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지난 애가 있는 아줌만데, 이것저것 보던거 다 진도 따라가니 볼 게 없어서 로스트에 손댔다가 한 3일만인가 다 봐버리고 지금 2시즌 돌입이야. 어제는 애가 놀던말던 TV에 연결해서 에피소드 열편은 더 본거 같애. 별 탈없이 혼자서 잘 놀아준 아들한테 감사할 뿐이지 머. 저녁 때는 미안해서 꼭꼭 안아주긴 했지만, 하여간 죄책감은 좀 드네 취직도 좀 해볼까 생각들어서 좋은데서 사람 구하는 공고를 봤는데, 이력서 마감이 눈앞인데 이제 2시즌 본다고 정신엄써. 지금? 2시즌 3편이 화면이 안나와서 다시 받는 중이야. ㅋㅋ 애는 자고. (와중에 CSI NY 맛보고 있음. 뉴욕을 좋아해서 못가보니 구경이나 좀 할라고) 근데 1시즌 후반부터 먼가 좀 느슨하고 찌질해지네... 억지스럽고 말야. 좀 천천히 봐야지. 취직도 하게 말이야. 참, the O.C 는 더이상 도저히 못봐주겠어서 끊었고, 위기의 주부들은 1시즌 진짜 재밌어서 빨리 돌려서 봤는데 ㅋㅋ. 베로니카 마스는 중간에 볼거 없을 때 함 보다가 1시즌 재밌게 봤는데 이것도 2시즌은 좀 그렇지? 로건이 의외로 좀 귀엽긴 했었는데 2시즌 가서 다시 별로... 조이는 밑에 그만할지도 모른다는 소식 들으니 좀 안타깝고... 하우스는 살짝 맛보고 있고. 24는 손 못대고 있어. 이렇게 자극적인거 보다보니 펠리시티나 원트리 힐은 보다가 지웠어. 근데 이거 짤방 있어야돼? 잠만... (파일 다 받기전에 이 글 다 써야돼. ) 소이어 오빠로 올린다. 앞으로 좀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