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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관계 에루리 부부가 서로 바람펴도 무덤덤한 ㅁㅅ

ㅇㅇ(14.42) 2017.11.15 21:11:07
조회 3855 추천 26 댓글 3

전에쓴 하우스오브카드 부부같은 에루리 ㅁㅅ 베이스: https://gall.dcinside.com/giant/848617

하원의원 수뇌부 엛이랑 비영리단체 수장 리바이

고자손 주의

엘빈아르, 에레리



아무리 메이져한 신문사 소속이라지만 아직 풋내기에 불과한 기자 아르민을 엘빈이 이용하기로 한건 전혀 계획에 없던 일이었지.

아르민이 먼저 엘빈은 찾아온거 였어, 원래는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무언가 확신같은 것이 생기면 대담하게 밀어붙이는게 아르민이었지.

정계 인사들이 모인 한 연주회가 끝나고 홀을 빠져나가는 중 인파에 밀려 넘어질뻔한 아르민을 엘빈이 직접 잡아주면서 시작된 것이었지.

정확히 말하면 엘빈이 자신도 모르게 그 과정에서 아르민을 가까이 하면서 묘한 터치를 했고 그것을 아르민의 친구가 사진을 찍어 아르민에게 보내주면서 아르민의 스위치를 켜버린것이 시작이었지만.

친구는 단순히 그 사진을 보내면서 '이럴줄 알았으면 여장이라도 하고 가지 그랬냐, 그럼 더 진지한 눈빛을 보냈을거 같은데?' 라면서 놀렸지만 아르민은 엘빈의 프로필을 검색해보는등 사뭇 진지해졌지.

정치부, 사회부 기자로 입사했지만 고리타분한 상사들과 꽉 막힌 선배들 때문에 제안하는 것들 족족 거부당하면서 변변한 기삿거리 하나 못건지고 있는 상황이었거든, 아르민은 정보원이 필요했어.

엘빈은 집앞에서 사진을 들이밀면서 되도안되는 협박을 하며 들여보내달라는 아르민을 의외로 순순히 들여보냈지, 보통은 코웃음 치며 쫓아냈겠지만 어이없지만 대담해보이는 아르민의 모습에 살짝 흥미가 돋아 얘기나 들어보자고 하면서.

아르민은 단도직입적으로 엘빈에게 정보만 주면 그의 신원에 대해서는 비밀엄수를 하며 엘빈이 원하는 기사를 얼마든지 그가 원하는 방식으로 바로바로 써주겠다고 제안해.

엘빈은 수도 없이 많이 받아본 제안에 김이 빠져 그를 돌려보내려 했지만 아르민이 장관이 되지 못한 엘빈의 속마음을 살살 건드렸고 엘빈은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채 아르민을 돌려보냈지, 그리고 얼마뒤 아르민이 원하는 커다란 것을 던져주었고.

그렇게 아르민을 이용해서 엘빈은 대통령에게 신뢰를 얻었고 새 인사과정에서 그가 원하는 인물이 자리에 배치되도록 손을 쓰는 등 아르민을 잘 활용했지, 아르민도 회사에서 잘나가는 기자가 되었고.

하지만 아르민이 회사에서 백악관 담당기자 자리를 제안받고 뭔가 어긋나지, 엘빈은 자신의 옆에서 의회를 집중적으로 다룰 기자가 필요했던 거지나까 아르민이 백악관쪽으로 빠지면 이용가치가 없어진다는 식으로 돌려 말하고 아르민은 울며 겨자먹기로 자리를 거절하지.

이미 자신을 질시하는 선배들이랑 갈등중이었는데 꿈의 자리까지 거절하니까 분위기는 더 싸해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상사랑도 충돌하다가 결국 이직까지 해야되는 상황까지 생기지.

그렇게 몰리니까 이성을 잃었는지 그동안 교류하면서 묘한 관계에 있던 엘빈에게 아르민은 전화로 신세한탄을 하면서 화풀이까지 하는거야, 가볍게 무시하려던 엘빈은 뭔가에 끌려 아르민의 집으로 찾아갖고 뭐 간김에 mix했지.

