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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스압) 유러스는 왜그렇게 알쏭달쏭한 행동을 했을까

ㅇㅇ(125.188) 2017.01.23 20:55:36
조회 2436 추천 25 댓글 4
														

이전 글↓↓내용의 연장선상에서 펼치는 글이라

일단 참고용으로 링크를 걸어놓지만, 스킵해도 상관없어 :)


-유러스란 캐릭터에 부여된 수많은 암시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ngland_drama&no=1590175&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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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러스는 무슨 의도로 셜록에게 알쏭달쏭한 선문답을 늘어놓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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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링포드의 방에서 그녀가 쏟아붓는 알쏭달쏭한 선문답들에 의해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혼란을 겪고 선 셜록의 모습은

사실 유러스 스스로가 셜록으로 인해 과거에 한번 경험한 상황이었음을 짐작 가능해.  

본격적인 복수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유러스는 셜록이 자신이 처해왔던 수많은 감정적 위기상황들에 대해 낱낱이 고해바친 다음 이해받고 싶거든.

내가 그동안 얼마나 외롭고 아팠는지에 대해서. 비행기 소녀를 운운하며 이미 끝나버린 과거의 게임에 셜록이 마주하길 유도하는 것도 다 그런 행동의 연장선이야.

(어디서 실컷 두들겨맞은 어린애가 엄마한테 달려가서는 "앙ㅠ 무서웠어ㅜ 여기랑 여기 맞았구.. 어쩌구, 그때 내 기분이..저쩌구" 울며 하소연해대는 거랑 같은 맥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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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유러스는 암호문을 통해 셜록이 자신의 불쌍한 자의식을 들여다봐 주는 것을 바라는 데 그쳤지만

현재의 유러스는 셰링포드의 투명 장벽을 통해 셜록이 유러스가 가진 에고에 대해 눈치채 주길 바라지.

셜록과 일체감을 느끼고 싶은 갈증. 그들 사이에 있는 본질적 격차를 극복하고 그와 교감하고 싶은 갈망.


그럼 무엇이 과거와 현재의 유러스를 다른 인물로 만든 걸까?

적어도 과거의 유러스는 암호를 통해 내 곁에 있어달라고만 했지,

지금의 유러스처럼 적극적으로 셜록과 일체감을 느끼고 싶다는 갈망을 표현하진 않았었잖아..

대체 무엇이 현재의 유러스로 하여금 이러한 에고를 표출하게끔 한 걸까?


그건 유러스가 레드비어드 사건으로 셜록과의 사이에 놓인 냉혹한 현실을 깨닫게 됐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암호문을 만들던 시점에서의 유러스는 절대 보지 못했던 중요한 진실을.

셜록과 자신 사이에는 극복할 수 없는 근원적 격차가 존재하며

그게 있는 한 두 사람은 영원히 교감하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게 될 거라는걸.




2. 유러스가 늘 보고 있었음에도 결코 발견할 수 없었던 것

    

레드비어드 사건 이후 유러스는 잔혹한 진실에 대해 깨달았어 :

그동안 유러스는 '셜록과 함께 같은 것을 하고 논다'라는 행위에서 느꼈던 감정적 일체감에 큰 기쁨을 느꼈지만

그건 유치한 감상에 빠져 중요한 걸 보면서도 못 보고 있던 자신의 착각이었음을.


그동안 자신의 말귀도 좀처럼 못알아먹는 애 붙잡고 바이올린이니 비석이니 암호니, 스스로는 별다른 감흥도 못 느끼는 지질한 것들을 만지작대면서도 유러스가 전혀 지루해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그 놀이를 통해 셜록과 자신이 교감하고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어.

세상과 동떨어진 존재인 유러스는 언제나 밑도끝도 없이 몰려오는 소외감에 목이 탔고, 그랬기에 항상 셜록과 같이 놀며 셜록이 그녀에게 주는 관심과 호의를 빨아마시며 갈증을 달랬어. 적어도 그걸 마시고 있는 동안에는 자신이 결코 혼자가 아닌 것 같았지. 극도의 정서적 기아감에 시달리던 유러스에게 셜록의 관심과 사랑은 자신을 달래어 연명시키는 였어. 그래서 유러스는 자신을 충족시켜주는 셜록에게 매달리며 중독자가 마약을 찾듯 그와의 놀이에 집착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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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러스는 셜록과 자신 사이에 까마득할 정도로 동떨어져 있는 근본적 이질감이 놓여있다는 걸 언제나 '보고' 있었어.

물리적으로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을 뿐 그건 분명 실재하지.

하지만 감상에 빠져 냉정한 판단력을 잃어버린 유러스는 그것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어 : '그래서 뭐?'

그녀는 셜록과의 유대관계에서 일체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건 그녀를 충족시켰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상황이야.

때문에 유러스는 당장의 기쁨에 눈이 멀어 지나치게 낙관적인 착각에 빠져들지 :

-분명 나는 늑대고 셜록은 양이지만, 우리의 유대관계는 특별해서 그 많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교감할 수 있다구!

