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_upload/img/noimage.gif)
프레디 로드리게스가 무명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말기 백혈병 환자로 나왔던
ER에피소드가 있어요 (ER S13 E15)
아쉽게도 아직 한글자막이 없고
영어자막도 굉장히 늦게 나온 편이라...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어도 소개해 드리지 못했는데
이 영자막을 제가 번역하는건 무리입니다. 왜냐하면 ER이니까요.
하지만 의학 관련 대사 부분이 아니라 프레디 씨의 연기와 대사 부분만큼은
제가 어느정도 뉘앙스 살려서 번역할 수 있어요. (영자막 찾은 이후 미국 프래디 팬들에게까지 물어봤거든요)
저 캐릭터가 무명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라서,
먹히던 안먹히던 쉴새없이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썰렁한 농담들을 계속 즐기거든요.
그게 더 애절하고 슬프게 다가옵니다.
팬이라서 이런 말 하는게 아니라 이 에피소드에서 연기를 정말로 정말로 잘했어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이건 프레디 팬이 아닌 기존의 미국 ER팬분들도 인정하셨지요^^;;)
아직 한글자막 없는 드라마를 많은 분들에게 보라고 하는건 무리이지만...
프레디 씨의 저 무명의 코미디언 연기 부분만 따로
"캡쳐 사진과 대사로 보는 ER에피소드" 뭐 이런 형식으로
게시물을 만들어서 이곳에 올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물론 거의 모든 대사를 번역하고 그에 맞는 캡쳐사진을 올리려면 워낙 양이 많아서
게시물 하나로는 부족하겠지요
여러개가 나올텐데...그 여러개를 일단 블로그에 만들고서
이곳에 하나씩 올리던지, 아니면 모두 만든다음에 쫙 올리던지. 그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걱정되는게 사실 방영 직후인 2월 영자막도 없을때 수백번 반복해 듣고서
어렴풋이 짐작한 뜻과 캡쳐들을 이곳에 올렸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워낙 미드갤 분들에게 프레디 로드리게스의 인지도도 높지 않았던지라...
조회수도 안습이었고, 리플도 1개 정도 ㅜ.ㅜ
하지만 지금은 어글리 베티 2시즌에서 새로 저 배우를 아셨다는 분들도 많고
팬들도 많이 생기셨는데...
새로 저 배우의 팬이 되신 분들에게 좋은 게시물이 될것 같아서요.
물론 직접 완벽한 한글자막으로 보는게 제일 좋겠지만...
결론은, 비록 게스트지만 프레디 로드리게스의 연기의 진가가 나오는 에피소드인데...
저 혼자 보고서 좋아하기는 너무 아까워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지만
완벽한 한글 자막을 만들 실력이 안되서...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ㅠㅠ
예전에 블로그(와 이곳)에 올렸던 저 에피소드의 대략의 스토리는 여기에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quierolaura/10014166542추가.
리플들 받고 이미 예전에 이 에피소드의 한글자막 나왔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ㅠㅠ
리플을 쭉 읽어보시면 이 모든 상황을 아실겁니다.
역시 팬블로그에만 올려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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