엘빈이 처음만날때도 그렇고 아르민에 대한 성욕이 없었다고는 말 못하니까 아르민도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울고불고 했던 상태고 엘빈도 미친척하고 아주 격렬하게 밤을 보냈지.

다음날 집에 돌아오니까 리바이는 상황을 다 안다는 듯이 자기 할일 하면서 엘빈에게 했냐고 물을거고 엘빈도 덤덤하게 했다고 답할거야, 서로가 일하는 방식에 터치 안하기로 했으니까 그런 무미건조한 어투로 대화할 수 있었지.

리바이가 엘빈에게 이번한번으로 끝나는거냐고 묻자 엘빈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리바이는 엘빈을 지나치면서 말했어, 니가 하는 일에 터치할 생각은 없지만 그 기자를 옆에둔 목적의 본질은 잊지 말라고.

리바이는 말로는 태연한척 사소한 일이라고 얘기하면서 덤덤히 얘기하겠지만 한동안 이리저리 핑계대면서 엘빈이 ㅈㅈ쑤려는거 거부하면서 엘빈 애태울듯, 엘빈은 아르민이나 딴 사람들 앞에서는 전처럼 행동하는데 리바이 앞에서는 안절부절 하면서 괜히 눈치보면서 매일마다 꽃사가고 할듯.

아르민은 의외로 빨리 안정되서 이직한 곳에서도 엘빈이랑 협력관계로 전처럼 그냥 비즈니스 사이로 돌아가고 하면 그제서야 리바이가 그거 눈치채고 다시 엘빈이랑 ㅈㅈ쑤겠지.

리바이는 이렇게 겉으로는 태연한척 하면서 터치 안한다고 해도 아닌척 하면서 알게모르게 엘빈 압박할듯.

한편 리바이한테는  비영리 단체 운영하면서 알게 된 연하의 유명 사진작가 엘런이 있겠지.

리바이네 단체가 기부금 목적으로 전시회 같은거 여는거에서 자기 작품 제공해주고, 엘런 본인도 기부금 꽤 내주고.

엘런은 자유롭다 못해 생각도 그렇게 깊지 않은거, 리바이가 결혼했다는거 알면서도' 남편한테 안들키면 되지, 남편이 알고도 뭐라 안한다고? 더 좋은거 아니야?' 하면서 거리낌 없이 리바이랑 ㅅㅅ하는 사이.

리바이도 엘런을 자기편으로 붙잡아두고 싶은 생각도 있고 젊은 혈기가 좋아서 엘런이 올때마다 만나서 밀회를 하는거지, 뭐 밀회라기에는 엘빈이 다 알고 있었지만.

리바이는 엘런의 무언가 가볍고 단순하고 낙관적인 분위기를 좋아했지, 엘빈이 자신을 아껴준다지만 자신들이 일종의 비즈니스 관계인걸 알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ㅅㅅ나 다른 스킨쉽도 무언가 복잡하고 작위적이라는 느낌까지 받았었으니까.

리바이는 엘런을 만날때마다 만약 엘빈이 아니라 엘런이랑 결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 지금처럼 높은 지위는 못 올라가더라고 소박하게 아이를 낳고 나름의 일을 하면서 긴장할 필요없는 소소한 일상을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엘런이 다시 작가활동을 하러 출국을 하고나서도 리바이의 머리는 한동안 복잡할거야, 그리고 엘빈도 그걸 눈치채겠지.

엘빈이 바람을 피면 한동안 외면하던 리바이와 달리 엘빈은 오히려 리바이에게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면서 매일마다 미친듯이 ㅅㅅ를 하겠지, 엘런에게 리바이가 안겼었던 흔적을 지워버리려는 듯이 말이야.

리바이도 엘빈의 그런 생각을 대충 읽고 다시 생각을 정리한 후 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오겠지, 엘빈이랑 결혼한 순간부터 자신이 선택한 현실이었고 엘빈이나 자신을 위해서 거기에 충실해야 했으니까.







똥글이네....


에루리라기 보다는 엘빈아르나 에레리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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