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멀리까지 면접보러 왔는데 진짜 이럴거면 왜 불렀나 하는 생각밖에 안든다
고작해봐야 물은게 자기소개 지원동기 이런거 제외하면 3갠데 진짜 시발..
업무 경험도 자기소개에서 뭐든 물어봐라 하는 마음으로 언급 다 해놨고 질문 받는 것 마다 내가 조사한거 섞어서 내 생각을 얘기했는데 무슨 무경력 면접자만 모아놓고 면접보는 줄 아나 하는 생각까지 듬..
설마 이렇게 끝이야? 이 생각만 들었는데 설마 이렇게 끝이더라
어떤 경험을 했냐 그 경험을 통해 뭘 얻었냐 이런게 하나도 없네 시팔..
내정자거 있나? 하는 합리적 생각이 자꾸 들 정도였음
같이 면접 본 둘은 걍 딱봐도 떨어질 것 같은데 한명은 동문서답에 쓸데없는말 존나게 하고 다른 한명은 그냥 말을 잘 못하는데 답변도 추상적으로 맥락이 없이 빙빙 겉돌기만 하더라
나는 다대다 면접만 가면 왜 조원이 이렇게만 딱 매칭이 되나 모르겠다
이번에 1조의 1번이었는데 시팔 1조가 단체로 떨어트릴 애들 모아놨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