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G 상용화' 국제 표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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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PP 실무그룹 5G 1차 표준 최종회의 한국 개최
5G 1차 표준 완성, 5G 본격 상용화 전망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1차 표준 완성을 목표로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열리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실무그룹 최종 회의를 개최한다.

3GPP는 이동통신 관련 기업·단체들이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세계 표준 규격을 개발하는 단체다. 3G를 위해서 손을 맞잡았던 3GPP는 4세대 이동통신인 LTE도 함께 개발했고, 5G 표준도 함께 정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SK텔레콤, KT, LGU+, 미국 버라이즌, AT&T, 일본 NTT도코모 등 이동통신사업자를 비롯해 칩셋, 단말, 장비업체 등 전세계에서 약 15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5G 표준활동, 특허, 신기술 개발, 상용화 등에서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유럽통신표준화기구(ETSI)에 현재까지 1,254건의 5G 필수표준 특허를 등재하며 가장 많은특허 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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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도권 잡은 삼성전자,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판도 바꾼다

5G 상용화 솔루션 선보이며 국내뿐 아니라 美·日 이통사와 협력

삼성전자가 차세대 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네트워크 사업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통신 3사와 세계 최초 상용화 기술들을 잇달아 선보인 네트워크 사업부는 해외진출에도 적극 나서며 인도 정부와 협력한 전국 이통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경험을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5G 네트워크 장비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이통통신사와의 협력 관계 강화를 통해 다양한 통신장비 공급에 나서는 등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있다.

삼성전자는 우선 미국 최대통신사 버라이즌과 손잡고 미국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올들어 버라이즌에 28GHz 대역의 5G 고정형 무선 액세스(FWA)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고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파 인증을 받았다.


한국에는 그나마 쓸만한 기업이 삼성밖에 없어 보인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제대로 해외에서도 통하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기업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