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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시즌 1,2 대사 모음 (스포일러 가능)

오즈 2007.02.13 15:21:34
조회 418 추천 0 댓글 4




한 4, 5년 전에 오즈에 미쳐살때 만들었던 자료야. 나 사실은 미드갤 첨 와봤는데 여기서 오즈 좋아하는 횽들 있는 거 보고 눈뒤집혀서그래. 그때 자료 쫌 올리고 갈께. 저거 사실은 장면마다 캡쳐 떠서 대사집 만들었던 건데 옛날꺼라 계정이 다 짤렸어 미안해. 오즈 본 횽들은 아마 추억이 막 떠오르면서 누구 대사인지 알 거야. 여기 자막 만드는 횽들 작품은 아직 못 봤지만 내가 틀린 것도 있고 그럴 꺼야. 양해해주길 바래. OZ SEASON 1  Ep.1 The Routine  Ep.2 Visits Conjugal and Otherwise  Ep.3 God's Chillin  Ep.4 Capital I  Ep.5 Straight Life  Ep.6 To Your Health  Ep.7 Plan B  Ep.8 A Game of Checkers Ep.2 Visits Conjugal and Otherwise --------------------------------------------------------------------------------    "뭐야?"    "이리 와라."    "뭔데 당신?"    "이리 와!"    "그래요, 왔어요. 그래서?"    "내가 누군지 알겠지? 안 그러냐?"    "알아요." Ep.3 God's Chillin --------------------------------------------------------------------------------    "더럽게 잘 생겼네. 미겔, 너 마리사랑 할 때 천장에 거울 붙여놓고 너 쳐다보고 있지?"    "꺼져, 개자식들."    "퀴즈 하나 낼게. 7죄종은? 맞춰봐, 브래드 피트 영화 봤잖아. 욕망, 그래 다들 그렇지. 인색, 물론, 탐욕, 질투, 나태, 분노, 좀 더 어렵게 말해서 격노. 다른 건? 또? 여기 봐, 만약에 네가 그 답을 알면, 알기 때문에, 네가 다른 녀석들보다 잘난 것처럼 생각되겠지. 그러면 그게 죄야."    죄수번호 97A413 미겔 알바레스. 97년 2월 3일 유죄판결, 치명적 흉기 사용 폭행, 2급 범죄. 15년 형 집행유예 2년.    "신부님, 아기가 태어났을 때부터, 알잖아, 다른 놈들한테 내 아기가 얼마나 예쁜지 자랑하고 지껄이고 다녔어. 내 말은, 신부님도 그 애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라고 인정 할 거라구. 근데 지금 나는 좀 미칠 것 같아. 왜냐면 마리사가 오늘 아침에 전화했는데 아기가 간이 아파서 아직도 병원에 있고 곧 죽을 거래. 그러니까 이런 생각이 들잖아. 하느님이 내가 너무 자랑하는 걸 듣고 결정한 거지, 그러니까, 벌 주려고 말이야."    "나도 알아. 하지만 내 애가 죽으면, 말이야,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어. 알아? 내가 죽을 것 같다구."    "마리사가 그러는데 의사가 이게 다 임신하기 전에 한 약 때문에 그렇대잖아, 알아? 임신한 다음에도 사람들이 그만 두라고 했는데 빌어먹을 마리사가 싫댔고 나도 나한테 나쁜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 나한테는! 기도해줘, 내 아기를 위해서 기도해줘." Ep.4 Capital I --------------------------------------------------------------------------------    "나한테 해준 거 전부 다 고마워. 왜, 특히 내 아기한테 말이야. 가끔은 그게 다 어쩔 수 없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 알지. 가끔 그냥 다 그렇게 되는 거야. 신부님 말이 맞아. 나도 좀 나아진 것 같아. 내 말은, 내가 그렇게 아기를 사랑할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 못해봤어. 그리고, 그러니까, 나는 내 인생에서 한 번도 뭔가를 사랑해 본 적이 없어. 