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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심약주의,빡침주의) 베네딕트 남아공 차량납치 경험담 수기 번역

애니버내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1.08 01:31:14
조회 8421 추천 56 댓글 24





날아라소피아횽이 링크걸어준 베니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남아공 차량 납치 경험담......

100% 실제이야기구, 베니가 직접 겪은 경험을  Inpsired By Music이라는 유명인사들의 음악에 대한 수기를 모은 것 같은 책에 실은 거야.

 원문출처:http://doctoraday.tumblr.com/post/7960125240/slightly-irrelevant-benedicts-kidnapping-story




아이고 번역 힘들었으......ㅠㅠ.....그래도 열심히 했으니 잘읽어줘ㅎㅎ

진짜 이거읽고 내가 ㅠㅠㅠㅠㅠㅠ 아......정말 ....... 베니가 살아있다는거 자체로 너무 감사하드라....
베니 이야기니까 베니 관점이야!  직접 이야기해주듯이 번역해봤어ㅎ ~요체




번역:

To The Ends of the Earth라는 BBC드라마를 찍으러 남아프리카로 갔을 때
주말 휴식동안 두 명의 친구랑 Sodwana bay라는 멋진 곳으로 드라이브를 갔었어요.
아침 일찍 돌아와야 해서 초조하게 있었는데, 제가 이기적이게도 가장 중요한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어두워진 후에 운전하자고 제안했죠.



그때 Radiohead How to Disappear Completely가 틀어져 있었다는 걸 결코 잊지 못할거에요.
그 섬찟한 어둠 속 드라이브는 반쯤 가고 있었고, 차 창문도 내리고 편하게 여행을 즐기고 있었죠.
그때부터 일이 잘못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오른쪽 앞 타이어가 구멍이 났고 우린 한참 후에야 그걸 고치려고 멈춰섰죠.

시간은 저녁 8시였고, 완전히 깜깜한 데다가 숙소로부터 두 시간 거리나 떨어져 있었어요.

 
고속도로에 지나다니는 차들은 있었지만, 그 곳의 암묵적인 규칙이란 게 절대 세우지 않는 거였어요, 설령 다른 도움이 필요한 여행객들을 위해서라도요. 우린 완전히 홀로였죠.



 전 타이어를 바꿔보려고 했지만 제 기술력도 부족한 데다가 끼워 맞출 수가 없더라구요.
테오와 데니스 (친구들 이름인듯)가 남아공의 AA(영국의 자동차 서비스협회)같은 곳에 전화해서 도움을 청했지만,
그들이 와주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웠어요.
셋이서 서로 아무 말도 하진 않았지만, 모두 긴장한데다 초조해지기 시작했죠.
차량 탈취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게 아직도 생생했거든요.





주위 수풀의 어둠 속에서 갑자기 여섯 명의 남자들이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거에요.
정말 모든게 너무나 빨리 벌어졌어요.

테오는 차분히 우리 둘에게 그들을 쳐다보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하라고 경고해줬어요.
그 남자들이 우리에게 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차를 바라보고 서게 하더군요.
게다가 무슨 무기 같은 것들도 지니고 있었죠.



그들이 무기나 값어치 나갈 만한 것을 찾아 우릴 몸수색 했어요.
아까 우리가 현금을 내고 드라이브 해온 게 그렇게도 저주스러울 수가 없더군요 지갑에 남은게 은행 카드밖에 없었거든요.





우리는 다시 차로 몰아넣어졌고 난 그들이 우릴 거기서 쏴죽이고 차를 빼앗아 달아날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테오와 데니스는 뒷자석에 있었고 난 앞자리 조수석에 앉아 그들 중 하나의 무릎 위에 앉아야 했죠, 차 앞 유리창을 등지고 머리를 숙인 채로요.
 
전 정말 끔찍하게 무서웠어요. 그 상황이 믿겨지지가 않았죠. 절 무릎에 앉힌 남자가 다시 제 몸을 수색하기 시작했고
그가 절 더듬는 손길이 정말 소름끼치게 싫었어요.


그래서 전 그를 똑바로 바로보곤
뭐 하는 거에요? 뭘 원해요? 그냥 우리 물건 다 가지고 해치지 마세요. 라고 말했죠.

데니스는 그들을 어떻게든 설득해보려 했지만 테오가 그녀를 막았어요,
그가 차 주인이었고 요하네스버그(남아공 북부의 도시)에 살았거든요. 테오가 저희 대변인이 됬죠.





그들이 차를 몰고 길을 벗어나 수풀 속으로 들어갔어요.
차가 어두껌껌하고 울퉁불퉁한 도로 위를 달려가자, 제 엉덩이가 스테레오에 부딪히고 Radiohead의 음악이 다시 터져나오더군요.
차가 세워지고 우린 다시 끌려나와서 손을 머리에 얹고 땅바닥에 무릎을 끓고 앉았죠.

전 멀미가 나서 일어서려고 했지만 그들이 다시 무릎을 꿇게 만들었고, 우리 신발마저 벗겨 가더군요.

우린 처형당하는 자세였고 그들은 총성을 줄이려고 우리 머리 위에 덮개를 씌웠고,

 
도로에는 대형 트럭들이 달리고 있는 지라 총을 쏴도 완벽히 소리가 묻힐 상황이었죠.

그들은 우리를 길 밖으로 데려와서 소지품을 털고 쏴 죽인 뒤에, 차를 고쳐서 목격자 하나 없이 도망갈 심산인가 보더군요.
 
이제 끝이구나 하고 생각했죠.




우린 가만히 기다렸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들이 우리 머리의 덮개를 벗기더니 자기들이 찾아낸 전화기와 카드가 누구 것인지, 왜 돈도 마약도 갖고 있지 않는지 말하라더군요.

