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FBI 돕는 심령술사던가 (스몰빌에서 루터 아버지로 나오는 사람)

나오던 에피에서도 그렇고 요번 4x04 에피에서도 그렇고...

찰리는 진짜 비과학, 비수학적이지 못한 것들에 대해선 확고한 경멸을 가진 거 같아


뭐, 학자가 자기 영역에 대해 확신이 없어도 문제지만 저렇게 마음이 닫혀서야

그냥 에피 내내 비아냥 거리면서 그 종교/철학과 교수를 깔아뭉개려고 하는데 왜 이리 얄미운지.

그 교수도 그 분야를 맹신하는 게 아니라 학문으로서 연구하는 거 같던데.

찰리는 꼭 머리는 무진장 좋은데 포용력 같은 건 어린아이 그대로 성장이 멈춘 사람 보는 듯.


뭐, 13살인가 프린스턴에 가서  얘 엄마가 뒷바라지 하느라고 두 모자만

가족들하고 떨어져 있었다고 하고,  형인 돈도 찰리 때문에 꽤 희생을 한 걸로 아는데..

그렇게 가족들 사이에서 떠받들고 큰 아이 특유의 성격이 딱 보이더라구...

진짜 요번 에피에서의 찰리는 보기 싫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