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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이 시절 모두가 감탄했던 감성 연애소설앱에서 작성

벅학박사(117.111) 2020.05.31 14:25:55
조회 2147 추천 17 댓글 11

보이는것만이 진실은 아니다.일단 글을 쓰기 전에 우선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VN]ARAIN은 이 글을 올린 이후 아무런 댓글도,쪽지도 받고 답장하는 행위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언론플레이하는 일은 일체안합니다.이 글에 쓰는것에 저는 책임을 지겠으며, 그에 따른 대가도 치룰 각오도 하고있습니다.사건의 발단은 올해 제가 입대하기전, 1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여느 때와 똑같이 목마에서 이지를 하고있었고, 하는 도중 어느 여성유저가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남몰라라듯이 그냥 'soul형이랑 아는 사이구나.'라고 한채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후, 다시 여느 때와 똑같이 이지를 하고 있었고 그때도 그 여성유저가 들어왔습니다.지금은 연락이 끊겨버린 아는 누나가 그분에게 저를 지목하면서 '얘가 ARAIN이다.'라고 말하면서 소개했을때그 여성유저는 저에게 인사를 했습니다.그때부터였을까.. 제 짝사랑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그분의 toe닉은 URAM2라는걸 알았고, 저는 그분에게 다가갔습니다. 어찌저찌 번호도 알고 연결되었습니다.잠시나마라도, 잠깐이라도, 그분과 함께 있었다는것이 즐거웠었습니다. 마음 한 구석 덜컹거리면서, 흔들거리면서.만난지 한 2주쯤 지났을때, 저는 그분에게 고백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자에 대해 잘 아는것도 아니고, 연얘한번경험한적 없는 탓이라서 그런가, 장소선정도 황당하게, 그리고 고백도 뜬금없이 했습니다, 그 이후로 많은 갈등을 했습니다. 과연 내가 그분에게 원하는것은 모두 다 해줄수있는, 그리고 모든것을 감싸주고 포용해줄수 있는 남친이될수있는지, 하는 생각에 빠지게되었고, 고백한 결과는 정중하게 거절받았습니다. 그분은 '그냥 친오빠동생사이로 지내는게 좋을것같다.'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몇날 며칠을 밤잠 설치면서 지냈습니다. 그 때는 아무것도 몰랐기에, 고백을 받은건지, 아니면 차인건지도 모른채, 그저 붕 뜬채로 지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계를 어떻게든, 더, 좁히고싶었던 저는 그분이 가는고이면 거의 쫓아가다시피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결국 그분에 대한 집착이자 스토킹이라는 해를 범하고 있다는걸 자각하지 못한채, 또 그분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한채, 계속해서, 쫓아갔습니다. 그 뒤로 얼마나 지났을까.. 유리같이 부셔져가는 멘탈을보여잡고 2.14전날, 저는 곰인형이 든 초콜릿 포장지를 들고 그분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저는 그분에게 질타라는 질타는 받아버리고 또 다시 실패했습니다.그 이후 저는 허공으로 방황을하면서 멘탈이 다 부서질정도로 생활을했을때.저는 URam2님이랑 JHLee님과 같이 정말, 가까운사이라는걸 뒤늦게 눈치를 챘습니다. 그분은 JHLee님이 온다, 하면그곳으로 무조건 갔고 항상 서로붙어다니면서, 또 톡방에서도 서로같이 오손도손하게 지내는 단짝친구로 보였습니다. 다른 이들의 시선으로 봤을땓, 그렇게 보였음은 물론, 그런모습이 자주보이는게 둘이 서로 커플사이인가.. 하는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지인들끼리 서로 커플관계다, 하면서 농담따먹기식으로 말했을때, URam2님은 '커플이 아니다. 썸씽도 없었다.'라고 맞받아쳤을때, 저는 계속해서 만감이 교차했습니다.왜 이 둘이서 이렇게 가깝게 지내는데도 연인관계가 아닌가, 이렇게 서로 붙어다니는걸보면 서로 커플맺었다고봐도,사귀는걸로봐도 이상할것이 하나도없는데. soul님과 Uram2님 둘이서 진지한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온 이야기가 '이제 JHlee랑 친한친구사이로 지내련다.'라는 확답을 하고, 그것을 받았다고했는데. 여러가지 생각에 깊게 잠긴채로 저는마지막이야기를 쓰고 입대를 했습니다.