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재밌다 어디선가 읽은 글에서 24가 테러에 대항하는 미국을 그린 드라마라면 Sleeper Cell은 그 테러리스트를 그린 드라마라고 쓴 글이 있었는데 그건 아니고 전혀 다른 드라마야 24같은 액션과 똥줄을 기대한다면 비추지만 정말 볼만하다 네이트 24클럽에 좋은 리뷰가 있긴한데 내가 덧붙이자면, (나의 선입견과 취향이 물론 섞여있을 수 밖에 없지만) 그리고 아직 에피 4까지밖에 안봤지만 정말 볼만 하다 내가 좋아하는게 인간적인 고뇌와 생각할 거리를 주는거, 아니면 그냥 마냥 웃긴 것 중에 사회풍자가 섞인거 둘 중 하나인 것 같은데.. 이게 내용이 배경은 LA인데 거기 테러리스트 조직에 잠입한 요원을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얘기지만 주인공이 중심이라기보다 테러리스트들과 그 주변 환경이 중심이야 내가 좋아하는 영화 도니 브레스코처럼 그 잠입한 요원의 심리 중심도 아니고, 24처럼 미국 만세를 외치는 것도 아닌데.. 이슬람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하게 되고, '이슬람'이 아니라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드라마 같아 오즈가 '감옥'이 아닌, '사람'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드라마인 것처럼 (물론 이것도 나의 감상이지만) 이게 쇼타임 제작이라서 그런지 예전에 어떤 ㅎㅛㅇ의 리플이 생각나는데 HBO랑 SHOWTIME은 닥치고 보면 된다는 리플이 있었거든 지금까지 내 경험에 의하면 맞는 말인 것 같아 정말 볼만한 드라마다 세 줄 요약 Sleeper Cell 재밌다 똥줄은 안타지만 볼만 하다 Showtime 좋다 짤방은 등장인물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