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 기간에 걸친 TV 드라마 방영 기네스북에 올랐다 2. 이미 영국에선 예~전에 국민드라마 굳힌지 오래. 3. 닥터 8기의 실패로 한동안 접었다가 2005년 9기 2006년 10기 닥터 나오고 -     실제로 예전의 명성을 그대로 보여주기라도 하듯 - 시상 다 쓸어버림 - 닥터후가 이런 커리어를 가지는데는 이유가 다 있다. 나는 이런 SF 적인거 넘 ㅜ좋아하는 성격인데.. (히어로즈를 미드중에서 갠적으로 제일 좋아할정도로) 처음 1편 마네킹편 봤을때의 느낌 : ㅋㅋ 약간 유치해보이긴 한데 이런거 동심 생각나서 너무 좋다 ㅋㅋ 2편째 봤을때의 느낌 : ㅋㅋ 여전히 유치하긴 하네 ㅋㅋ 외계인들 회의라니 ㅋㅋㅋ 3편 달릴때의 느낌 : 아 시밤 이거 막 재밌진 않은데 은근히 재미있네.. 그다음부터의 느낌은... '막 똥줄타고 긴장감넘치고 막 잼있어 미치겠고 이런건 아닌데 왜이렇게 끌리지...ㅋㅋ 아 담편보고싶다' 마치 국민학교때 학교앞 문방구에서 100원짜리 불량식품에 끝없이 손이가는 느낌이랄까... 특수효과 자체가 옛날 닥터후의 느낌을 살리기위해서 좀 유치해보이는것같이 표현했따고는 하는데.. 이것도 보다보니까 보는데 지장줄정도는 전혀 아니고 오히려 잘 녹아든다는 느낌으로 다가오고... 하여튼 진짜 독특한 드라마야. 진짜 이상하게 계속 달리게 만들고 흡입되게 만들어. 캐릭터 하나하나에 정이 다 가고.... 진짜 막 재밌진 않은데 생각만하면 웃음이 빙그레 지어지는 드라마랄까.. 오늘도 크리스마스 침공 안봤떤거 봤는데 완전 재밌고 그런건 못느꼈는데.. 여전히 기분 좋게 달려지더군... 볼때 ... 뭐랄까 기분이 참 좋아 ㅋㅋㅋ 특히 2005 1시즌 닥터후같은경우는 모든 에피소드가 상당히 완성도도 높아. 작가진들에게 경외감이 들정도로...정말 재미있게 - 긴장감안떨어지게 잘 표현했거든. 특히 8에피였던가 로즈 아빠 에피....아 진짜 눈물난다... 완전 개감동....이건 꼭 봐야되고.. 그 뒤에 바로 MOMMY 에피소드도 대박이고... 달렉들하고 전쟁 벌일때는 완전 진짜 잼있고 ;; 하여튼 진짜 닥터후 최고의 완소드라마에 꼽힌다. 아래 닥터후의 재발견 글보고 생각나서 쓰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