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식스 핏 언더의 페데리코, 프레디 로드리게스Freddy Rodriguez의 영화, 드라마들(1995-2007)

aaa · 2007.04.01 19:44:53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배우인
HBO 드라마 식스 핏 언더 Six Feet Under 의 페데리코 디아즈 Federico Diaz 역의 배우,
프레디 로드리게스 Freddy Rodriguez 의 지금까지의 영화, 드라마들 소개 캡쳐입니다.
조연배우이기때문에 출연작품들이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지만
앞으로 배우로서 성장할 날들이 더 많이 남은 그런 배우이니까요 ^^;; (1975년생)
작품 순서와 연도, 작품명, 이름은 IMDB를 참고했습니다.

1. A Walk in the Clouds (1995) - Pedro Aragón, Jr.
구름속의 산책 (1995) - 페드로 주니어 役
여자 주인공의 막내 남동생, 안소니 퀸의 손자 역. 프레디의 스무살 첫 헐리웃 데뷔작입니다.

2. Dead Presidents (1995) - Jose
데드 프레지던트 (1995)- 호세 役
주인공들의 친구,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끌려간 베트남에서 폭약 해체반이었음.
손을 잃는 사고로 제대. 폭약 담당.
사진은 차안에서 라이터가지고 잠시도 가만안있고 계속 불켰다~껐다~ 장난치다가
"야 이 미친 방화범놈아!!" 라고 한소리 듣는장면...킥킥

3. Can\'t Hardly Wait (1998) - T.J., Jock #3
더이상 참을 수 없어 (1998) - 무명씨 넘버 3 役
우히히 *^^* 아무 생각없는 날라리 양아치 고딩씨였습니다.
이 청춘영화에는 정말 많은 배우들이 조연, 단역으로 나와요.

4. Payback (1999) - Punk Messenger
페이백 (1999) - 펑크 메신저 役
중간에 멜깁슨에게 엄청 얻어맞는...단역이었죠.
(그래도 저 정신없는 헤어스타일과 몽롱한 눈빛, 귀엽지 않습니까? ^^)

5. For Love or Country: The Arturo Sandoval Story (2000) (TV) - Leonel
리빙 하바나 (2000) - 레오넬 (앤디 가르시아, 미아 마에스트로의 큰아들 役)
재미있는건 엄마역의 미아 마에스트로보다 3살이나 연상이라는거지요^^

6. (HBO) "Six Feet Under" Season 1 (2001) - Federico Diaz
식스 핏 언더 1시즌 (2001)- 페데리코 디아즈 役 (시체복원사)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인지도를 가져다 준 작품입니다.
사진은 1시즌 11화, 태어난지 3주된 아기 시체를 바라보며 참담해할때.

7. (HBO) "Six Feet Under" Season 2 (2002) - Federico Diaz
식스 핏 언더 2시즌 (2002)- 페데리코 디아즈 役
사진은 2시즌 12화, 아버지의 장례식으로 피셔씨를 처음 만나는 18살의 페데리코 회상모습...^^
(이 아저씨는 십대연기는 진짜 따로 분장이 필요없어요!)

8. (HBO) "Six Feet Under" Season 3 (2003) - Federico Diaz
식스 핏 언더 3시즌 (2003)- 페데리코 디아즈 役
본격적으로 장례사업가로서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리코입니다^^

9. Chasing Papi (2003) - Victor
체이싱 파피 (2003) - 빅터 役

10. (NBC) "Scrubs" Season 3 Episode 6, 21 (2003) - Mark (=Marco) Espinosa
스크럽스 3시즌 6, 21화 (2003) - 마르코 에스피오나 役 (칼라 간호사의 남동생)
누나의 애인인 Turk가 마음에 안들어 둘 사이에서 스페인어로 마구마구 해꼬지하는,
말 그대로 온몸으로 코믹연기 ^0^

11. (HBO) "Six Feet Under" Season 4 (2004) - Federico Diaz
식스 핏 언더 4시즌 (2004)- 페데리코 디아즈 役
바른생활 아저씨 리코가 엄청나게 망가지고 타락하는 시즌이었죠...^^;;

12. Red Zone / Pledge of Allegiance / Players (2004) - Sean Macintyre
저 삐딱한 불량 자세와 썩소...캬아! 멋져요^^

13. (HBO) "Six Feet Under" Season 5 (2005) - Federico Diaz
식스 핏 언더 5시즌 (2005)- 페데리코 디아즈 役
자신의 최대 목표를 목전에 두고 시즌 내내 한발한발 성공을 향해 집요하게 나아가던 리코였지요.

