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내 말들에도 밝은 웃음으로 대답해주는 사람

어리숙한 내 몸짓에도 듬직한 손으로 내 볼을 만져준 사람

비가와도 내겐 우산이 없어

흠뻑젖은 채로 혼자 걷던 어느날엔가

힘을 내어 고개를 들었을 때

별로 예쁘지도 않고 그저 평범한 사람이지만

내 눈에는

그대만 보였네 거대한 인파속에서 나만이 아는 빛으로 반짝이던

그대만 믿었네 이거친 세상속에서 난 오직 그대만 좋았네

신이나고 기쁠때보다 괴롭고 지칠때 날 더 찾아줘

그럴 듯한 다짐보다는 정직한 말들로 나를 일깨워줘

밤이와도 내겐 지붕이 없어

웅크리고 앉아 혼자 울던 어느날엔가

용기를 내어 문득 눈을 떴을 땐

별로 멋지지도 않고 때론 얄미운 사람이지만

내 눈에는

그대만 보였네 거대한 인파속에서 나만이 아는 빛으로 반짝이던

그대만 믿었네 이거친 세상속에서 난 오직 그대만 좋았네

본느 덕에 알게 된 이 노래에 난 패밀리 봉지를 떠올리며 거의 매일 듣고 있다는 셀털...

근데.. 왜 때문에 마음이 아픈거지?

이젠 더이상 봉지의 예쁜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이 날 더 아프고 슬프게 하네..

진짜 ...

별로 망붕도 주고 그저 평범한 싯트콤이지만

내눈에는

패밀리만 보였네 거대한 들마속에서 나만이 아는 케미로 반짝이던

봉지만 믿었네 이 많은 커플속에서 난 오직 니들만 좋았네.

그렇다고 ㅋㅋ

주말 잘 보내라 ^^

글고 혹 눈팅하고 있는 능력자횽들..

이 노래로 봉지 뮤비하나 만들어줄 생각없나?

아. 내 비루한 능욕이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