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갤러리같은곳도 있는줄은 몰랐네요

와이프 노안온거 같아서 노안수술 알아볼려고 검색하다가 여기 알게되어서 글 남깁니다

수술한지 얼마나 됐는지 잊고 살았는데
벌써 18년이나 됐더라구요
22살때 했으니
지금 40이니까 ㅋㅋ

여기서 말하는 공장이라는 곳에서 했어요

군대 다녀오자마자 전역하고 했고
안경쓴 기간은 중3때부터 군대까지였고

대학땐 원데이렌즈 매일 꼈어요 주말에도 약속있을땐 원데이썼고 집에있을때만 안경쓰거나 그냥 안보이는채로 살았고. 군대에서만 계속 안경썼어요.

그때 시력이 완전 안좋아서 카페에서 바로 앞자리사람 얼굴 못알아보고
길에서 아는사람 지나가도 못알아보는정도.
0.1도 안나왔던걸로 기억해요
렌즈끼면 너무 좋았는데 빼서 한두시간 있으면 어지러워서 두통 계속 있어서 그것때문에 수술 결심 했었습니다.


라식으로 수술했고
지금까지 불편했던건 .

비오는날 운전할때 빛번짐 조금 있는정도.
그전에는 사실 빛번짐 있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시력이 워낙 안좋았다보니.

이후로 매년 시력검사 하는데

시력은 올해까지 계속 1.5 아니면 2.0 나옵니다

안구건조 없고. 눈아프거나 시리거나 하는거 없고요.
수술한 그 직후 순간부터 지금까지 너무 잘 보였구요.

그때 수술해주셨던 원장님 찾아보니 강남에 다른곳에 병원 차리셨더라구요


스마일라식 아니고 그냥 레이저쏘는 라식으로 했어요

전 적극 추천입니다.
나중에 애들 시력 안좋으면 스무살 넘어서 수술 시킬생각입니다.

너무너무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