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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화의 뜻

ㅅㅎ(203.248) 2018.01.13 12:04:38
조회 437 추천 6 댓글 0
														
第7版に追加 原発震災、安全神話、浜通り…
원전 지진재해, 안전신화, 하마도리… 제7판에 추가
2018년 1월 12일 20:14
12일, 이와나미 서점(岩波書店)이 10년 만에 국어사전의 대명사 '코지엔'(広辞苑)의 개정판을 냈다. 이번의 제7판에는 '블랙 기업'(ブラック企業), '동일본 대지진'(東日本大震災) 등 최근에 정착된 단어와 신조어 약 1만 항목이 추가됐고, '원전 지진재해'(原発震災), '하마도리'(浜通り), '폐로'(廃炉) 등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를 계기로 널리 쓰이게 된 단어도 새로 게재됐다.

처음으로 「원전 담당」 설치
1955년에 약 20만 항목이 수록된 '코지엔' 초판이 간행된 이래 제6판까지 약 1,190만 부가 발행됐다. 개정할 때에는 편집자들이 각각의 담당 분야를 맡아서 수록어를 결정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원전 담당'이 설치됐다. 제7판은 약 25만 항목에 이른다.

'원전 지진재해'는, 1997년에 코베 대학(神戸大)의 이시바시 카츠히코(石橋克彦, 지진학자) 명예교수가 쓰기 시작한 조어이다. '코지엔'의 뜻풀이에는 '지진이 원인인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생긴, 지진재해와 방사능 오염에 의한 복합 재해'라고 기재됐다.

이시바시 카츠히코 명예교수는, 이와나미 서점이 발행하는 잡지 '과학'(科学) 1997년 10월호에 게재된 논문 '원전 지진재해~파멸을 피하려면'(原発震災~破滅を避けるために)을 통해, 지진과 쓰나미에 의한 원전 사고의 위험성을 지적했었다. 그 후로도 계속해서 경종을 울리고, 사고 이후에는 국회에 설치된 '사고 조사 위원회'의 위원직을 맡으면서 '원전 지진재해'라는 말이 퍼졌다.

'안전신화'는, '코지엔'의 뜻풀이에 '안전에 관한 신화. 근거도 없이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믿는 것.'(安全に関する神話。根拠もなく絶対に安全だと信じられていること。)이라고 기재됐고, 원전 사고를 인용해 '원전의 안전신화가 무너지다.'라는 문장이 예문으로 쓰였다.

'하마도리'는, 후쿠시마현에서는 이전부터 쓰이던 말인데, 일본어로 정착됐음을 '이와나미 서점'의 담당자가 확인한 후 추가됐다. 뜻풀이에는 '후쿠시마현 동부의 해안 지방을 일컫는다.'라고 기재됐다. 원전 사고로 피난지시가 내려진 후타바 군(双葉郡) 등이 하마도리에 속하며, 국가와 후쿠시마현은 신규 산업을 집적해 부흥시키는 '혁신 연안 구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7판에는 이 밖에도 '폐로'(廃炉), '벤트'(ベント), '실효선량'(実効線量), '요오드제'(ヨウ素剤) 등이 추가됐다.

'코지엔' 일반판은 9,000 엔으로, 6월 30일까지는 8,500 엔의 특가로 판매된다. 전국의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타나베 후미야, "일본은 사고의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단계부터 '일본에선 일어날 리 없다'고 단정지으며 교훈으로 삼지 않았다. 그 결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이어지는 '안전 신화'가 만들어졌다."

東大食堂に南相馬市産米 消費拡大をアピール
도쿄대학 식당에 후쿠시마산 쌀 납품, 소비 확대를 어필
2018년 1월 11일 19:43
11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내려진 피난지시가 대부분 해제된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 시(南相馬市) 지역의 쌀이 도쿄대학 식당에 납품됐다.

출하 전 검사에서 방사성 세슘은 검출 한계치 미만으로, 미나미소마 시의 담당자는 "안전성을 널리 알려서 소비를 확대시키겠다."고 했다.

납품된 쌀은 2017년도산 '코시히카리' 품종 60 킬로그램(kg)이며, 미나미소마 시에서 수확됐다. 15일부터 코마바(駒場) 캠퍼스 내 일부 식당에 제공된다.

미나미소마 시 일부 지역에 내려진 피난지시는, 방사선량이 높은 '귀환곤란구역'을 빼고 2016년 7월에 해제됐다. 시에 따르면, 식용 쌀의 출하는 2013년도산 쌀부터 재개됐으며, 재배 면적은 사고 전의 40% 정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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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 시에서 생산된 쌀을 도쿄대학 식당에 납품한 생산자(가운데). 2018년 1월 11일 오후 도쿄대학 코마바 캠퍼스.

후쿠시마산 사료용 쌀을 식용으로 유통

福島第1原発事故 「トモダチ作戦で被ばく」訴え却下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토모다치 작전 때문에 피폭」 소송 각하
2018년 1월 12일 도쿄 조간
동일본 대지진의 지원활동 '토모다치 작전'에 참가한 약 160 명(미국 거주)의 미국 항공모함 승무원들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때문에 피폭됐다며 도쿄전력 홀딩스를 상대로 의료비에 쓸 50억 달러(약 5,600억 엔)에 이르는 기금 창설을 요구한 소송의 재판에서 미국 법원이 소를 각하했다. 도쿄전력이 11일에 밝혔다. 원고 측은 2017년 8월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연방 법원에 소를 냈었다. 해당 법원은 2018년 1월 5일자로 "심리할 관할이 아니어서 권한이 없다."고, 각하 이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토모다치 작전에서 피폭된 미국 항공모함 승무원들이 도쿄전력을 제소

MB 정부, UAE와 수백억 규모 재생에너지 사업도 무산
2018년 1월 12일 06:00
이명박 정부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자력발전소 수주 때 ‘패키지 딜’로 체결했던 수백억원 상당의 재생에너지 협력사업이 한·UAE 간 갈등 끝에 흐지부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

米が牛輸入制限撤廃要求 BSE対策「月齢30カ月以下」不満
미국이 쇠고기 수입제한 철폐를 요구, 일본의 광우병 대책 「월령 30 개월 이하」에 불만
2018년 1월 13일 조간
12일, 미국의 트럼프 정권이 일본과의 경제 대화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제한 철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광우병 대책의 일환으로 미국산 쇠고기의 월령을 30 개월 이하로 제한한 것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월령 제한 폐지를 요구했다. 이달 말에 실무 차원의 대화가 도쿄(東京)에서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쇠고기를 포함한 일본의 농업시장 개방이 주요 의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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