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뜬금포 글일듯 ㅋㅋ

예전에 보고 이 버전 무대는 꼭 한번 같이 봐야지!올려야지!했던 영상

영상이 이게 맞는건지는 확신못하겠고 ㅋㅋ
다른 직캠이 있었던거 같기도해서 ㅋ
여튼 캔스탑 이 버전 편곡은 초대박bbb

초반 피아노선율들은 그냥 죽음이고요
용화 뉴에이지음악류로 피아노연주앨범내도 대박일듯♡.♡

궁예지만 쾌활한 용화못지않게
이모셔널 담당답게 ㅋ 감성적인 면이 많은 용화
(연예계생활하면서 더 심해진거 같은 느낌)
눌려있던 감정들을 정적인 느낌으로 풀어내는 용화랄까?
그래서 의외로? 피아노가 정말 잘 어울리고
그림도 그런 수단의 하나인듯 하기도 하고...
용화백 팬이기도한데 그림그리기가 용화한테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많이될거 같은 느낌
ㅋㅋㅋㅋ궁예질 최상위급아님?ㅋㅋ

얼마전 돛단배같은 그림
보는 나도 따뜻해지더라 힐링받는 느낌
보는데 괜히 눙물이 또로로

캔스탑얘기하다 ㅋㅋㅋ
이 라이브버전 무대는 마무리까지 퍼펙트


피아노맨 정뮤지션 무대매너도 two thumbs up
적절하게 튀어오르듯 몸을 일으켜 곡의 상승을 표현해주고 본인뿐 아니라 관객까지도
음악을 모든 감각으로 즐길 수 있게,느낄 수있게
만들어주는 제스쳐들

무대에 서서 음악하는 자체를 즐기고 감사히 여기는 겸손함이 영상으로만 보는데도 느껴지더라

그리고 자신의 무대를 기꺼히 즐겨주는 관객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꼭 딸바보아빠같았음 ㅋㅋ
온화하고 그 따사로운 눈빛과 미소

용화 자체에서 뿜어져나오는 그 "맑음" 어쩔꺼야
진짜든 가짜든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한테 필수조건처럼 따라다니는 분위기 중 하나가 그거라 더 좋음 ㅎㅎ

이 영상보고 정용화한테 폴링럽안하면
그건 눈귀가 없는거라고 ㅋㅋㅋ

마무리에 아캔트스탑러빙유~라고 말하는 용화는 타고났네요 ㅋㅋ

마무리 그멘트는 어디버전이더라 서울인가
끝에 억양올려서 외치고 손키스날리는 거
그게 대박 ㅋ

느림보 뒷북작렬감상도 나쁘지않지?























쓰는김에 고백까지 ㅋㅋ
우리끼리(눈팅러들 포함) 알콩달콩 지내봅시다
나는 예나 지금이나 정적인 빠질이나 할 팔자

가끔씩 이 넌내반갤이 누군가들의 갤기장(이미 그렇다고는 말못함 ㅋㅋ)으로 변해서
무의미해진 디씨의 한 게시판이 되면 어쩌나하는 걱정섞인 상상을 할 때가 있어

그렇게되는 드갤들 많기도하고 보기도 했어서
그게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같기도한데
넌내반갤이 그렇게 되는건 싫은 맘이,눈물날거 같은 맘이 뜨문뜨문이지만 내가 갤을 찾아오게 되는 이유같음

그래서 주저리횽도 나무횽도 다 고맙고 그럼


솔직히 몇년동안 같은 들마얘기 365일 계속 할 순 없쟎아 ㅋㅋㅋ
떡밥이랄것도 없는 5년차 들마갤을 유지해간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지
안팍으로 망붕에 시달리는 두배우팬덤사이에서
나혼자 줄타기하는 기분들때도 있고
내가 한 짓도 아닌데 죄인같을때도 있고
우짜다 이렇게 된건가 우울할때도 있고
여러모로 맘이 복잡할때가 많음

그런 고민이 좋아하는 맘을 아직까진 다 잡아먹지는 않으니 붙어있는걸테지만
넌내반갤 지박령후계자를 찾는데 어렵네 ㅋㅋ

용화야 신혜야 너그들이 할래?ㅋㅋ

https://youtu.be/1C5zvBCq9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