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는 현재 방학시즌  잠시뿐이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상당히 있다.

하지만 난 운동을 좋아함                        (특히 축구) 난 호날두 선수 존경한다. ^^  

그래서 그나마 운동이라도 하게  헬스장을 등록함

헬스장으로 나가기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자.

문어주먹밥? 과 계란말이를 만드는 식재료   (빨때도 필요)

문어는 다리가 8개이므로 8개로 만들려 했으나 너무 힘들어서 포기함

간단한 지식으로

문어나 낚지처럼 2글자로 된 친구들은 팔목과이다( 다리8개)

오징어나 꼴뚜기처럼 3글자로 된 친구들은  십목과이다. (다리 10개)

그러나 쭈꾸미만은 다리가 8개이다.

재료손질

끊는물의 15초정도  삶음

오래 삶으면 물렁해지니 데친다고 생각하자

주먹밥에 들어갈 밥을 만드자 

양념은  케찹 간장 물엿(또는 올리고당) 

개인적으로 올리고당은 무거운 느낌이 강해서 모든요리에 물엿을  쓰는 편이다. ( 목적 :  윤기 , 당 조절)  

예로 들면 참기름파 vs 들기름파 이정도의 느낌이므로 물엿 vs 올리고당 어느것을 선택할지는 당신의 입맛대로

 계란말이 만들때  달걀물에 달걀껍질이 들어가면 빼기 힘든데 달걀껍질로 빼주자.

계란물을 풀때  젓가락으로 알끈을 풀어주는데 그건 너무 힘들다.

비닐장갑한장 준비해서 손으로  위 아래로 들었다가 내려놓으면 잘 풀리고 맛도 부드러워 진다.  (채로 달걀물을 내리면 더 부드럽다.)

 달걀물에  약간의 물 or 우유를 넣으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맛이 일품 

소금만 넣는 사람이 많은데 설탕도 소금많큼 넣어주면  굉장히 고급진 맛이난다.

문어 대가리를 만드는 작업

형태를 잡아가고 있다. 근데 눈이나 입을 장식할 김이나 검은 깨가 집에 없다.

계란말이도 부치자.

남은 비엔나 소시지로 토끼, 꽃을 만들어 보았다.

눈은 검은 깨나 김이 없어서 슬라이스 치즈를 빨대 구멍으로 만들었다.

문어라기보단  크툴루신화에 나오는 니알라토텝같이 생김

하지만 맛은 최고이며 도시락 반찬으로 딱

 식었을때 먹었는데 최고

완성된 계란말이

완성도는 별로 마음에 들진 않지만 맛은 좋다

다른 사람들은 파슬리를 멋있게 뿌리던데 난 그냥 더러워 보인다.

식사준비

오늘은 우리집에서 키우는 '테이블 야자'란 식물을 자랑해봄 ^^

계란말이랑 숲속의 토끼들

살려줘..

나머지 친구들도 마저 식사하고 헬스하러 나갈 생각이다.

요리중 흰 양말에 간장이 튀었다.

조심해라

그래도 나는 요리할때 앞치마를 하는 습관이 있어 옷에는 안튀었다 ^^

이번에 처음으로 이런 요리를 도전해보았는데 굉장히 어렵고 다시는 안 할 생각이다.^^

 김이나 검은 깨는 필수인가봄

윗 사진처럼 만드시는 분은 대단하다. 

3줄 요약 

1. 니알라토텝 주먹밥은  맛있고 도시락 반찬으로 추천

2. 더럽게 힘들다.

3. 남이 한다고 우리들이 할 수 있는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