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칼마횽이 자막 올려놨길래..볼까?? 하고　칼마횽 말대로 검색해봤는데... 못찾겠더라고..도대체 어떤 드라마야? 하다가 보게됐는데. 나름 재밌어서..나같은 고생 하는 횽들을 위해. 내용 살짝 알려줄께. 대충 이런 내용이야 -------------------------------- 어느날　어떤 소년(카일)이 벌거벗은 채 숲에 덩그러니 놓여있어 (꼭 터미네이터 오프닝장면처럼 말이야..) 소년은 자기가 어디서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인간의 언어나 문화도 잘 모르는데 이해력은 무지하게 빨라. 암튼 대낮에 벌거벗고 돌아댕기니 소년보호소(내지는 유치장)으로 들어가고 거기 담당이 심리학박사(쯤?되는) 부인에게 연락해서 그 부인이 얘를 데리고 집에 오지. 이렇게 해서 얘기는 시작되는디... 맘 착한 부인과 이해심많은 남편,. 호기심 많은 남동생과 사춘기절정 누나가 이 가족구성원이고 옆집 이쁜 눈하도 곧 카일과 연결되어질 듯 해. 암튼 카일은 하루만에 인간의 언어를 익히고, 한번 본 이소룡 영화의 동작과 중국말을 따라하고, 1시간 걸리는 아이큐검사 비스꾸리한걸 5분만에 끝내곤 그건도 100%의 정답률을 보이고, 뇌파 검사를 했더니 기계가 고장난거라고 착각할 정도로 뇌의 90%이상을 사용한다고 나와(보통 인간은 10%미만이라고 하더라고..거기에서;;) 자막 짤방에서 가장 중요했던 배꼽이 없는 것도 큰 특징중 하나고. ------------------------- 암튼 이런식으로 미스테리하게 드라마가 이어져 나가 카일의 정체와 그를 따라다니는 수상한 남자, 그리고 얼핏 뉴스에 났던 여자에 대한 언급이 대강의 복선인것 같고 시청률이나 이런건 잘 모르겠어. 암튼 칼마횽 자막 화이팅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