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서울대융합기술대학원장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앞섰다. 1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3월 2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권 예상후보 양자구도에서 박 위원장은 40%로 전주에 비해 3%포인트하락한 반면 안 원장은 1%포인트 상승해 42%를 기록하면서 다시 박 위원장을 앞질렀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과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 대결에서도 각각 45%, 32%로 양자간 격차가 3%포인트 줄었다. 대선 후보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위원장 31%, 안철수 원장 22%, 문재인 이사장 15%로 전주와 큰 변화는 없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29%, 민주통합당 27%, 통합진보당 5%, 자유선진당 2%였으며, 지지정당 무응답은 36%였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가 3일에서 9일 사이에 휴대전화 RDD(유권자 비례 무작위 추출) 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유효표본은 1652명,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4%포인트로 응답률은 18%였다고 밝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도 이날 3월 둘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1주일 전보다 4.0%포인트 오른 40.3%를 기록하며 지난해 3월 같은 기관 조사에서 40.2%를 기록한 후 1년만에 40%대를 회복했다.
민주통합당은 3.6%포인트 하락한 32.7%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7.3%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이어 통합진보당은 4.8%, 자유선진당은 2.3%였다.
대선 다자구도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이 8주 연속 상승하면서 34.9%를 기록하며 문재인 이사장(19.0%), 안철수 원장(17.3%)과 격차를 더 벌렸다. 문 이사장은 전주보다 1.5%포인트 떨어졌고 안 원장은 0.8%포인트 높아졌다.
대선 양자구도에서 안 원장이 46.3%, 박 위원장이 44.6%로 안 원장이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과 문 이사장의 대결에선 박 위원장이 49.2%로, 39.6%를 기록한 문 이사장을 9.6%포인트 앞서면서 지난주보다 격차를 벌렸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7.1%로 1.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2%로 전주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리얼미터는 이번 주간조사는 5~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포인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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