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TV 로 미리 본 쉴드 6시즌 이야기.
스포일러 있슴.



































4 에피소드에는 빅의 후임 타격대장이 합류했어.
뭐 여차여차한 이유때문에 빅은 후임 타격대장과 나긋나긋하게 지내야 하는데.

그 와중에 원나이너즈에서 탈퇴해서 새 삶을 살겠다는 일곱명의 갱단원들이 조직에 의해서 한명씩 처분을 당하기 시작하지.
그 중의 정신적인 지주가 반데라. 였던가.
감옥에 가서 각종 철학서적을 보면서 자력갱생을 한 케이스인데.

구렁텅이에 빠진 자신과 친구들을 이끌다가 결국 죽게 되는 이야기야.

마지막 빅이 필사적으로 이들을 구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미션 크로스병원까지 데려와서 결국 반데라가 사망을 하거든.
코린은 처치중이라 못 도와주고.

유리벽 사이를 두고 자기가 구하려는 아이는 아무런 조치 못받고 죽어버리는거 보고.
빅이 절규하는 모습.



아.. 정말 마이클 치클리스의 연기.

가슴이 너무 짠하더라.



솔직히 쉴드에서 빅이 결코 선한 역할은 아니잖아.
나쁜 짓도 하고, 경찰을 죽인것은 대단한 악행인데.
이런 인간적인 모습을 보면 정말 함부로 도덕적인 판단을 못 내리겠더라.



어쨌든. 6시즌 4에피소드는 쉴드 보면서 가장 마음아팠던 에피소드야.
아... 마지막 부분만 다시 봐야겠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