-그러니 걱정할 필요 없어. 셜록은 특별한 양이라서 날 무조건 이해하고 받아줄거야.

-그러니 내가 할 건 어떻게 하면 이 특별한 존재를 내 옆에 영영 붙잡아둘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 뿐이야.


하지만 진실은 그렇게 명쾌하고 간단한 동화같은게 아니었어.

셜록이 유러스와 어울렸던 건 유러스가 자신과 같은 양이라고 생각해서였지, 늑대로서의 유러스에 대해 알면서도 무조건적으로 포용했던 게 아니었어.

그리고 그건 그들의 놀이라는 상호작용과 그로 인한 두 사람 사이의 교감이 사실은 서로의 신기루를 향한 의미없는 헛손질이자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해.

셜록은 유러스의 껍질을 통해 자신의 눈에 보이는 존재하지도 않는 허상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고 있고ㅡ 유러스는 셜록이 허상에게 쏟은 감정을 자신을 향한 선물인 양 착각하며 기뻐하지.




3. 유러스의 뒤늦은 깨달음 - 늦었다고 생각할 때쯤엔 이미 돌이킬 수 없다.


어쩌면 유러스도 머리 한쪽 구석으로는 알고 있었을거야. 셜록이 자신에게 보여주는 관심과 호의는 자신의 껍질에 쏟아졌을 뿐 결코 자신의 본질을 향한 적이 없었다는 걸.

자신이 줄곧 스스로에게 유리한 해석을 하고 싶은 감정적 욕구에 눈이 가려 객관적인 현실 상황을 줄기차게 외면해왔음을 유러스의 어느 부분인가는 알고 있었을 거야. 그러니 그녀는 셜록의 호의를 받아 마시면서도 어딘가 찝찝한 기분을 떨쳐내진 못했겠지. 그러니 마시면 마실수록 공허함에 자꾸 목이 탔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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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스는 모든 걸 꿰뚫어볼 만큼 똑똑하다 . 하지만 그녀도 결국 사람이다. 그리고 사람은 때때로 알면서도 헛된 욕망에 매달린 끝에, 멍청한 실수를 저지른다.)



이 모든 상황은 셜록이 포식자로서의 유러스의 본질에 대해 무지했다는 점에서부터 출발해.

그렇다고 셜록이 유러스의 본질에 대해 알게 됐다면 행복한 결말로 흘러갔을까? 천만에.

빅터와 어울리는 셜록을 보며 비로소 깨어나기 시작했을 유러스의 현실 인식은 정확해 :

지금은 셜록이 유러스를 몰라서 같이 어울려주고 있지만,

셜록이 성장하면서 유러스의 본질을 언젠가 깨닫게 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빅터와 함께 양들의 세계로 가버릴 거라는 걸.

왜냐면 그들 사이엔 종간 장벽이 존재하니까.

개나 고양이가 서로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그들은 닮은꼴이 될 수 없으며 서로의 언어를 이해할 수 없듯이.


그 투명 장벽이 존재하는 한 셜록과 유러스는 결코 서로의 존재에 직접 닿을 수 없고, 서로의 본질을 속속들이 이해할 수도 공감할 수도 교감할 수도 없어.

두 사람의 영혼은 언제까지나 엄격하게 격리되어 어울리지 못하지.

두 사람이 아무리 함께 뛰어놀며 어울려봤자 그건 물리적인 껍질 간의 버석거림일 뿐이고 내용 없는 역할놀이일 뿐이야.

절대 교감이나 상호작용이 되지 못해, 왜냐면 거기에 영혼이 없으니까! 영혼은 항상 장벽 너머에 있거든. 

그러니 셜록과 함께 있는 일이 다 무슨 소용이겠어? 아무리 몸이 옆에 붙어있어도 마음이 고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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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에게 질투를 느낀 시점에서, 유러스는 셜록과 자신을 둘러싼 현실에 대해 어렴풋이 눈치챘지만 셜록에게 기대를 거는 걸 멈추지 않았어.

셜록은 착한 아이고 자신에게 동정적이니까,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더라도, 유러스 자신이 간곡히 애원한다면 자신의 곁에 남아줄 수 있을 거라 믿었으니까. 

그래서 유러스는 셜록을 자신에게 붙들어 놓기 위한 게임을 했어. 하지만 셜록은 자신의 곁에 남아있겠다고 약속하기는 커녕 암호문에 담긴 자신의 애원마저 캐치하지 못했지.  


유러스의 게임오버 선언(레드비어드가 익사했어)을 듣고 셜록이 부서진 후에야, 그녀는 셜록이 괴물로서의 진짜 자신을 결코 받아들인 적 없으며 앞으로도 받아들이지 못할 거란 진실을 깨닫는다.

