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파이어플라이 보고나서 캐감격해서 두번이나 돌려보고
요기와서 횽들한테 SF쪽 춪천해달라고해서 잡식도 몇개 했었는데,
딴데 신경쓰느라 한동안 미드랑 멀게 살다가
다시 조금 친하게 지내보려고 해.

예전에 몇몇횽들이 추천한거중에 배틀스타 캘럭티카랑 닥터후를 다 봤었는데,
배갈은 그럭저럭 중간에 약간 지루하고 어렵긴 해도 내 취향에 맞던데,
도대체 닥터후는 왜 그렇게 강력추천하는 횽들이 있었는지 이해하기 힘들정도더라고.
아마 내 취향에 안맞는거겠지....
중간에 안드로메다인가 하는것도 봤는데 그건 도저히 유치해서 1시즌 중간쯤 보다 접었어.

여전히 파이어플라이 보고 난 뒤에 그 배고픔의 기억이 커서
가능하면 SF쪽부터 다시 시작했으면 싶은데,
꼭 아니어도 상관없고...

대충 취향이... 
아무리 잼있더라도 조금 유치하거나 캐릭터가 작위적이면 잘안봐진다는거랑,
액션성을 좋아하지만 걔중에서 미패권주의적 내용이 심하게 들어가면 안봐지더라 ㅠㅠ

공지보고 거기 분류해놓은것들 찾아보고 해서
일단 업승면 씩스핏 언더로 한번 시작해볼까 하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기왕이면 SF나 액션같은 조금 가볍게 접근할수 있는거 없을까 해서...
사실 드라마성 강한류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다...
(프렌즈니 로스트니 히어로즈 같은건 잘못봄.. 그나마 잘 본것중 제일 드라마성 강한게 미디엄아니었을까 싶을정도..)

암튼 횽들...  혹시나 생각나는거 있으면 다 던져주길 부탁해.
예전에 지나가던 횽이 툭 던진걸로 건진 \'파이어플라이\'는 진짜 월척이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