남아공 사람인 테오가 대화를 맡았어요.
범죄자들 눈에는 영국인에 비해 남아공 사람들이 더 쓸모없게 느껴질 텐데,
테오는 우리를 위해 우리가 영국인 배우들이라고 설명해서 납치범들이 우리를 함부로 해치지 않게 하려고 했죠.

하지만 전 그때는 그게 오히려 저희를 빌미로 몸값을 요구하게 만들까봐 두려웠어요.




납치범들이 타이어를 고치자, 그들은 다른 곳으로 운전해 가서 기계에다 우리 카드를 쓸 생각이더군요.
전 그때 멀미에다가 심한 쥐가 겹쳐서 제가 어떤 위험에 처해 있는지도 생각지 못하고 다시 일어서려고 했어요.
 
그들은 물론 그걸 보고 제가 패닉했거나 도망가려 한다고 생각했죠.



그들이 저를 일으켜세워서 차의 트렁크 안으로 들어가도록 지시했어요.

제가 들어가고 트렁크가 닫히자 제 친구들이 애원하는 소리가 들렸고,

제가 패닉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제가 소리를 질러댔는지 트렁크가 다시 열렸어요.
 
전 그들에게 이러지 않는게 좋다고 설득하려 했지만 결국 트렁크는 다시 닫혔죠.





그들이 다른 둘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지?

내가 이 속에 갇힌 동안 저들을 죽이려는 건가?

데니스가 제발 저 사람을 죽이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신이시여, 그들이 트렁크 속에 가둔 절 죽이려던 겁니다!



다음 순간 트렁크문이 열리자 제가 차분히 난 폐소공포증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숨은 쉴 수 있어도, 트렁크 안에서 패닉으로 죽어서 골칫거리가 될 거라고 말했어요.


트렁크에 시체, 골칫거리, 좋을거 없어요!


트렁크가 다시 닫혔어요. 말다툼하는 소리가 엄청 들렸고.

다시 트렁크가 열리고 저보고 나오라더군요.





그들은 절 다른 둘과 떼어놓고 낮은 언덕으로 데려갔어요.
 
전 넘어져서 바닥에 머리를 긁혔죠.

다시 전 무릎 꿇렸고 그들이 빼앗아간 운동화 끈으로 제 손을 등뒤로 묶었어요.
 
널 다치게 하진 않겠지만 하나의 실수라도 했다간 널 죽이겠다. 바닥에 누워. 라고 명령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다른 둘을 데려오는 소리가 들리고 데니스가 차분히 체온이 떨어져서 저와 함께 묶어달라고 말하는 소리도 들렸죠.

테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자, 전 순간 최악의 상황에 대한 겁이 났지만 고맙게도 그도 끌려와서 묶이더군요.

차가 떠나는 듯한 소리가 들렸고 무리 중 두세 명 정도만 남아서 우리를 감시하는 듯 했어요.





전 눈을 감고 땅바닥에 귀를 댄 채 옆으로 누워 있었어요.
추위와 정적에 얼어붙을 것만 같았죠.

얼굴에 피가 흐르는 게 느껴졌고 곤충들이 어둠 속에서 땅바닥을 기어다니는 소리마저 들렸어요.
 
집 생각이 나고 우리가 왜 저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데도 홀로 죽어야 하는건가 싶었어요.

전 평정심을 되찾고 깨어 있기 위해 깊게 심호흡을 하기 시작했죠.





저들은 가버렸는가 싶으면, 다시 돌아오곤 했습니다.
몇 번 그게 반복되고 갑자기 아무 일도 없었어요.



우린 서로 그들이 떠났다고 여기고 묶인 줄을 풀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걷기 조차도 어려웠지만, 가까스로 경사면을 올라 도로를 향해 갔죠.



차와 트럭들이 지나다녔고 우린 좀 세워보려 했지만, 그땐 밤 11시 즈음이었고 아무도 차를 세워 줄 순 없었어요.


절망 속에서 15분이 지나고, 우린 간판을 발견하고는 뛰어갔어요.
여자분들이 운영하시는 옥외 게임장이자 수집품 가게 같은 곳이었죠. 밤에는 트럭 정류소로 운영하는 곳이었구요.

그분들이 저흴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저희가 그동안 겪은 일에 대해 눈물 섞어 설명하자,
자신들의 나라에서 저희가 겪어야 했던 일에 대해 얼굴을 감싸고 화를 내면서 유감을 표현했죠.

전 아프리카 남자분의 손이 제 손목에 아직도 묶여있던 운동화 끈을 풀어줄 때 울었어요.


경찰과 드라마 제작사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전 글을 썼고, 그때 마신 인스턴트 커피와 담배는 제 인생 최고였어요.




그리곤 그 모든 일이 일어났던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햇빛 아래에서는 참 좁은 공간이었지만 아직도 그날 밤의 우리 일이 그곳을 떠나지 않는 듯 하더군요.


이후로 제가 그 Radiohead의 노래를 들을 땐, 당시의 공포가 되돌아오기 보다는 현실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심지어 유머러스 해질 때도 있었고,
무엇보다 제가 또 다시 이 큰 땅에서의 작은 사건에서 살아남아 더 충만한 삶을 살 것 이라는 희망을 가질 계기를 얻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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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잘 했는지 모르겠네;;; 어색한 부분 있어도 애교로 바죠...

아진짜베니.............저때 무슨일이라도 났으면진짜.........상상도하기싫다 끔찍하다 ㅠㅠㅠㅠ.....
정말 대단한것같음 나같으면 진심 트라우마때문에 두번다시 연기하러 못간다 이랬을거 같은데..
베니야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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