그러니까 의미가 전부 달라진 것 같아. 그게 중요한 거야, 맞지? 신부님한테 빚을 졌어."    "신부님, 내 아들이 죽을 때 하느님은 어디에 있었지?" Ep.5 Straight Life --------------------------------------------------------------------------------    "약은 나빠."    "젠장, 이봐, 너가 너네 엄마 죽였을 때 너도 뒈졌어야 됐어."    "엄마가 약은 나쁘다고 하셨어."    "그래, 너 착하신 아드님이었다. 맞지? 너네 엄마 말씀 잘 들어라."    "네 상처 좋아."    "이제 맥마너스가 왜 너랑 같은 골방에 처박았는지 알겠다. 넌 에메랄드 씨티에서 유일하게 나보다 더 맛 간 개자식이야."    "예쁜 내 아가, 사랑해. 정말 사랑해." Ep.6 To Your Health --------------------------------------------------------------------------------    "알아요? 우리 집안에서 할아버지는 거의 신이었어요. 알죠, 전설이었어요. 할머니는 나한테 이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할아버지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나는 할아버지처럼 되고 싶었구요. 그런데 지금 내가 보는 건 그냥 인간이에요. 알죠. 그냥 썩어빠져가는 노인네에요. 나는 할아버지처럼 끝장나고 싶지는 않아요." Ep.7 Plan B --------------------------------------------------------------------------------    "누구 죽여 본 적 있어?"    "아니. 난 아무 짓도 안 했어. 뒤집어 쓴 거야, 알잖아. 난 결백하다구."    "부모님을 죽이는 건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어떻게 친 거야?"    "볼핀 망치."    "그로브스? 아냐, 해마다 정붙이지 않는 걸 배웠지. 안그랬다간 너는 항상 슬퍼해야 할 게다."    "그거 알아요? 나는 슬픈 거 질색이야. 하지만 숨기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구, 할아범." Ep.8 A Game of Checkers --------------------------------------------------------------------------------    "호세 토레스가 나갔다."    "운 좋은 새끼."    "그래서 이제 라틴 갱을 네가 맡는다고 들었는데."    "소문 듣는 건 죄 아니야?"    "미겔."    "이봐 신부님, 내가 왜 너 같은 새끼를 아직 안 패고 있는 줄 알아? 여기에 신부님이라곤 너 밖에 없으니까. 운 좋다고 개기지 마. 알았어?"    "그렇지. 알잖아. 힘을 나누니 어쩌니 하는 건 들었는데 배신은 못 하겠네."    "사이드하고 난 의사를 보내줘야 된다고 했는데, 어디에 투표할래?"    "안돼."    "꺼져."    "요, 오라일리, 2대 2다. 투표할래?"    "그래, 투표해."    "너한테 무슨 이득이 있는데, 알바레스."    "없어."    "이런 젠장, 젠장! 사이드를 만나야 돼! 사이드한테 말 해야 된다고!"    "난 모르는데."    "제발, 미겔."    "좋네 이거. 당신은 빌고 있을 때가 더 나아. 맥마너스." OZ SEASON 2  Ep.9 The Tip  Ep.10 Ancient Tribes  Ep.11 Great Men  Ep.12 Losing Your Appeal  Ep.13 Family Bizness  Ep.14 Strange Bedfellows  Ep.15 Animal Farm  Ep.16 Escape From Oz Ep.9 The Tip --------------------------------------------------------------------------------    "간수들은 우리를 걸레 같이 취급했다니까요."    "잘 자라, 씹새야." Ep.10 Ancient Tribes --------------------------------------------------------------------------------    "새 협상이다. 