14. Havoc (2005) - Hector
하복 (2005) - 헥터 役 (LA 뒷골목의 마약 딜러 라티노 갱)
영화는 별로지만 난닝구에 꽁지머리에 근육질 팔의 문신에 콧수염의 프레디는... 진짜 섹쉬해요!!!
이영화는 진짜 헥터 캐릭터밖에 볼게 없습니다.앤 헤서웨이와의 러브신은 진짜 콩닥콩닥.

15. Dreamer: Inspired by a True Story (2005) - Manolin
드리머 (2005) - 기수 매놀린 役 (자칭 세상에서 제일 \'빠른\', 혹은 \'뚱땡이\' 기수)
과거에 경주에서 부상당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정말 그야말로 착하디 착한, 순수한 캐릭터였지요^^

16. Harsh Times (2005) - Mike Alonzo
하쉬 타임즈 (2005) - 마이크 알론조 役 (크리스찬 베일의 어렸을때부터 가장 친한 라티노 친구)
국내 정식 개봉은 역시 실패. 최근에 DVDrip이 나온듯 합니다.

17. Poseidon (2006) - Valentin
포세이돈 (2006) - 발렌타인 役 (포세이돈 호의 승무원)
역시 영화는 정말 별로...
저는 초반부의 저 강아지같은 발렌타인 & 엘레나 커플밖에 눈에 안들어왔습니다. ㅜ.ㅜ
발렌타인이 남 먼저 가라고 돕다가 일행에게 배신당해 처참하게 죽는 엘리베이터 장면에서부터
영화 관심도 급급하락. 결국 나중에는 누가 죽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쓰이던...

18. Lady in the Water (2006) - Reggie
레이디 인 워터 (2006) - 레지 役 (한쪽 팔 근육만 엄청 키우는 괴짜 캐릭터)
혼자서도 이렇게 엄청 잘노는, 괴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아파트 주민 청년 레지입니다~
저 짝짝이 팔 분장만 한번 할때마다 3시간이었답니다. 윽.

19. Bobby (2006) - José
바비 (2006) - 호세 役 (앰배세더 호텔 식당의 젊은 멕시칸계 임시직원)
얼마전에 대사와 클립과 함께 소개했었지요. 국내 정식 개봉 안되서 아쉬워요.
이 영화 언제 한번 꼭 보세요. 영화속의 많은 유명한 배우들이 정말 "진실되게" 연기합니다.
프레디의 차분한 호세 연기도 많은 평론가들이 영화속에서 최고라고 할 정도로 정말로 좋았습니다.

20. (WB) "ER" Season 13 Episode 15 - Simon
ER 13시즌 15화 - 사이먼 役 (백혈병에 걸린 무명의 스탠딩 코미디언)
백혈병 걸려 다 죽어가면서도 오랫동안 준비했던 큰 무대에서
남들에게 조금이라도 웃음을 주고 떠나는게 유일한 소원이었던 무명의 스탠딩 코미디언었지요.
이 에피소드에서의 프레디는 정말 가슴 찡하고 애달프게 연기 잘했어요.

21. Grindhouse (2007) - El Wray (segment "Planet Terror")
그라인드하우스 - 레이 役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 - "Planet Terror")
프레디로서는 첫 메이져 영화의 주역입니다. 그것도 액션 히어로!!! 만세~!!!

p.s.

저 위에는 없는 보너스 출연 작품.

슈렉2. 장화신은 고양이......!!!! (하하하^^)

p.s. 2
마지막으로...
프레디 로드리게스 IMDB 게시판에 최근에 어떤 기자분께서 남겨주신 글을 소개하면서 끝낼까 합니다.
이 글 읽고서 정말 팬으로서 뛸듯이 기뻤거든요^^

Re: Utility Actor about to break. 최근 배우로서 각광받기 시작하는 재능있는 배우

by DiffrentALF (Fri Mar 30 2007 13:33:07 )

I actually got to talk to Freddy on a conference call, he seems like a really humble and laid back guy and seemed kinda surprised when I mentioned that he\'s becoming such a big actor so quickly.
사실 전 예전에 기자회견장에서 프레디 로드리게스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는 정말 겸손하고 (자신의 재능을 자랑하는 대신에) 한발 물러설 줄 아는 그런 배우였습니다. 제가 프레디 로드리게스라는 배우가 최근 빠른 시간동안에 대단한 배우로서 각광받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을때 그는 정말로 놀란 듯 했습니다.

I think that with his talent, especially with the lack of hispanic actors in Hollywood, he should soon be a huge star in his own respect. Give it a couple years, Grindhouse will help a LOT.
제 생각에 그는 정말 재능있는 배우입니다. 특히 헐리우드에는 연기력이 뛰어난 히스패닉 배우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것을 생각했을때, 그는 조만간 헐리웃의 빅 스타로 자리자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몇년만 기다려보세요. 그라인드하우스 영화는 정말로 그의 연기자로서의 경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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