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울트라FC대회의 준비를 맡고있는 최류실장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저희 울트라FC대회를 나름데로 성실히 그리고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부족한게 많아 아직 여러분께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진 못하고있지만 꾸준히 준비하고있습니다. 제대로 된 선수들을 준비하려다보니 본의아니게 시간이 좀 지체된것도 기다려주는 여러분들께 죄송하고 그렇습니다. 그 외국선수들 무지하게 까다롭게 굴더만요... 처음 돈프라이 선수를 섭외할때는 말도 잘통하고 저희 한국실정을 잘이해해주던데 다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그러나 어쨋거나 이제 외국선수들도 다 마무리 되었고(그 선수들이 여러분이 원하 는 최상의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될지언정...) 또 한국선수들도 착착 진행중입니다. 처음에는  우리 프로레스링이나 격기도 선수만으로 한국선수들을 구성하려고 했지 만 그것도 우리의 욕심이라 생각되고 여러분들께 정말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리려면 더좋은 카드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나름데로 여러 카드를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성숙되지 못한 한국 격투기 시장에 우리의 생각데로만은 안된것도 어 쩔수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수있는 상황에서는 우리의 욕심을 버리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것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켓가격은 비싸지 않을까....? 선수의 수준은 낮다고 생각진 않을까...? 하는 우려도 많습니다. 나름데로 대회 규모도 최고로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도 있고... 많이 힘듭니다. 그리고 아직은 홍보가 되지않아 모르시는분이 더많으시겠지만 이제 티켓예매도 시작 되고 다음주부터는 KBS SKY를 통해 광고도 나갈거고 신문이나 인터넷에도 홍보를 시 작하게되면 더 많은 분들이 알수있겠죠. 여러분 힘껏 도와주십시요. 우리 결코 흥행을 위한 상업적으로 이대회를 준비하는것 아닙니다. 상업적목적이라면 지금 우리나라 현실상 안하는게 최고낫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일이고(물론 시작하긴 다른곳에서 먼저였지 만...)우리에겐 해야할 이유가 있고 그리고 꼭 우리가 해야할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침체해 있는 한국프로레슬링의 발전과 그리고 모처럼 일고있는 격투기시장에 호기 를 놓치지 않고 한국이종격투기시장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해야할일이 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아니라도 누군가는 할것이고 또 더 잘할수도있 겠지만 그게 우리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번째 대회라 부족한게 많이 있을수있습니다. 그러나 잘해내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많이 성원해주시길 바랍니다. 2004년 3월28일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여러분께 평가받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