더 나아. 공평한 거래다. 이제 10개의 그룹으로 나눈다. 무슬림, 갱스터, 라티노, 이탈리안, 아이리쉬, 아리안, 바이커, 크리스챤, 게이, 그리고 기타. 각각의 그룹에서 네 명의 죄수들이 이엠 씨티에서 지내게 된다. 더도 덜도 안돼. 각 세력은 같아야 한다. 개인도 평등하다."    "헛소리."    "아니, 헛소리가 아니다. 각 그룹에서는 한 명의 대표가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질문있나."    "그렇소. 그런 일을 전부 겪었으면서도, 왜 복귀했지? 왜 아직도 에메랄드 씨티가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하는거요?"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우리는 변화해야 한다는 걸 배우든가, 실수를 반복하든가. 우리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든가, 혹은 격리되든가. 다시 말해 성공하느냐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이거요. 이엠 씨티를 돌아가게 하는 건 나 혼자만의 책임이 아니오. 당신도 마찬가지고."    "빌어먹을, 정말 이짓 더는 못 해먹겠어."    "아냐, 누가 신경이나 쓰겠어. 중요한 건 섹스를 돌려줘야 된다는 건데."    "그놈의 담배도 좀 주는 게 어때?"    "한 번에 하나씩, 한 번에 하나, 너희들. 의무 교육이 우선이야."    "그래서?"    "비처가 입을 놀린 게 간수들을 열받게 한 거고 그래서 비처를 잡아 간 거라구."    "다음 주부터 사서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한 시부터 다섯 시까지 근무한다."    "왜냐면 다른 시간엔 나랑 놀거든."    "뭐라고 했나?"    "아무 것도요."    "네 시간이나 기다렸어요. 10분 뒤에 엄마랑 동생이 온다구요."    "화장실 청소해."    "뭐라구요?"    "화장실 청소해. 바닥, 세면대, 변기 닦아. 다 하면, 완벽하게 깨끗해지면 가족들 보러 가."    "이름이 뭐에요?"    "사라."    "난 미겔이에요."    "알아요."    "우리, 이상하죠? 응? 내 말은, 어떻게 만날 수가 없을까요? 나는 항상 이 쪽에 있고, 당신은 항상 저 쪽에 있고. 당신을 봤어요. 문 열때 나를 보고 있는 것도 봤구요."    "안 봤는데요."    "에이, 나 보는 것 봤어요, 당신 보면서. 할 말 있어요. 당신도 알 거에요. 당신 미인이에요."    "그리고 나한테 수작걸고 있다는 것도 알아요."    "입 다물어, 내가 묻지 않을 때는 말하지 마. 그리고 절대, 절대 그녀에게 말 걸지 마. 알아 듣겠어?"    "말 걸지 말라구요? 벌써 잤어요."    유방암? 여자애들이나 걸리죠. 나는 호모가 아니에요. 그거 알아요? 이 똥통에서 일년이 넘었는데 절대로 뒤를 내준 적이 없다고요.    그 다음엔? 엠 씨티로 돌아오면 저 자식들은 내가 약해졌다는 걸 알아채고, 약해지면, 나는 죽어. Ep.11 Great Men --------------------------------------------------------------------------------    "리바도, 알아요? 할아범 이제 내 밥이에요. 내가 정보를 조금 갖고 있거든."    "정말?"    "음, 글린하고 글린 딸 얘기에요."    "그 애가 강간당해서 병원에 있다는 얘기?"    "젠장, 어떻게 알았어요? 그럼, 모르는 얘기 나는 하나 더 알고 있어요."    "뭔데 그게?"    "누가 글린 딸을 강간했는지."    "그래, 난 몰라."    "난 아는데."    "누가 했는지 어떻게 알았어?"    "방금 전에 그 자식하고 통화했거든요."    "말 안해, 짭새. 전부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어? 사람들 엿먹이고 갖고 놀고 내팽겨치면 될 것 같지? 이번엔 아냐. 가서 엿이나 처먹어."    "미겔, 하느님을 위해서 들은 얘기를 말해."    "뭘? 걔가 창녀였다는 거?"    "수갑 채워. 