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신이 중국 자동차 업체들과 오토미션(자동변속기) 합작사를 설립해서
결과적으로 현대기아차에 위협이 된 상황이다.


참고
https://www.automotiveworld.com/news-releases/geely-auto-aisin-aw-establish-joint-venture-production-automatic-gearboxes/

Geely Auto and Aisin AW to establish joint venture for production of automatic gearboxes
지리자동차와 아이신, 자동변속기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

지리자동차의 엔진 및 변속기 부문 자회사인 Geely Luo You Engine Company Ltd(지리 루오유엔진 유한회사. 이하, 지리 엔진)는 아이신과 6단 자동변속기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도 하며 2020년까지 연간 40만대를 제조한다는 초기 목표도 세웠다.

기본협정에 의해 이 합작사의 등록자본금은 1억 1700만 달러며 아이신은 7020만 달러를 투자하여 60%의 지분을 소유하고 지리 엔진은 4680만 달러를 투자하여 나머지 40%를 소유한다.

1969년에 설립된 아이신은 자동변속기의 개발과 생산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그룹의 두 가지 핵심 전략인 '20200 전략' 과 '블루 지리 이니셔티브'를 시행하면서 6단 이상의 자동 변속기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더욱더 높아졌으며 지리의 자체 생산능력으로는 시장에 대한 수요를 맞출 수 없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합작사의 설립으로 지리자동차는 자동차 연비를 높이고 뛰어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요구하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합작사로 인해서 지리자동차는 운영 관리에 참여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변속기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지리자동차 그룹 총괄인 안 콩 휘(An Conghui)는
"아이신과 새 합작사를 설립함으로써 지리는 자동차 파워트레인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핵심 역량을 높이고 우리의 '20200 전략' 과 '블루 지리 이니셔티브' 추진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부로 두 회사는 기술개발과 활용에 협력하게 되면서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고
http://www.autocarpro.in/news-international/geely-auto-aisin-aw-form-joint-venture-rs-781-crores-29233

Geely and Aisin confirm JV for manufacture of auto transmissions
지리자동차와 아이신은 자동변속기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 확정


고급승용차 및 스포츠카에 사용되는 일본 아이신의 후륜 10단 자동변속기

지리자동차의 자회사인 지리 엔진은 6단 이상의 자동변속기와 그 부품을 생산 및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본 아이신과 합작사를 설립한다. 초기 목표는 2020년까지 연간 40만대를 생산하는 것이다.

기본협정에 따라 합작사의 등록 자본금은 1억 1,700만 달러이고 아이신은 7,020만 달러를 투자하여 60%의 지분을 가지고 지리 엔진은 4,680만 달러를 투자하여 40%를 가진다.

'20200 전략'과 '블루 지리 이니셔티브' 라는 지리자동차의 2가지 핵심 전략을 시행하면서 6단 이상의 하이엔드 자동변속기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회사 자체의 제조능력으로는 수요를 맞출 수가 없다.

아이신과의 합작사 출범으로 지리자동차는 연비향상뿐만 아니라 뛰어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지리자동차 그룹 총괄 안 콩 휘(An CongHui)는
"아이신과의 합작사 설립을 통해 지리는 자동차 파워트레인 개발과 생산에 대한 핵심 역량을 높이고 우리의 '20200 전략' 과 '블루 지리 이니셔티브' 추진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부로 양사는 기술개발과 활용에 협력하게 되면서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발표했다.


* 블루 지리 이니셔티브(Blue Geely Initiative)
2015년 말에 지리자동차에서 발표한 미래 자동차 전략.
앞으로 자동차의 90% 이상을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로 판매하기 위해서
연구개발 능력을 올리고 핵심기반기술을 확보하며 회사의 제조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

* 20200 전략(20200 Strategy)
2020년까지 연간 2백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탈바꿈하겠다는 장기적인 전략.
이 계획에 따라서 2013년에는 연간 67만대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2016년에는 107만대로 끌어올렸다.

* 파워트레인
동력의 발생원인 엔진에서 실제로 일을 하는 부분까지의 전달 장치를 지칭하는 단어.
엔진~구동 바퀴(drive wheel) 사이의 모든 기관을 지칭한다.


문제는 저게 전부가 아니라는 거다.


참고
http://www.autonewschina.com/en/article.asp?id=17547

Aisin to form automatic transmission joint ventures with GAC, Geely
아이신은 광저우자동차 및 지리자동차와 자동변속기 제조 합작사를 설립

아이신은 중국 자동차 대기업인 광저우자동차 및 지리자동차와 합작사를 설립해 6단 이상의 자동변속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이신은 각각 60%의 합작사 지분을 가지며 광저우자동차와 지리자동차는 나머지 40%의 지분을 가진다.

광저우자동차와의 합작사는 본사가 있는 중국 남부 광저우시에 설립되고 지리자동차와의 합작사는 본사가 있는 중국 동부 저장성에 설립된다고 아이신은 전했다.

두 합작사는 2018년 올해 각각 1억 1,700만 달러의 등록 자본금으로 설립된다. 각 합작사의 생산은 2020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각 합작사는 연간 최대 40만대의 6단 이상 자동변속기를 제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각 합작사 설립은 아이신이 도요타 자동차뿐만 아니라 중국 자동차 업체들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자동변속기를 대량으로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현재 아이신은 중국 북부 톈진시에 위치한 중국제일자동차그룹(FAW)과 2004년 설립된 합작사를 통해 자동변속기를 제작하고 있다. 지금의 60만대 생산능력을 80만대로 확장하는 중이다.

1996년 설립된 완전 자회사인 탕산 아이신(중국 북부 탕산시에 위치)에서 수동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는데 6단 이상 자동변속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라인을 개조하고 있다.

탕산 아이신은 2019년 8월쯤에 자동변속기 생산에 들어간다. 중국내 자동차 업체들에 공급할 6단 이상 자동변속기 40만대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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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자동차 회사 2곳과 오토미션(자동변속기)합작 공장을 만들었다.

- GAC(광저우자동차) : 오토미션 연 40만대
- 지리자동차 : 오토미션 연 40만대

두 곳 다 아이신이 60% 지분 가짐, GAC와 지리는 40% 지분

연간 80만대 생산


- FAW(중국제일자동차그룹) : 기존 오토미션 60만대 설비를 80만대로 확장 중

그리고 아이신의 탕산 수동변속기 공장은 연 40만대 규모의 오토미션 공장으로 개조 중

여기까지 연간 200만대 규모다.


기술 보따리를 확실히 풀었으니 합작 관계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고
지금까지의 200만대 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도 한국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중국에 자동차 산업이 먹히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요약

한국 자동차 산업은 중국에 밀려서 정말로 무너지게 되었다.
이제는 한국자동차와 중국 자동차의 차이가 없어졌고 아니 오히려 중국 차가 앞서게 되었고
한국 차의 장점인 쓸만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이점이 사라지게 되었다.
미국이 한미동맹 차원에서 한국을 도와주지 않으면 앞으로 자동차 산업은 정말 어렵게 되었다.
한미동맹이야말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생존전략이나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