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공, 목표, 계획 등에 대한 생각들을 하는 중인데

사람들이 노력을 왜 그렇게 어려워 하는지 슬슬 이해가 되기 시작하는듯

성공, 목표, 계획 같은 것들은 결국 노력, 학습에 대한 문제다

대충 큼직한 키워드들을 쭉 적어보자면

목적과 동기(want), 목표(분해, 분석, 분류 *명확성)

감정(잠재의식, 도전의식, 실행력, 지속가능성 등과 연관)

휴식과 수면, 환경, 습관

실행(시행착오, 지속-간격, 개선)

과정(순조로움, 장애물, 정체 등 계획과 진도 문제)

난이도(수량, 무게, 쉬움, 적절, 어려움 *자기수준과 상황에 맞춰서 해야겠지)

계획과 플래너(찾아보고-시행착오-성찰-개선-재시도-정착)

멘토와 자기계발(방법을 배우고, 적용해보고, 자기한테 맞게 수정하거나 만들어 보기)

개인화(자기한테 모든 것을 맞추는 것)

시간(시일주달년 등의 단위별 노력, 스케쥴)

지식과 스킬(머리로만 이해해도 충분한지 몸으로 함꼐 체득해야 하는지)

문제풀이(교과서-문제집-기출 순서가 이상적인 순서, 각각의 문제들을 푸는 시점도 중요)

대충 이정도 키워드가 나오는 것 같고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어 보인다

아무튼 이 글은 나쁜 목표와 좋은 목표에 대한 글이니 그것만 언급한다

#나쁜 목표

- 불명확한 목표

예를 들면 운동하기, 공부하기(영어공부, 수학 공부 등), 책읽기 같은 

도대체 뭘 하겠다는 건지 의문스러운 목표들

- 자기 수준에 안맞는 목표(쉽지도 어렵지도 않게)

아무리 공부를 해도 이해가 안된다면 그 이전단계들로 돌아가보자

고3 수학이 이해가 안되면 이해 안되는 개념과 연결되는 

고2, 고1, 중학교, 초등학교 과정을 쭉 살펴봐야겠지

그리고 도저히 실행, 마무리할 수 없는 계획을 세우는 것도 피해야된다

자기가 충분히 달성할만큼 시간과 난이도(수준, 양)를 조절해야 된다

- 하기 싫은 목표

뭔가가 너무너무 하기 싫다는 건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임

뭐가 잘못 됐는지는 저 위의 키워드에서 힌트를 얻어 보면 어떨까

 #좋은 목표

- 명확한 목표

운동 - 다리 운동 - 20번씩 5세트(3~5분 정도면 될듯)

공부 - 수학 - 기하 - 삼각형 - 피타고라스

공부 - 영어 - 문법 - 동사 - 시제

이런 식으로 목표를 명확하게 만들려면

목표를 분해(분류)해야된다

- 자기 수준에 맞는 목표

어떤 과목은 쉽고 어떤 과목은 어렵다면

쉬운 과목의 비중은 낮추고 어려운 과목의 비중은 높혀야겠지

자기 수준에 맞지 않으면 그 이전 단계로 돌아가야 할 거다

- 하고 싶은 목표

공부를 하고 싶다기보다는 뭔가를 달성하고 싶은 것

너네가 매일마다 마늘 한통을 까면 연말에 36만원을 받는다고 따져보자(하루에 천원꼴)

굳이 하고 싶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굳이 안할 이유도 없겠지

마늘 까기가 취미라면 더 많이 할 수 있을 거다

자기 현재 실력을 기준으로 마감 기한까지 달성할 수 있는 분량은 제한된다

하지만 그 분량이라도 계속 채워나가는 것이 최선이겠지

계속 방법들을 개선해 나가다보면 속도가 빨라질 거다

남들이랑 경쟁하지 말고 어제의 나, 작년의 나와 경쟁해 보자

남을 이기는 사람은 더이상 이길 사람이 없으면 멈추며

자기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영원한 라이벌을 얻게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