신부님, 이건 사생활입니다."    "해 봐, 해 봐."    "리오, 안 됩니다! 그만 두세요!    너무 많은 밧줄이 내 목에서 불타고, 너무 많은 흐름이 내 손톱을 자르고, 나는 천 년을 버렸네, 천 년을 버렸네.    "우리는 고등학교 때부터 알았어요. 매일 했는데, 친구들이 놀라워했죠. 왜냐하면 섀넌이 절대 임신을 안 했거든요. 그래서 언젠가 우리가 결혼하기 전에, 검사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알아냈는데 난관인지 뭔가가 막혔대요. 애를 가질 수 없는 거죠. 어쨌든 결혼했어요. 걔가 얼마나 기분이 더러웠겠어요. 여자라는 기분이 안 들었겠죠. 하지만 계속 거짓말했어요. 계속. 나 죽고 싶지 않아요."    "시릴, 이리 와, 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기운이 없어?"    "나 괜찮아."    "그렇구나, 튼튼하네."    "문하고 경비원들."    "그래."    "여기 무서워."    "그래, 맞아."    "왜 여기 살아?"    "내가 나빴으니까. 기억 나?"    "응, 그래."    "그리고 너는 나쁜 일 하면 안돼, 그렇지?"    "응. 형 집에 언제 와?"    "당분간은 안돼. 형 조금 아프거든. 수술할 거야."    "안돼, 수술 안돼."    "시릴."    "수술 안돼. 엄마가 수술하다 죽었어. 엄마 병원에서 죽었어."    "아냐, 시릴. 그만, 봐, 형은 괜찮을 거야. 알았어? 만약에 안 그러면, 섀넌 알지? 섀년은 따로 살 거야. 그러니까 만약에 너보고 집에서 나가라고 하면…"    "나는 내 아파트 좋아!"    "그래, 알아. 하지만, 봐, 너는 너랑 조금 더 비슷한 사람들과 같이 살야야 할 거야. 그러니까 만약에 섀넌이 가라고 해도, 형은 네가 우는 것 바라지 않아. 형은 네가 섀넌을 힘들게 하는 것도 싫어. 내 말 알지? 너도 좀 더 자라야지. 어른이야, 시릴. 알았지? 이제 남자다워야지." Ep.12 Losing Your Appeal --------------------------------------------------------------------------------    "앉아."    "오래 안 있어."    "너하고 나, 우리 공통점이 많아."    "아닐걸."    "우리 둘 다 라틴 혈통에 약을 팔아. 나, 나는 지독하게 드럭 가이야. 헤로인, 마리화나, 너는, 감옥 병원에서 일하면서 약품을 팔지. 그래서, 서로 도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양하겠어."    "60-40으로 나누자. 내가 손해보는 거야, 알지?"    "왜이렇게 나한테 잘 해주시나? 이봐."    "애디비시를 죽여줘."    "내가 바보로 보여? 그래? 60-40이면 내가 애디비시를 죽일 것 같아? 젠장, 이 자식한테 시켜."    "내가 애디비시를 증오하는 건 다 알아. 그 자식이 죽어도 아무도 네가 한 거라고는 생각 안 해."    "헛소리 마, 웃기지 말라구. 니가 무슨 생각 하는지 말 해줄까? 이 라틴 놈이 그 짐승을 죽이면 다 끝나는 거지. 덤비지 마, 덤비지 마. 저주나 하라구."    "생각해봤는데."    "그래? 너 엄청 새로운 경험이었겠다."    "우리 사업상."    "젠장, 점이나 봐야겠네. 알아? 나 오늘 더럽게 운 좋아. 전부 나한테 잘 해줘. 말 하지마, 맞춰볼게. 그래. 내가 저 자식을 죽였으면 좋겠지? 그렇지? 룰을 알잖아. 우리가 시실리 놈들을 건드리면 쓰나."    "룰은 집워 치워. 시베타는 니노가 아냐. 저 자식은 밸도 없어. 너도 없어."    "저 자식이 욕하게 내버려 둬?"    "그냥 열받은 놈이야. 우리는 의자에 앉아서 엉덩이 붙이고 쉬면 된다구. 돌아가는 꼴이나 보는 거야. 알아 들었어? 그다음에 남은 거나 챙겨. 알았어?"    소년, 소녀를 만나다. 지루한 개소리지. 결말은 항상 같고. 하지만 다양한 테마가 있어. 소년, 개를 만나다. 소년, 개를 잃다. 소년, 새로운 개를 사다, 처럼. 아니면, 소녀, 미친놈을 만나 10년간 정신 치료를 받다. 오즈 안에서는, 항상 남자, 남자를 만나다가 있지.    "내가 말 했지, 빚졌다고. 그 때 알았어. 너하고 나는, 우리는 다른 놈들과 달라. 