셜록이 부서진 이유는 빅터의 죽음 뿐만이 아니라, 빅터만큼이나 아끼고 사랑했던 여동생이 잔인한 괴물이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었으니까.

그녀는 그제서야 자신이 알면서도 외면해온 둘 사이를 부유하는 본질적 이질감이 사실은 얼마나 단단한 장벽이었는지를 깨닫게 되지.


자신 때문에 셜록이 느끼는 고통에는 공감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유러스가 셜록에게 갖는 애착만큼은 진짜였어.

그러나 '진짜 유러스'는 한번도 셜록에게 받아들여진 적 없었지.

그 사실을 깨달은 유러스는 어마어마한 상실감과 분노, 배신감에 눈 앞이 깜깜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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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니 셜록에게서 받아마시고 있던 건 따뜻하고 영양 넘치며 든든한 포만감을 주는 피가 아니라

싸늘하고 텅 비었으며, 마시면 마실 수록 헛배만 부르고 목은 점점 더 조여오는 맹물에 불과했네?

내가 물고 있던 건 셜록이라는 껍질을 쓴 물병에 불과했으며

진짜 셜록은 벽 너머에서 자신의 껍질을 쓴 빌어먹을 양에게

마치 유러스 자신인 양 그의 피를 나눠주고 있던 거네?

하하 엿같은... 어떻게 내가 이걸 못 보고 지나칠 수 있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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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유러스가 느꼈을 혼란감은, 셰링포드에서 셜록과 유러스의 손이 겹쳐졌던 순간 유리벽이 없었다는 걸 알게 된 셜록 자신의 경악과, 그에 대해 시청자가 느낀 혼란스러운 감정 양쪽 모두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

"시발! 저기능쏘패새끼야. 억떡게 그게 없다는 걸 놓칠 수가 있어. !?"

"에라이 모티스 개객끼야! 캐붕 존나! 오졌네요!!!! 어떻게 홈즈형제를 한 화만에 이런 멍청한 모질이들로 후려쳐버릴수가 있나고?!"

하지만 이제 보니, 모티스가 굳이 그런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한 트릭을 눈치채지 못한다는 황당한 장면을 넣었던 건 :

유러스가 과거 겪었을 게슈탈트 붕괴상황에서의 감정흐름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해주고 싶었던 연출적 의도로 풀이된다.

한마디로 우린.... 낚인거다.

뭐어... 이젠 놀랍지도 않다




3.5) 모티스가 유러스에게 부여한 정체성

 = 외로움에 동반자를 찾아헤매는 뱀파이어


유러스는 잔인한 싸이코패스지만, 셜록에게 느낀 애착만큼은 진짜였어. 모티스는 거기에 대한 힌트를 곳곳에 뿌려두었지. 예를 들면 바이올린이라든지.

이런 신파적이고 동정적인 설정은 : 싸이코패스로서의 그녀가 갖는 캐릭터성에 대한 혐오감으로 전율하면서도, 결국 셜록이 유러스를 받아들이는 선택을 한 것을 입다물고 지켜보게되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물론 그건 주된 납득 이유가 아니라, 셜록이 그녀의 죄를 용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사고방식을 관철하기 위해 유로스와의 공존을 선택했기 때문이지.

복잡한 기분이 들게 하는 결말이었지만, 동화나 모험활극처럼 단순 명쾌한 논리로 모든 걸 손쉽게 풀어내는 속시원한 결말보다는 여운이 남는 이 쪽이 더 와닿았다고 생각한다. 결말의 대중성보다는 진정성을 선택한 시도라고 봐야겠지. 사족이 좀 길어졌지만, 결말에 관해서는 두고두고 풀어낼 말이 많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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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꽂히면 몇날 며칠이나 연주를 멈추지 않을 정도로 바이올린을 수족처럼 끼고 있는 것에 비해, 유러스는 음악에 별 감흥이 없다. 음악을 예술로서 즐기지 않는 유러스에게 바이올린은 그저 자신이 맞게 연주하고 있다는 미미한 성취감을 얻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하지만 과거의 유러스는 분명 바이올린을 좋아했을 것이다. 그녀가 바이올린을 켜고 있으면 감탄한 얼굴로 방에 들어온 셜록이 자기도 한번 해보고 싶다며 그녀에게 치근댔을 테니까.




그래서 그녀는 "어떻게 내가 바이올린을 켤 수 있다는 걸 안 거지?"란 셜록의 질문에 완전히 넋을 놓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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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네가 우리의 바이올린에 대해 잊어버릴 수가 있지?

-어떻게 네가 날 잊어버릴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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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거 똥한번 길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며칠째 하도 유러스 생각만 했더니 어젯밤 꿈에서 아이투아이로 딱 마주침

훠;;; 여태껏먹은 마늘이 부족했나 왜 나오고 난리세요; 어서 썩 모티스에게로나 꺼지세요...

읽어준 게이가 있다면 고맙다:) 복받을거야. 너흰 꼭 꿀잠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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