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OZ 이야기하면서 디노를 보면 식스 핏 언더의 페데리코가 생각난다고 글을 쓰신것을 보고서...
(예...그렇습니다;; 항상 미드갤에 오면 검색어 "식스"로 시작합니다. 헐헐)
HBO OZ 1화를 보았습니다.
역시 HBO답게 굉장히 하드한 내용이더라구요...  계속 보지는 못할듯 싶습니다.
그중에서 디노 오토라니 라는 캐릭터는 참...뭐랄까...

.... 정말 잘생겼더군요...^^;;

1화만 봤지만 연기도 정말 정말 잘하던데... 
디노가 그렇게 마지막에 갑자기 퇴장한것에 대해서 저도 안타깝습니다.
1화만 보면 꼭 디노가 주인공 같았는데 말이죠 ...;;

그래서 생각난건데, 저는 많은 작품을 본게 아니지만...
페데리코나 디노나... 그런 라티노 캐릭터들에 대해서 몇가지 클리셰가 있는듯.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  호모포비아이다.  욱하는 성질이 있다... 등등.

그다음 페데리코 역 배우와 디노 역 배우 (Jon Seda), 두 배우의 공통점...
피부가 죽음이더군요...뽀얀게...크윽. 눈도 크고요.
imdb가보니까 이 배우도 프레디 로드리게스처럼 푸에르토리코 계 라티노 배우라고 하더라구요.
10년전 작품이라 그런지 요즘 사진을 찾아보면 이때랑 모습이 많이 달라진듯 싶습니다.

저야 프레디 로드리게스 팬이니만큼, 디노를 보면서 정말 아까 언급했던 그분이 말한것처럼
자꾸만 프레디가 겹쳐보이더라구요.
프레디 로드리게스도 만약 저역 맡았으면 저렇게 폭발적으로 연기 잘했을꺼야...등등.
(예전 프레디도 앤 해서웨이와 나왔던 영화 Havoc 에서 LA뒷골목의 라티노 갱 역할 한적 있었거든요 ^^;; 마지막사진)

말 나온김에 올려보는 프레디 로드리게스의 라티노 갱 역할 영화 "하복(대혼란) Havoc"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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