라티노스, 홈보이즈, 아리안, 그놈들에게 서로가 있지, 하지만 너하고 나는, 나와 너는 따로 서 있어. 서로에게 기대야 돼, 알아 들어? 믿어야 돼."    "시간은 좀 걸리겠는데. 걱정 마. 빠르든 늦든 비처는 내가 가져." Ep.13 Family Bizness --------------------------------------------------------------------------------    "자네 책을 읽었어."    "환불 안 해줍니다."    "마음에 들었어. 정말이라네."    "원하는 게 뭐요?"    "자네 말처럼, 책 안에서 법 자체에 반해 체제를 파괴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봤지. 나도 그렇거든. 나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어. 곧 재판이라네. 내 변호사를 해고했어. 자네가 나를 변호해주길 원한다네. 진지하게 하는 소리야. 생각해봐, 만약 카림 사이드가 내가 무고하다고 생각하고, 배심원들도 그렇다면, 만약에 자네가 나 같은 사상을 가진 백인을 변호한다면, 자네는 글린과 맥마너스를 기절하게 만들 거라네.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는 거지. 자네는 진정으로 정의를 고수하는 사람으로 알려질 거야. 인종을 불문하고, 편견도 없이. 어떻겠나?"    "생각이나 해 보겠소."    "나와 겨루려고 하지 마. 경고했어. 애디비시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너는 내가 손 봐주지."    "누가 내기한대요? 계속 상기시켜줘야 되겠군요, 당신 나한테 빚진 게 있죠. 많이."    "그걸로 계속 나를 협박할 수 있을 것 같나?"    "계속, 아니면 우리가 이 뭐 같은 동물원에 같이 들어와 있는 한. 내가 당신에게 감사하는 점이 뭔 줄 알아요? 당신이 가정적인 남자라는 거죠. 직장도 좋아하지만, 가정도 좋아하죠. 우리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것 같은데요."    "동생에게 죄값을 떠넘길고 있을 거야? 계속 거짓말 하면서 살고 있다고."    "사형받을 수도 있다구."    "계속 빼돌려줬어. 시베타가 얼마나 물고 늘어질지 몰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더 죽어야겠어?"    "미안해, 그 사람이 쏘라고 했다구. 제발 이러지 말아."    "알아서 해, 마크. 이제 자수해. 원한다면 같이 가줄게. 하지만 자수해."    "친구 좋아하네. 그래, 친구, 가서 초콜렛이나 하나 가져와."    "기꺼이. 문제 없지.    "나쁜 년."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가 하나 있어. 시베타와 워든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지. 뭔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무슨 짓을 하든 워든이 신경 안 쓸 거라는 재미있는 느낌이 드는군."    "시베타가 실려왔어요. 토하고 피도 흘리고. 쥐약에 중독된 것 같아요."    "형은 자수했다. 우리 일은 끝났어."    "워든, 뭐하러 식당까지 왔지?"    "시베타는 끝났다. 너희들도 나가."    "시베타가 있든 없든, 식당은 우리가 운영해."    "안돼. 자네들은 재배치됐어. 직물실로."    "듣는데서 이야기해도 괜찮을까요?"    "그래요."    "부인이 죽었어요. 자살했어요. 질식사로. 차고 문을 걸고 차에 시동을 걸었어요."    "내가 내 인생을 망쳤어. 완전히 망쳤어. 이제 완전히 혼자야."    "아니, 그렇지 않아."    "건드리지 마!"    "그녀가 내 생명을 구했어요."    "그래요. 그렇지만, 물론 그렇지만, 감사는 애정으로 착각하기 쉬운 거에요."    "나를 천 번 피할 수는 있어요. 백만년 가두어 둘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녀가 절대 할 수 없는 일이 있어요. 내 감정을 바꾸지는 못해요. 알아 들었어요?    "하지만 나쁜 일이잖아. 나보고 나쁜 일 하지 말랬잖아."    "해. 한 번만. 나를 위해서."    "설마. 사랑한다는 거야?"    "너무 믿기 힘들어? 내가 사랑이라니까?"    "너, 나도, 누구든지, 오즈에서는 불가능해." Ep.14 Strange Bedfellows --------------------------------------------------------------------------------    "뭔가 낌새가 더러워."    "피터, 피터. 집안에 이야기해놨다. 다른 의사가 오즈로 와서 수술할 거야."    "레니, 대부님께 말하지 말아요. 알겠어요?"    "거기 있었어야 돼. 펜카모는 뻗었고. 시베타는 눈이 풀렸어. 정신이 나갔어."    "강간당했어? 누구한테?"    "이봐, 파트너."    "파트너? 빌어먹을 파트너. 그 시실리 놈을 죽이게 도와달라고 했지? 안 했어 너."    "왜 맨날 저놈이 까불게 놔둬? 저 새끼가 무서워?"    "꺼져, 나한테는 무서운 놈이 없어. 알겠어?    "저 새끼, 죽여버릴 거야."    "안돼, 우리가 살인할 때는, 명분이 있어."    "나는 이유가 있어."    "웃기지 마, 네 잘못이야. 니가 무슨 짓을 하는 지는 다 알아."    "그래? 그럼 우린 언제 싸우지? 미겔?"    "엘 시드, 영광이에요."    "라티노냐?"    "Si."    "거짓말했군. 너는 라티노치고 너무 희어. 내 앞에서 꺼져."    "몇 명한테 문신에 대해 물어봤는데, 잉크가 아닌 태운 문신이라 지울 수 없다더군."    "말 했잖아."    "스와스티카 싫어하지?"    "그래."    "좋아, 그럼, 이렇게 그려버리자. 괜찮지?"    "미쳤구만."    "왜 미쳐?"    "그걸 지우고 싶어할 수록 얼마나 끔찍했었는지 기억하기 밖에 더 하나. 두 개 다 살을 더 태우잖아."    "이번에는 두 번째 선물."    "그게 뭐지?"    "문 샤인. 101% 알콜. 서부 개척 시대에 카우보이가 총에 맞고 총알을 뺄 때, 아무 것도 못 느끼려고 마시던 것."    "난 알콜 중독자야. 모든 나쁜 일들이 취했을 때 일어났지. 지금은 헤로인 중독으로 고생이야."    "아니, 베른, 내가 결정적이야. 비처는 날 사랑해. 아직 인정은 안하지만, 그 자식 날 사랑해. 술이야 마시게 하면 되겠지."    "비처, 너는 그 애들 아버지야. 네 부인, 그 애들 엄마도 죽었는데, 애들한테 네가 필요해. 할아버지가 아니라 너."    "그렇게 생각해?"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고 해도,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그 애들이 네 핏줄이라는 거야."    "기억나? 내가 세 번 결혼했었다고 말한 거. 두 번 결혼한 보니까지 네 번이군. 난 구식이야. 자기 전에 결혼했지. 문제는, 시작부터 섹스가 엉망이었다는 거야. 한 번 망치면, 다음에 깨닫지. 그들과 아무런 공통점도 없다는 거. 보니와는 두 번 결혼했는데 어쩔 수 없었어. 두 번 이혼했지. 그런 여자 필요 없었어."    "이리 와, 나가자."    "사랑해."    "동생이 어제 오즈에 왔다며."    "그래."    "봤어?"    "아니."    "몇 유닛에 있는지 알어?"    "아니."    "찾고 싶어?"    "왜 갑자기 우리 가족에게 흥미를 보이나? 코세인."    "몰라, 그냥, 형제 둘 다 같은 감옥에 있으니까 그냥..."    "뭘? 교화시키게? 나랑 시릴에게 가족 상담이라도 하려고? 꺼져."    "형하고 닮았구나."    "내 공 돌려줘요."    "나는 에메랄드 씨티에서 라이언과 알고 지낸단다."    "에메랄드 씨티? 그게 뭐에요?"    "에메랄드 씨티 보고 싶니? 형 만나고 싶니? 시릴, 오즈에서는 이렇게 해야돼. 너희 형에게 데려다주기 전에, 너도 뭔가 해줘야 하는 거야."    "네. 뭔데요?"    "떨어져, 거기."    "내 동생이야."    "여동생 같군. 떨어져."    "형, 나 나쁜짓 한 것 같애."    말 할 필요도 없이, 피터 시베타에게 강간이라니 몹시 슬프오. 그 애 아버지 니노와는 오랜 친구지. 나는 피터의 대부요. 아기에게 세례해준 진짜 대부요.    부두 교를 믿나? 처키. 주술을 믿나? 나는 믿는다네. 시실리에 이런 이야기가 있지. 