그 이후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저는 자대전입을 받았고, 저는 지인 한명한명을 전화로 통해서 많은 이야기와추억을 회상하게되었고 그와중에 많은 썰들을 들었습니다. 이야기도중 뇌리에 깊게 박힌 한마디가 있었던게,'URAM2는 그만 잊어라, 이제는 그만 마음정리할때 되지 않았는가.' 그 이야기를 들은 저는 '무슨 일이 터진거냐,설마 걔한테 일이 터진거냐.' 라고 물어봤었고 많은 이야기를 듣던 와중에 '휴가나오면 이야기해주겠다, 이건 따로 만나서 네가 들어야알수있다. 판단은 너에게 맡기겠다.'라고 말했을때, 내가 입대하기전에 또 다른뒷 이야기가 있다는걸 아는 저는 다시 심정이 복잡해졌습니다.하지만 휴가조정으로 인해 일정이 앞당겨지다가, 또 미루어졌다가를 반복해서 이리저리 실타래가 꼬이는 바람에 휴가나와서 들어야 할 이야기를, 흑막속에 감추어졌던 진실을 일찍듣게되었습니다.말한다고 했을때 처음으로 들었던 한마디."JHlee랑 URam2랑 사귀는 사이야." 그말을 들은 저는 머리속이 새 하얗게 변해버렸고, 그저 허탈한 쓴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이야기의 시작은 작년 11월,JHlee님이 수능이 끝나고 서울로 올라갔을당시에, 당일날에 휘경동을 갔을때,그때장소에는 URam2님이 있었고, JHlee가 URam2에게 고백을했을때, URAM2님은 그 고백을 받았고 그때부터1일이 시작되었다고.. 거기서부터 첫번째로 뒤통수를 크게 맞았습니다.위에다가 서술했다시피 SOUL님이랑 URAM2이 이야기를 했던것이 URAM2님이 SOul님에게 포장지를 덮어씌운채거짓말같지도 않은 거짓말을 했다는것에 또 뒤통수를 맞았고,또 단체톡방이나 이지, 녹화방송때 서로 농담따먹기식으로 둘이 사귀나 안 사귀네 전 여친이였네 남친이였네하면서 농담따먹기식으로 이야기할때마다 웃음으로 넘어가지않고 계속해서 민감하게 반응을한것에.그리고 서로사귄다는 사실을 숨긴채, 나를 위해서다랍시고 이야기를 안해준것에, 그리고 당사자인 저도 아닌타인에게 서로 사귄다는걸 인정하는 이야기를 하는것에 크게 뒷통수를 맞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해주신 당사자분들의 닉은 거론하지않겠습니다.이런식으로 사람을 가지고 놀았다는것에, 저는 그 두분에 대한 이미지가 180도 확 바뀌었습니다.짝사랑이라는 이름의 저주가 분노로 완전히 바뀌면서, 두분이서 저를 꼭두각시인형마냥 가지고 논것도 모자라서,사실을 당당하게 말씀하지도 못하고 그저 웃음으로 묻어가는식으로, 회피하면서 어떻게든 연을 유지하려고했던태도에 대해.. 저는 그저 말 다하고 할말을 잃어버린채 머릿속이 공허해졌습니다. 그 공허해진 머릿속을 달래려고, 서로서로 끼리끼리 뒷담을 하다가 일을 터뜨렸습니다.저번에도 서술하였지만 3주전에 트위터에 쓴 인신공격성글은 저도 인정하며 거기에 대해서 저는 대가를 치루겠으며다시 사과드립니다. 제 3자가 보기에는 '뭐야 얘 혼잣일가지고 왜 여기에다가 쓰는거임?'하는 사적인 일로 보일겁니다.네, 사적인 일이기도 하지만 저랑 JHlee님, 그리고 URAM2님 이렇게 삼각으로 어떤일이 일어나서 서로서로 막 물고뜯고 헐뜯는지, 그리고 일이 터지기 전에 어떤 외전이 있었는지 궁금하신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해서 혼자 총대매고 글을 쓰게되었습니다.그리고 몇마디 하고 싶은게 있습니다.JHLee님,URAM2님, 저를 비롯한 다른 분들도 이렇게 속여놓고서 이중생활을 즐기시려고 하시기위해 저를 매장하기 위해 몇날 며칠을 기다려오신겁니까?목마유저분들을 비롯해서, 다른 분들에게도 여쭈어보겠습니다. 짧게는 1년남짓,혹은 3년넘게 쌓아온 기억들, 그리고저와함께 식사하면서 게임했던것들, 그리고 다른 지역원정갈때 반겨주면서 함께 즐겁게 놀아주셨던 지인분들.제가 매장당할날을 위해서 몇개월남짓, 몇년동안 하얀 웃는가면을 쓰시면서 연극하신건가요.진실을 모른채 1인칭 시점으로만 바라보시면서 당사자에게 여쭈어보질않고 무조건적으로 '얘는 안될놈이다.'라고지적하신거,감사하게는 받겠다만 무슨 심보이신지 알고싶습니다.예전까지만해도 상대방 입장 고려해주면서 존중해주고 실드쳐주고했는데 태도가 이런식으로 180도 변하시니까 이젠 제 마음도 180도완전히 바뀌려고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키보드 붙잡고 사람놀려가면서 대하기 싫습니다. 할 말이 있으시다면 제 페이스북 계정이나 트위터계정에다가 멘션이나 타임라인에 글을 남기시면서,시간을 어떻게든 잡아서 직접 맞대면으로 이야기를 풀고싶은 바램이 있습니다.아까도 서술했다시피, 저는 이 글을 쓴것에 책임을 지겠으며, 이 글을 끝으로 TOE사이트내에서는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하겠습니다.전화번호도 남기셔도 좋으니까 저는 다시 암흑속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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