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옆에는 친구 그리고 반대편에는 김유식 사장이랑 비서 넷이서 밥을 먹는데 내가 유식횽한테 " 카메라는 좋은데 순대는 매운게 더 좋던데 요즘에 만드는게 좀 그래요 집에가서 사모님에게 잘 말씀해주세요" ( 나도 무슨말인지 모르겠음 울동네에 순대촌이 있어서 그런가) 그리고 "사장님 저 취직좀 시켜주세요 ㅜㅜ" 그랬더니  알았다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옆에 비서가 날 갖잖게 본다.. 그리고 헤어졌다.. 잠시후 어떤 중년의 과장님급이 오시더니 나를 불렀다.. 나는 3-4층 정도 되는 계단을 따라 올라갔따 그런데 나는 렁닝구 바람에 팬티가 없었다.. 그래서 여직원들이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넘 쪽팔려서 런닝구를 길게 내려서 간신히 국부를 가렸다.. 그래도 어케든 면접을 잘 봐야 겠다는 생각만 있었다.. 과장님이 쳐다보신다 "컴터 잘해요?" "네.." 그런데 똑바로 쳐다보질 못하겠따 넘 떨었따 .. 암튼 날 이상하게 보신다 그런데 난 눈에 초점도 없고 그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했다..그래서 날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신다 나도 넘 긴장되서 미치는줄 알았다 "이제 됬으니 그만 가보세요 연락줄께요" 그러고는 나를 보냈다.. 암튼 디시인사이드회사에서 면접을 보는 거였는데 넘 생생했다.. .. 내가 요즘 일자리를 알아보느라 이런꿈을 꾼걸까.. 근데 유식이횽이랑 밥먹으면서 대화해 보니까 사람 털털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