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면 그게 좀 느껴지던데?

미드는 좀 이성적이고 역할에 따라서 확실히 하잖아요.

주제도 확실하구요. 메디컬 드라마면 진짜 수술만 하고. 수사 드라마면 수사 드라마 하는데 

한국 드라마는 다 사랑,불륜 얘기.        

제가 오랜만에 집가서 한국 드라마 tv로 봤는데 열 받는 장면도 많이 나오고 막장 스토리에 보면 재미는 있는데 아 ..뭐랄까 정서에 좀 안좋은거 같더라구요.(황후의 품격 봤습니다) 

이런 드라마들이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던데(아줌마들도 좋아하시고) 이해가 안감.. 왜 복장 터져가면서 이걸 끝까지 볼까.

또 그랜드캐니언 추락 사고 피해자가 지금 미국의 비싼 의료비 떄문에 문제를 겪고 있고 중태를 겪고 있으니 

불쌍하니까 청와대에 청원을 넣어서 우리 세금으로 도와주자. 이런 반응이던데 그것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세금이란건 민주 국가라면 어느 나라든지 철저하게 예산안을 짜서 국회에서 심의를 하고 통과를 시킨 후 국민들한테 투명하게 공개 하면서

써야 되는거잖아요?  근데 그거를 개인이 여행자 보험도 안들어놓은 상태로 과실로 일어난 사고도 국가가 세금으로 책임을 져줘야 하냐구요.

정 그렇게 불쌍하면 모금을 하지 왜 그거를 청와대에 청원 쳐넣고 자빠졌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IS한테 잡혀간 것도 아니고 말이죠...

약간 한국인은 매사에 감정적으로 대처 하는 문제가 많은 듯. 

한 많은 민족이라던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문제가 생기면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기 보다는 

기분대로 받아들이고 행동하는거 같음.  교육 수준이 높은 나라인데 이런 타고난 성격 때문에 좀 못배운 것처럼 보일때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