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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짜장면 띵호와 시식 후기 - 쌀라면의 한계

헤르만(218.146) 2010.11.09 15:15:45
조회 724 추천 0 댓글 4

띵호와 세개들이사면 1000원 깎아주는 마트 쿠폰이 있길래 샀다.

쌀라면의 단점을 몸소 느꼈다.
1.오래 끓여야한다.(5분)
2.끓일때 면발이 풀리게 저어주어야 한다.
3.끓이다보면 거품이 생겨 냄비끝까지 차오르기도 한다.
4.공들여 끓인 쌀라면은 죽처럼 푹 퍼진 결과물이 된다.

소고기짜장면이라고 대대적으로 내세우는데, 소고기 건더기는 코딱지만큼만 있다.
짜장을 만드는 방식은 짜파게티와 같은데 짜파게티 소스보다는 조금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결론은 하나에 아마 1000원이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전혀 가격값을 못한다.
튀기지 않은 쌀면이라는 핑계로 비싼거지 맛있어서 비싼게 아니다.
농심에서 대대적인 마케팅까지 하면서 쌀라면에 공들이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이혼전문배우 손현주가 광고하는 제품은 절대 믿어서는 안되겠다.

둥지짜장이랑 도대체 뭐가 다른거야???
둥지짜장에 이름만 바꿔 파는 사기마케팅의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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