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ㅎㅂ 저는 공부를 잘 못했지만

학교는 공부를 잘하는 학교였소 안습-__-

설대를 간 울학교 학생들 모임이 따로있을정돈데


어쨌든 설대의대, 설대약대 간 친구들이 1학년땐 안그랬는데

2,3학년이되자 생각이 바뀐듯하오

지난 고교동창회에서 들은 말
"난 배고프면 이대 소개팅한다"

그 말인즉슨, 설대의대생인 자신이 이대생을 만나면 저쪽에서 알아서 더치하자고 한다고해서
경제적부담도 안되고

시간도 자기편한시간위주로 만날수 있고.

그리고 "쿨하게" 라는 말 한마디에 모든게 해결된다고 하니 할말없소

\'배고파\'만났던 한 이대생이 좀 보수적이라 잘 안넘어오자
"무슨 그런 구습에 얽메어있냐. 쿨하게 생각해라"는식으로 말하자
쉽게 넘어왔다그러오

근데 의대 약대간애들이 하는 말은 다 이런식이오
-_-

물론 저 의대 약대를 이용해서 배고플때만 찾는 쟤네들도 존내 쓰레기지만
그들의 쓰레기짓에 그냥 수긍하는 사람들도 문제라 이거요

얘네들은 하나같이 "사귈때는 이대생이 좋은데 결혼할 대상은 아닌거같다"
라고 말을 하더이다

물론 우리누나는 존재감 거의없는 이대공대에서 공부만하다가 카이스트를 간
정말 열심히 산 사람이오. 대학가서도 아침 6시에 기상해서 굿모닝팝스-_-듣고
전공공부하면서 대학다녔오. 커피도 학교사물함에 커피믹스 갖다놓고 타서먹었오

하지만 쇟의 누나가 일부 개념출근한 이대생들에게 이용되는것 같아 좀 욱하는게 있음.
 "이대엔 꼴페미만 있는게 아니라 자기공부 열심히 하는사람도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