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포인트 보고 그 판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뭔질 보고 맞춰서 이념을 선택해야지

 무턱대고 행정 영향 가는건 좆병신짓이다.

 예를들어 모스크바 하는데 우연찮게 군주가 1/6/4가 떴다.

 여기서 선행정 찍는 등신들이 많은데 행정을 찍는게 아니라 영향을 찍어서 속국 땅먹이고 속국합병 -20깎는거 찍혔을때 합병하는거다.

 뭐 군주가 4/3/3이나 5/3/2 이렇게 행정포커스가 나오면 행정 찍어도 되고. 아니면 종교(반란싫으면) 경제(포인트뒤쳐지는거 싫으면)찍어도 되고.

 또한가지 예를들어보자.

 니가 머추장국을 하는데 프랑스가 망해서 영불제국 각이 나온다.

 상황이 이런데도 초보들은 "대영제국은 식민지 아니야?" 이러면서 탐확부터 찍고본다.

 이럴땐 행정이나 영향을 가서 코올깎고 드럽게 개발도 높은 프랑스 땅을 포인트 아껴서 먹어야지.

 마지막으로 브란덴부르크를 예를 들어보자.

 브란덴으로 초반에 첫이념으로 선행정 가는 개 병신들이 많은데 브란덴은 선 경제(군주가 행정쪽이 쌜 경우)나 선 양(군주가 군사쪽이 쌜 경우) 혹은 선 영향(군주가 외교쪽이 쌜 경우)가는게 좋다.

 초반에 브란덴 그 코딱지만한 땅으로 행정찍어서 어딜 먹을건데? 신롬에서 오스만처럼 확장하다 코올맞고 뒤질려고? 

 코올 때문에 브란덴은 극초반에 확장 쉬는 타이밍이 많아서 잉여포인트가 많다. 이 잉여포인트를 경제를 찍어서 국력으로 보존하는게 브란덴 플레이의 핵심이다. 영향이나 외교찍고 퍼렁스나 오스만같은 동맹 구하기 전까진 확장속도가 느리단 말이다.

 니들 브란덴 아이디어에 개발비용 깎는거 알지? 거기다가 베를린은 상품이 의복이라 개발비용 -10% 추가로 깎고, 프로테스탄트 -5%, 베를린 중후반에 개발도 깎아주는 이벤트 있어서 후반에 수도 개발도 50맞추기 딱 좋다. NI자체가 개발에 특화된 나라라서 경제 가서 개발해 주는게 나중에 후반에 오히려 국력때문에 확장속도를 더 빠르게 해준다. 국력 키울 타이밍엔 경제만한 이념이 없다. 경제로 기술개발 쫓아가고 개발로 모자란 국력 보충해 준 다음 영향으로 코올씹을 동맹 구해주고 양으로 코올 씹은 다음에 행정찍는게 좋다. 나라 컨셉자체가 롤로 치면 왕귀형 챔프랑 비슷해서 초반엔 경제로 파밍하는게 좋다. 브실골마냥 행정찍고 초반에 행정포인트 아낄 곳도 없는데 행정가서 포인트 낭비하지 말란 말이다. 아, 물론 이말듣고 초반에 폴란드가 망해서 동유럽이 산산조각 났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행정 안가는 병신짓은 또 하지 말고. 

 아무튼 기술포인트가 너무 뒤쳐진다 싶으면 빨리 경제를 가서 인스티튜션을 수용하던가, 우연찮게 폭풍확장각이 나오면 빨리 행정으로 이념 돌려서 행정비용 깎던가, 좋은 노드를 가지고 있는데 상인이 부족하면 무역을 빨리 찍어서 무역손실을 막던가 상황에 맞춰서 가란 말이다.

 절대적으로 정해진 이념같은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