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수학은 일단 포기하는게 가장 빨라. 다 맞거나 포기하거나 둘중하나 인거 같기는 해. 시험자체 문제는 그리 어렵지는 않아. 공부하면 다 풀어. 문제는 실수지. 빈칸하나 틀리면 30점 깍이고 2개 틀리면 50점깍여. 거짓말 같지? 진짜다... 나도 점수보고 상당히 ㅈ같았어.
눈높이별로 나눠서 말할게. 마치를 노리는 친구들은 수학은 하지말아줘. 정말 바보같은 짓이야.
소케이구제국이상 노리는 친구들(수학포함이 필수 인곳)들 은 읽어줘. 너가 모고를 얼마나 잘 봤든 내신이 얼마나 좋든은 상관없어(1등급은 예외긴해 ㅋㅋ). 그냥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해야해. 나도 고1 모고 수학2등급이였는데 에쥬수학 못 풀었었어.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했지. 시로챠트를 보는걸 추천해. 시로챠트 2번 뺑이 돌리고, 처음 풀었던거랑 다른 풀이방식으로 푼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서 너만의 하나의 풀이 방식을 만들기바라. 만든후에 다시한번 풀면서 확인하는거지. 시로챠트 쉽게 풀리기 시작했으면 에쥬기출 문제 풀어봐. 잘 풀리는 경우에는 에쥬기출이랑 센터기출 같이 풀면서 실전 감각 익히고, 그렇지 않을경우에는 아오챠트를 시로챠트 하던거처럼 해봐. 그러면 잘 풀려. 이렇게 실력을 올리면 현장에서 당황하는 일 없이 잘 풀릴거야. 실수만 하지마. 제발. 내가 그랬어ㅠㅠ.
토플: 토플이 마치랑 소케이를 가로막는 가장 큰 벽이 아닌가 싶네. 내가 추천하는 방식은, 문장을 많이 읽고 영어 자체를 이해하는 방식이야. 어렸을때 막 주어 동사 목적어 이런거 배웠잖아. 하지만 보통은 그거 배우고나서 문장에 적용시키지 않고 그냥 문법으로만 남겨놓지. 그러면 안되. 문법을 배웠으면 그 문법이 문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 지를 알 필요가 있어. 문장을 많이 읽어보면서 매 문장문장이 어떤 구조로 되어있고 무슨 문법에 의해서 지탱되어 있는지 이해 해야 해. 원어민들은 이걸 숨쉬듯 이해하고 있고 우리는 그 과정을 따라가면 되는거야.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게 영어 전체를 아우르는 가장 큰 포인트 같아.
물론 기본은 단어지. 해커스 초록이 사서 열심히 외워. 외우는 방법은 각자만의 스타일로 외워줘. 참고로 나는 처음에는 동의어는 안 외우고 그냥 단어만 외운후에 2회독때 동의어 조금씩 더 외우는 씩으로 외웠어. 초록이 다 때는데 2달은 걸린거 같아 체감상.
각 파트별로 봐보자
나는 리딩몰빵형 이였어 (28점). 나도 영어고자였어서 리딩이 유일한 살기이였지. 리딩 잘 받는 법은 영어텍스트에 익숙해 지는거야. 에쥬 일본어랑 같지. 잘 읽히면 잘 맞추지.
꿀팁은 문제를 보고 당황하지 않는거. 초급해하지 않는거.
위에 팁들을 참고해서 공부했으면 어느 정도 영어에 익숙해져 있을테니까 초급해지지 않으면 너는 분명 잘 풀수있어.
리스닝(22점)은 나도 병신이여서 딱히 팁이 없는데 들으면서 문장에 문법구조를 이해할려고 노력했던거 같에. 그리고 길걸으면서 영어 텍스트를 들었어.
스피킹은 패스. 그냥 많이 말해봐. 짜피 100점 오버안할꺼면 딴 파트 올리는게 편해.
라이팅 (23): 이것도 많이 써보는 법 밖에 없어. 너 자신의 문장을 써보는것도 중요하고 다른 사람 문장을 필사해보는 것도 좋아. 필사해보면서 그 사람의 문장구조를 이해하는 거지. 그리고 너는 여러사람의 구조를 참고해서 논리적인 문장을 쓰면되.
유학준비는 힘들고 재미없겠지만 이루고자 하는 목표 꼭 이루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