새 신부가 월경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피를 남편에게 먹일 첫 토마토 소스에 넣는 거야. 남편이 피를 먹으면, 새 신부는 영원히 그를 손에 넣을 수 있다네.    "리바도 손자가 백혈병이야. 내가 우편실에서 일하면서 편지를 다 읽어 봤는데, 리바도네 가족은 애에게 디즈니 랜드를 구경시켜 줄 3,000달러가 없대."    "익명으로 보냈으면 싶군요. 내 손자 녀석에게 이 돈을 어디서 받았는지 알리고 싶지 않아요."    "부끄러운가요?"    "그래요." Ep.15 Animal Farm --------------------------------------------------------------------------------    "알바레스."    "나 좀 가만히 냅둬."    "잠깐만, 좀 물어볼 게 있어서 그래. 병동에서 일하면서 나갈 기회 같은 거 없었어?"    "나가? 그거 탈출 말하는 거야?"    "응, 그래."    "탈출할 생각 하고 있어, 힐?"    "그래, 좋아. 어쨌든, 병원 감시, 그거 끝장이야. 탈출할 수 있었으면 난 벌써 증발했지. 하지만 약이 필요하면, 알려줘, 알았지? 내가 바로 구해다 줄게. 알았지?"    "봐요, 나는 여기서 굴러다니던 놈이에요. 그리고, 알다시피 당신 후계로도 문제가 없다구요. 내 말은, 엘 시드, 형제들이 있다구요. 하지만 당신은 여기 와서부터 날 취급도 안하고, 더러운 거 보는 것처럼 대하잖아요. 괜찮은 놈으로 보이려면 뭘 해야 하는지나 알려달라구요."    "피부를 바꿔. 넌 너무 희어."    "증명하죠. 아무 거나 말 해봐요."    "저 놈 보이나? Da me los ojos."    "장난해요?"    "저 녀석의 눈을 갖고와."    "아빠, 문제가 있어요. 말 할 사람도 없어요. 엘 시드가 오즈에 있어요. 그리고 내가 남는 방법은 간수의 눈을 빼오는 거에요. 리베라라고, 새로 온 녀석이에요. 그리고 뻔하잖아요. 만약에 하면, 난 죽어요. 간수들이 나를 다른 데로 보내버릴 거에요. 만약에 안 하면, 엘 시드가 죽일 거에요. 아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내 말은, 내가 뭘 해야 하지?"    "눈은 영혼을 비춘다고 하지."    "무슨 헛소리야?"    "만나서 반가워." Ep.16 Escape From Oz --------------------------------------------------------------------------------    "알바레스, 리베라에게 아직 눈이 있군."    "하긴 할 거야? 너 호모지?"    "기회를 보는 중이에요. 입 닥쳐, 눈알 도려내기 전에."    "할아버지는 독방에서 죽었어. 그 말이 무슨 뜻인 줄 알아? 20년을 썩었어, 20년동안 독방에서. 그 다음에 미쳐버렸지, 알츠하이머 때문에, 맞아? 내 말은, 그 생각이, 그 생각이, 내 빌어먹을 내 인생을 그 빌어먹을 조그만 방에서 보낸다는 생각은, 좆 같은 간수 몇 빼고는 아무도 없이, 씨팔, 아, 씨팔, 그랬잖아. 난 못 견뎌. 난 못 견뎌. 안돼, 안돼. 내 말은, 나 좁은 곳에 있는 데 문제 있단 말이야. 작은 방에 있으면, 난 미친단 말이야. 싫어.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독방에 넣어버릴 거야. 날 죽여버린다구."    "그래, 방법이 없어. 이거 보여? 여길 그었을 때 난 멍청했었어. 이제 알겠어. 이제 그 대신 내가 뭘 할 것 같아? 목을 그어야 돼."    "시릴은 나를 막아주다 다쳤어. 의사가 시릴이 절대 나을 수 없다고 말 할 때, 그 녀석이 다섯 살짜리인 채로 살아야 한다고 했을 때, 난 미쳤었어. 통제력을 잃어버렸지."    "인생에 단 한 번, 형 노릇을 하고 싶어."    "이 놈을 아냐고? 17살이었을 때 이 녀석이 내 목숨을 구해줬거든, 무식한 덩치 큰 검둥이 한테서. 이 녀석 한테는 신세를 엄청 졌지. 너를 사랑한 적 없어. 몇 초라도, 한 순간도 사랑한 적 없어."    크리스 켈러, 젠 팝에 수감된 피터 시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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