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이명박 일대기네ㅋㅋ 드라마라 중간에 각색하고 픽션은 있지만

사건하고 인물하고 그냥 다 맞아떨어짐

어릴땐 몰랐는데 성인되서

실제인물하고 실제사건들 알고보니까 존나 개꿀잼이네

자이언트보기전에 아래 실존인물들 검색해서

사건들 훑어보고 드라마 정주행하면 이해도 빠르고 더 잼게 볼수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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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조필연 = 이준 회장(삼풍백화점) 은 말 안해도 다 알듯

통역장교 근무, 중앙정보부 요원, 건설사업 진출, 로비가 상당했다는것 그냥 판박이임

그리고 백화점 붕괴까지 넣은거보면 걍 이준회장

조필연 사건들은 이준뿐만아니라 다른 여러 인물들 사건까지 짬뽕시킨걸로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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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황태섭 = 정주영 (현대)

토건사로 시작하는것과 한강개발 사업 착수하는거

드라마에서 보면 공유수면 매립을 연탄재로 하는게 나오는데

실제로 한강개발할때 골재가 부족해서 연탄재로 매립한건 유명해서 설명필없을듯

실제 한강개발 사업한거 비교해가면서 드라마보면 진짜 재밌게 볼수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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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강모 = 이명박

mb찬양드라마라해서 작가가 사건들을 많이 각색한듯

뭐 각색한지는 눈에 딱보이긴하드라

건설회사 회장한테 신뢰받는인물에 직접 채용당함

미친능력으로 35세에 현대사장까지 초고속승진한것도 뭐설명필없고

이명박이 박정희정권시절 데모해서 내란죄로 깜빵갔었는데

이건 삼청교육대로 각색된듯

건설회사 -> 정치인까지 횡보도 걍 이명박이고

사채꾼한테 돈빌리는데 사채꾼도 실존인물 누군지 딱 감이 잡히면서 톱니바퀴 맞물리더라 (바로아래서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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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사채꾼 백파 (단사천)

사채꾼 실존인물은 사람들이 잘 유추를 못하는지 언급이 하나도 없던데

난 그냥 보자마자 딱 누군지 보이더라

그당시 대형건설사에 대출해줄수있는 능력이 되는사람은 백파(단사천)

실제로 당시 삼성 이병철과 현대 정주영 등 재계 총수들이 단사천을 통해 자금을 대출받은것은 유명하고

추후 음지에서 운용했떤 사채업을 양지로 올리려고 하는것과

세금 정리 + 기부 행보도 걍 드라마하고 판박이고

1960년대 후반 한강개발 본격화될때 강남 투자를해서 땅부자가됨 (이것도 드라마에 그대로나옴)

여담이지만 현재도 단사천의 회사가 남아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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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개인과 사건만 단순히 비슷한게아니라

몇몇 인물들 사이의 이해관계까지 그냥 다 맞물림

사실 60~70년대 건설업계 스토리에서 이명박을 빼놓을수가 없어서 좌파입장에선 불편하긴할듯

미화라니 구라라느니 하는 좌파들 보이면

그냥 조용히 실제 사건들 보여주면 된다

오랜만에 옛날 드라마 잼게봤따

마무리는 역대급 오프닝으로