지원과 스캔들이 있는데 그저 단순한 스캔들이 아닌 한지원의 모습에서 옛 고혜란의 모습이 보여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전에 외도했던 여자들도 단순한 스캔들이 아닌 고혜란의 모습을 조금씩 가지고있던 여자들과 스캔들이 있던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4화 거의 끝장면에서 케빈리가 고혜란을 만나고 끝나는데 예고편에서 케빈리와 고혜란의 키스씬이 나오는데

케빈리가 고혜란에게 너와 다시 시작하고싶어 이런짓들을 한거다 하면서 간절하게 나와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지만 끝내 고혜란은 거절했을거같고 

케빈리는 씁쓸하게 마지막 키스를 부탁했을거같습니다.

이에 고혜란은 어쩔수없이 이 상황을 끝내고 싶어서 키스를 해주었고 케빈리는 자신을 끝내 받아주지 않은 고혜란에 대한 분노와 슬픔으로 자살을 했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죽은 케빈리의 차안에 고혜란의 브로치가 떨어져있었는데요. 이건 케빈리가 고혜란을 사랑한 나머지 똑같은 브로치를 간직하고 있다가 떨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마지막 복수를 위해?? 이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ㅜㅜ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한 추측입니다. ㅋㅋㅋ 재미로 생각해봤구요 물론 이보다 더 많은 복선이 있겠지요 ㅎㅎ

다른분들 생각도 글로 보고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