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1학년 펜실베니아에서 유학중인데...
한국에서 중졸하고 한국고등학교 원서넣고 합격통보올때 필리핀으로 한달 어학연수간게 그걸 시작으로 내 유학인생이 시작되었어...필리핀에서 고1과정 졸업하고 4월에 너무 힘들어서 귀국을하고 꿀맛같은 시간을 보내다 이번주 월욜날 미국왔다...부모님은 당연히 미국대학을 갈거라 생각하시고 난 정말 아직까진 대학을 가기가싫다 내가 혼모노 조선인인건지 한국에서의 삶이 너무그립고 가족 친구 너무 보고싶고 심적으로 힘들어서 필리핀에서도 졸업날 귀국날만 손꼽아서 기다리다 이젠 미국을 왔어.... 미국에서 대학을나온다하면 보통 미국에서 취업하거나 말뚝 박으려고 생각하는데 설령 미국대학 나오고 한국행밟아도 과연 미국이나 한국에서 직장얻을수있긴할까?... 애초에 월급쟁이도 싫고 어렸을때부터 남들 대학생활 할때 사업하고 싶다는 내 꿈이 있었어... 그래서 내가 내년 6월 11학년 마치고 방학때 귀국하는데 그때 솔직하게 말해보려고 너무 힘들다고 그 비싼돈 발라가며 유학해도 난 정말 해외에서 삻긴 싫다고 부모님마음 충분히 이해가고 사업을하겠다는 어린 좆대가리의 말을 공감하시긴 어려울거라 생각해 정말 필리핀에서 힘들었고 미국으로 온 지금도 심적으로 힘들고 나중에 대학을 안가도 분명 후회는 하겠지 근데 후회해도 미국에서 사는것보단 나을거같고 사업을 실패하던지 남들 대학생활할때 알바하면서 좆거지같이 살아가도 난 지금 정말 해외에서는 너무 힘들어 그래서 내년에 말해보려고 그래도 고딩 졸업장을 필요하니까 12학년까지 어찌어찌 마쳐도 대학은 아닌거같다고 말해보려고 시간이 다 해결해줄거라곤 생각안하고 공부도 나름 잘하고 필리핀에서 생활했엇서 그런지 영어에선 크게 힘들지도 않아 만약 접고 귀국해도 잘살수있을지 어린나이에 사업실패하고 신용불량자되진않을지 그때 가서 대학안간거 후회하지않을지 여러모로 생각이 많네 한국 그리운 형들 많을거 알아 좀만 파이팅하고 기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